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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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활동하는 아동 문학가 김옥순이 작사한 동요. 동요 「기차를 타고」는 강릉에서 문학 활동을 하는 아동 문학가 김옥순이 작사한 동요이다. 김옥순은 1982년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강릉, 정선, 동해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재직했다. 2003년 『아동 문예』로 등단했으며, 강릉 지역 동요 문학 단체인 ‘솔바람동요문학회’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사무국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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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0년 채지홍이 강릉 등 관동 지역의 명승지를 유람하고 쓴 기행문. 채지홍(蔡之洪)[1683~1741]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서 자신의 호를 딴 『봉암집(鳳巖集)』을 남겼으며, 여기에 강원 영동 지역 기행문인 「동정기(東征記)」가 수록돼 있다. 채지홍은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자신의 수양을 위한 실천적 학문에 더 힘썼기에 다른 학자들로부터도 추앙을 받았다. 「동정기」는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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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등명사에 얽힌 폐찰(廢刹) 설화로 동해 용궁과 관련된 이야기. 등명사는 신라 때 수다사로, 이 사찰이 없어지게 된 이유가 임금의 안질이 심하였는데 사찰의 쌀뜨물로 인해 용궁이 더럽혀져 그렇게 되었다 하여 사찰을 없앴다는 이야기이다.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에 거주하는 이상복 제보자로부터 1992년 6월 8일 채록한 이야기로 『임영지(臨瀛志)』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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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왕생을 기원하며 향나무를 심었던 정동진에 전해오는 설화. 강원도 동해안에는 일찍이 천 년 후 미륵왕생을 기원한 매향터가 도처에 자리잡고 있다. 충선왕 원년에는 동해안을 다스렸던 관원들이 향나무 2,500그루를 묻는 행사에 참여한 기록이 고성 사선봉의 「매향비문」에 전하는데, 정동진에 무려 310그루를 묻었다고 한다. 허균(許筠)은 문집 『성소부부고(惺所覆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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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 해랑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정한숙(鄭漢淑)의 소설. 동해안 마을에는 억울하게 바다에 빠져 죽은 처녀신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나무로 깎은 남근 형태의 제물을 바치면 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믿음이 남아 있다. 이러한 안인진 해랑의 신화를 소재로 하여 죽은 삼봉이와 해랑의 혼을 불러 결혼을 시켰고, 과부인 삼봉이 어머니도 그날 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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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관동문학회에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 지역 문인들의 모임인 관동문학회에서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발행하는 동인지 성격의 문학 잡지이다. 1958년 1월 18일 창립된 관동문학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1987년 5월 금학동 동보성에서 신봉승 시인이 회지 발행비 일체를 담당하고 엄창섭 교수가 회장을 맡는다는 약속 아래 조영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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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한학자 오석환(吳碩煥)의 시문집. 오석환은 해주오씨로 호는 학초(鶴樵), 자는 석홍(錫洪)이다. 한말에 강릉에서 태어난 유학자로 강릉시 금학동에 살았으므로 ‘학동초부(鶴洞樵夫)’를 줄여 호를 학초라 하였다. 1967년에 향년 77세로 타계한 오석환은 강릉의 영주음사(瀛洲吟社)에 속하여 한학자들과 교류하였다. 영주음사는 1930년대에 조직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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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경포해수욕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약 3.5㎞ 북진하면 사천해수욕장이 나타난다. 사천해수욕장 입구 도로 건너편의 도로와 접한 해발 4~5m 정도의 사구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방풍림들이 있고, 방풍림을 지나면 북쪽과 서쪽에는 넓은 논이 위치하고 있다. 유적의 북쪽 약 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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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심곡리에 조성되어 있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강릉 정동진 해안 단구 탐방로. 강릉 바다부채길은 강릉시 강동면에 조성된 탐방로로 심곡항(深谷港)에서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正東津)의 랜드마크인 선크루즈 리조트 주차장까지의 구간이다. 강릉 바다부채길은 ‘정동 심곡 바다 부채길’이라고도 한다. 2300만 년 전, 지각 변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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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 중심의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에 이르는 트레킹 코스.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에서 경포(鏡浦)와 정동진(正東津) 등 동해를 잇는 총연장 350㎞의 트레킹 코스로서, 강릉 바우길 16개 구간, 대관령 바우길 2개 구간[대관령 국민의 숲길, 대관령 눈꽃 마을길], 울트라 바우길, 계곡 바우길로 이루어져 있다. ‘바우’는 강원도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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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강릉송정지구의 택지조성을 위해 강릉시가 추진했던 개발사업. 강릉시는 포남지구 구획정리사업을 통하여 구도심에서 동쪽으로의 외연적 확장을 꾀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포남지구 동편 지역에 대한 개발사업도 이루어져 지금의 택지가 조성되었다. 1989년 5월 4일 송정동 일원의 187,000㎡에 대하여 건설부 고시 제220호로 택지개발예정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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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임당동에 있는, 기독교 이념에 입각하여 계몽·봉사 운동을 전개하는 사회단체인 와이엠시에이 산하의 강릉 지역 조직. 젊은이들이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하며 역사적 책임 의식을 계발하고, 사랑과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일하며, 민중의 복지 향상과 새 문화 창조에 이바지함으로써 이 땅에 그리스도 나라를 이룩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6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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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에 있는 강릉 원주 대학교 부속 박물관. 발굴·조사를 근거로 각종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영동 지역 고대사 연구의 산실이자 매장 문화재에 대한 꾸준한 발굴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강릉 원주 대학교의 박물관이다. 강원도 강릉시 죽헌길 7[지변동 123] 학교 건물 도서관 4층에 박물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원 영동 지역의 선사 및 역사·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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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지변동 국립 강릉 원주 대학교 강릉 캠퍼스에 있는 치과 대학 병원. 강릉 원주 대학교 치과 병원은 교육법에 의한 치의학 및 치의학 관련 학문에 관한 교육, 연구와 진료를 통하여 치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2년 전국에서 11번째로 치의예과가 강릉 대학교에 신설되어 입학생을 받았다. 이후 학생들의 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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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었던 대안 중·고등학교. 공교육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교육 방법으로 청소년들을 교육하고자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개교한 중·고등학교이다. 근로 청소년과 만학도 등 배움의 시기를 놓친 모든 사람들에게 민주적인 사고와 자질함양, 기본 소양과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현재 교장인 김운기 선생이 교육의 기회를 놓친 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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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의 동해 고속 도로에 있는 입체 교차로. 강릉 인터체인지는 강릉시를 우회하여 영동 고속 도로와 동해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12.5㎞의 영동-동해선 연결고속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설치된 5개의 교차로 중 유일한 입체교차로이다. 강릉시를 우회하는 영동 고속 도로와 동해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영동-동해선 연결 고속 도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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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강릉 임해 자연 휴양림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푸른 바다와 산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숲 속 휴양림이다. 앞으로는 탁 트인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뒤로는 병풍처럼 휴양림을 감싸고 있는 괘방산(掛榜山)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심신을 치유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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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입암동에 있는 지역 산업 단지. 강릉시가 시내 중심의 쾌적성과 환경성을 살리는 동시에 이전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입암동 일대에 조성한 산업 단지이다. 1980년대 이전까지 강릉 시내 중심가에는 자동차 정비업을 비롯하여 소음과 큰 작업 공간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는 도심 경관과 환경에도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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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호수 주변에는 많은 누정들이 산재해 있으며 정자에는 경포 호수의 자연 풍광을 읊은 시문들이 많이 전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경포팔경(鏡浦八景)이다. 경치 좋은 곳에 정자를 지어 놓고 선비들이 모여 시문을 읊조리는 모습, 결사체 회합의 장소로 누정을 활용한 점 등은 전통적인 강릉 지방의 누정 문화이다. -물 좋고 산 좋으니 정자 있기 좋구나!- 흔히 하는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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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토대로 하여 구축된 테마별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향유 루트이다. 강릉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라 할 수 있다. 강릉 지방의 테마 문화 관광은 수려한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와 문화재, 선조들의 숨결과 삶의 지혜와 멋과 맛, 그리고 뛰어난 강릉의 예술성 등을 바탕으로 한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강릉이 지닌 수려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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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주거유적. 강릉시 허균·허난설헌 자료관 건립 예정지역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84-2번지 외 15필지 일대로 초당동 마을 북서쪽 끝 부분에 위치하며 해발 3~4m 정도의 사구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동 지역은 강릉 경포호 동쪽에서 바다로 흘러가는 하구에 위치한 경포다리에서 월송로를 따라 시내방향으로 300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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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강릉 올림픽 파크 내에 있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장.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가 개최되는 경기장으로 동계 올림픽 대회[2018년 2월 9일~25일]와 동계 패럴림픽 대회[2018년 3월 9일~18일]로 나뉘어 한 달간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건립되었다. 동계 올림픽 대회는 95개국 5만여 명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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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강릉을 거쳐 고성에 이르는 걷기 길 중 강원도 강릉 지역 해안을 중심으로 조성된 걷기 탐방로. 동해안 지역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비교적 노선의 방향성이 뚜렷하여 탐방로 조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동해안 지역의 친환경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탐방로 조성이 부각되었다. 2010년 문화 체육 관광부 주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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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괘방산 동쪽 사면에 위치한 고려 시대에 돌로 쌓은 성. 고려성지는 옛 기록에는 나오지 않고, 일제 강점기 때 작성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자가곡면 정동진리, 사유, 강릉의 동남 약 삼 리 반 괘방산의 동해[원문에는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음]에 면하는 산록에 있음. 석성으로서 주위 약 사백 간(間) 거의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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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7번국도를 따라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교량. 대관령에서 발원하여 강릉시 남쪽을 흘러 동해로 유입하는 남대천에는 내곡교·남산교·강릉철교·강릉교·포남교·월드컵교·공항대교가 놓여 있다. 강릉교는 이들 중 하나이다. 강릉시 옥천동과 노암동을 이어주는 교량이며, 강릉시 강남로의 연장이다. 1970년에 가설되었다. 길이는 180m, 폭은 18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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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방 기독교인들이 만든 합창단. 강릉기독합창단은 2000년 5월 강릉에 거주하는 4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하였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함을 목적으로 국내∙외 음악선교는 물론, 합창 문화 발전과 각종활동[교회순회, 위문, 초청공연 등]을 하고 있으며 회비와 헌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1년 5월 14일 강릉문화예술관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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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위치한 영동 지방의 중심 도시. 강릉시는 강원도 백두대간의 동쪽 영동 지역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가 있고, 서쪽으로는 평창군·정선군과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동해시와, 북쪽으로는 양양군과 각각 인접해 있다. [표1] 강릉시의 위치[출처:시정백서(강릉시, 2016)]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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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강릉시의 행정 및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55년 9월 1일 법률 제369호로 강릉읍, 성덕면, 경포면을 병합하여 강릉시로 승격되었다. 당시의 강릉시 행정 구역은 38개동 489개 반이었다. 강릉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강릉군은 명주군으로 개칭되었다. 1995년 1월 1일에는 강릉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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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내동·명주동·용강동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강릉부의 행정성(行政城). 읍성(邑城)은 지방 행정의 중심지인 치소지(治所地)에 축조한 성곽으로 조선 전기에는 대략 120여 곳이 유지되었다. 상비군에 의한 충분한 조치가 어려웠던 당시 불시에 발생하는 외침으로부터 주민의 생명은 물론, 지방 관아의 각종 행정 자료와 물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읍성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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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읍성은 근대 이전 고려와 조선시대에 강릉 지역의 치소(治所)가 위치했던 행정중심지에 조성되었던 성곽을 말하며, 관아 유적은 강릉읍성 내에 존재했던 치민을 위한 시설물을 일컫는다. -읍성을 보면 역사가 보인다. - 강릉읍성과 관아 유적 강릉은 지리적으로 한반도 중부의 동해안에 위치하며, 서·남·북으로 고도 약300~1,000m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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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서 마을 남쪽에 서있는 솟대에서 지내는 제의. 실제 의례의 내용은 서낭굿과 같다. 강문동은 강릉 남대천의 포구이자 경포호수의 물이 동해로 흘러드는 어촌마을이다. 역사는 약 천여 년 이상 되었다고 한다. 서낭에 지내는 의례는 음력 정월 보름과 4월 보름날 , 8월 보름으로 세 번에 걸쳐 하고 있다. 정월보름은 춘계예축제로 무당을 불러 간단히 비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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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철기시대 및 신라시대의 주거지 유적. 강문동 유적은 강릉시의 동북쪽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상으로는 강릉시 창해로 443[강문동 302번지] 일대에 해당하고, 경·위도상으로는 동경 128°55′, 북위 37°48′에 해당된다. 이 지역은 여름철 휴양지로 유명한 경포도립공원 내에 위치하는데, 유적은 경포호수와 동해 바다 사이에 위치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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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종합 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강원도 지역 프로 축구단. 강원도를 널리 홍보하고, ‘축구의 고장 강원도’라는 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강원도 스포츠 활성화를 이끌기 위하여 강원도를 연고지로 하는 강원 FC 축구단을 설립하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프로 축구단이 없던 강원도에 2008년 말 창단을 목표로 2008년 4월 28일 김진선 도지사와 정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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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있는 수산 사무를 전담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 주로 어민들의 행정 업무 처리상의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나, 현재는 어민 지원뿐만 아니라 해상 수산 자원의 보존·육성, 관광 등 해양 수산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해양 수산 자원의 보존과 육성, 관광 자원화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의 창출 등을 통해 동해안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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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기독교 방송의 지역 방송국. 기독교 방송은 공정한 보도와 예리한 비판, 시사, 정보, 선교 매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TV, 라디오, 인터넷, DMB 등 모든 매체를 통하여 시·청취자들에게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다. 1983년 3월 8일에 강릉시 기독교 연합회 결의로 ‘CBS 강릉 방송국 설립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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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1동에 있는 생활 정보지 발행 기업. 정보와 사람이 교차로 신문을 통해 자유롭게 만나는 정보 문화 창달에 있다. 1992년 5월 25일에 설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강릉·동해·속초 지역에서 생활 정보지의 발행 및 지역 사회를 위한 공익 활동과 정보 서비스의 제공이다. 강원정보센터는 영동[강릉] 교차로, 속초 교차로, 동해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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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명주동 거리에서 매년 두 차례씩 열리는 공예 문화 축제. 2011년부터 개최되던 강릉아트마켓은 시민들의 행사로 평균 5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체험형 문화 축제였으며, 2016년부터 봄가을에 걸쳐 거리공방축제로 확대하여 개최하고 있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거리공방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 기반 공예 자원을 활용해 문화 관광 상품화를 비롯해 공예 및 체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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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 해변에서 매년 1월 1일 열리는 해돋이 축제. 경포 해돋이 축제는 경포 해변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1998년부터 시작한 관광 축제이다. 매년 새해 첫날 동해의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경포 해변을 찾아오자 강릉시가 1998년 강릉과 정동진에서 해돋이 축제를 시작하였다. 강릉의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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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의 풍속·자연 풍광·음식·특산물 따위를 즐기기 위해 찾아보는 일. 현대적 의미의 관광은 일상생활을 떠나서 견문을 넓히고, 위락하고 경제적인 소비를 하며, 내일의 건전한 생활을 위한 형태 차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보고 듣고 즐기는 차원의 관광에서, 관광지의 문화를 직접 만지며 참여하여 체험하면서 느끼는 차원의 관광 여행이 더욱 증대되고,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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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괘방산 능선에 남북으로 축조된 석성(石城). 괘방산성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으나, 1998년 강릉원주대학교박물관에서 이 성의 동남쪽 3.2㎞에 있는 고려성지(高麗城址)에 대한 지표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괘방산성은 강동면 안인리 본동에서 동해안과 7번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괘방산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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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 택지개발지역 내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유적. 강릉 지역은 태백산맥에서 동으로 뻗어 내린 해발 100m 미만의 크고 작은 많은 구릉이 선상(線狀)으로 동해를 향하여 뻗어 있다. 이들 구릉지대의 계곡에서 발원하는 하천 유역에는 낮은 구릉들이 많고 해안선 부근에는 호수들이 발달되어 특수한 지형 조건을 이루고 있다. 강원 영동지방의 중요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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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도로, 철도, 해상로, 항공로 등을 이용하여 사람과 화물을 이동시키는 수단. 강릉의 교통 수단은 도로와 철로를 이용하는 육상 교통, 해상로를 이용하는 해상 교통, 항공로를 이용하는 항공 교통 등이 있다. 강릉에 자동차가 처음 다니기 시작한 것은 1917년 강릉~경기도 이천 사이에 도로가 생긴 그 이듬해인 1918년부터이고, 열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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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강원도립대학 부지 일대에 있는 철기시대의 주거지 유적. 교항리 철기시대 유적은 강원도립대학 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동해 바다와는 약 500여m 떨어진 해안가 충적 사구지대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7°52′, 동경 128°50′에 해당된다. 교항리 유적은 지난 1994년 주문진 중학교 내 테니스장 주변에서 철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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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에 속한 법정리. 구정리의 ‘구정’은 마을에 거북이가 나온 우물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옛날 효자가 살았는데 효자의 아버지는 병환으로 누워 있었다. 병이 깊은 아버지는 고기를 먹고 싶어 했으나, 때가 겨울이라 고기를 구할 수가 없었다. 효자가 집 앞 우물에 나와서 하늘에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니 우물에서 거북이가 나왔다. 그 거북이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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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서 함경북도 온성군 유덕면을 잇는 대한민국의 일반 국도 국도 7호선은 부산에서 함경북도 온성까지 이어지는 일반도로이다. 1969년~1970년 경주~울산 구간을 시작으로 하였으며, 총연장 1,192㎞의 남북방향 도로로서 남측구간은 481.8㎞이다. 강원도 구간은 동해안의 저평지를 따라 개설되어 있으며, 삼척시를 지나 동해, 양양, 속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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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국립 연구 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의 산하 연구소. 국내·외적인 해양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동해안 특성을 활용한 심해 자원 및 증·양식 기술 개발과 함께 연안 어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바다 녹화 기술 등을 개발하여 동해 수산업을 경쟁력 있는 고부가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44년 5월 수산시험장 주문진출장소가 설립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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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금융 시장에서 통화의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수급을 중개하는 기관. 금융기관은 돈의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담당하여 돈의 흐름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금융기관은 오랜 역사를 통해 그때그때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여 발전해 왔으며 발전 과정에서 금융 기관 사이에 분업이 나타났다. 금융기관은 취급하는 금융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은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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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행정리. 금진리의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 서쪽으로는 낙풍리, 강동면 산성우리, 남쪽으로는 낙풍리, 현내리, 주수리, 북쪽으로는 강동면 심곡리와 접해 있다. 금진리 뒷산[말탄봉]의 형국이 ‘금(金)’ 자처럼 생겼고, 고기잡이배를 대는 나루가 있어 금진이라 했다고도 하며, ‘금진’의 금(金) 자는 ‘검다’는 뜻을 나타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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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철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금진초등학교와 옥계해수욕장 사이에 형성된 사구송림지대에 위치한다. 유적의 남단은 태백산맥 계곡에서 동해로 흐르는 낙풍천과 주수천이 합류하여 해수와 만나면서 그 주변에 가평들이라는 광활한 충적대지가 펼쳐져 있다. 유적은 가평들의 북쪽인 사구 위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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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철기시대의 주거지 유적. 금진리 유적은 강릉시의 남동쪽 끝부분에 해당된다. 국도 7호선을 따라 동해 방향으로 진행하다 좌측으로 나타나는 옥계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약 500m 거리의 해안가 소나무 숲에 위치하고 있다. 금진리 유적은 이미 철기시대 유물과, 신석기시대 유물이 채집되어 알려진 유적이다. 그러던 중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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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절골에 있는 옛 절터. 옥계면 낙풍리 윗낙풍마을의 버스정류장에서 북쪽으로 형성된 절골을 따라 약 0.8㎞쯤 완만하게 오르는 능선을 타고 오르면 급하게 오르는 산의 경사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절터로 추정되는 옆쪽으로는 경사가 급한 편이고, 남쪽으로는 완만하게 경사가 윗낙풍마을까지 이어지며, 그 남쪽으로 옥계면의 중심 하천인 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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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를 흘러 동해로 들어가는 강.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화실산(大花實山)[1,010m]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왕산·성산·구정 등 3면의 경계부에서, 역시 왕산면에서 발원하는 지류를 합친 뒤, 성산면과 구정면의 경계를 북동류하고, 강릉 시역(市域)에 들어와서 동북동으로 유로를 바꿔 강릉 시가지 남쪽을 거쳐 하구부에서 섬석천(剡石川)을 남안(南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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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강원도 강릉시를 비롯한 영동 지방에 내린 폭설. 폭설은 일시에 눈이 많이 내리는 것을 말한다. 2014년 2월 6~2월 14까지 9일 동안 강릉시를 비롯한 영동 지방에 1m가 넘는 눈이 내려 103년 기상 관측 사상 최장기 적설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베링 해 부근에 상층 기압능이 형성되어 고위도 지역의 대기 흐름이 정체된 가운데 한반도 부근 지상에 북고 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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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노동리는 강릉시 중심에서 북쪽으로 10㎞ 지점인 주문진과 강릉의 중간에 있다. 동쪽으로 동해, 서쪽으로는 평창군 도암면, 남쪽으로는 강릉시 대전동, 북쪽으로는 강릉시 연곡면에 접해 있다. 과거 노동리 중앙에 커다란 갈대밭이 있어서 갈골, 즉 갈대 마을이란 뜻의 한자어 ‘노동(蘆洞)’이라 불리게 되었으나 현재는 갈대밭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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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산업. 강릉 지역은 서편으로는 대관령으로 산악 지형과 기후를 나타내며, 동편으로는 동해 바다와 접하여 평야 지대와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농산물이나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강수량과 일조량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이다. 강릉은 도농 통합시로서 199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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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사이에 있는 고개. 대관령[832m]은 예로부터 고개가 험해서 오르내릴 때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는 뜻의 ‘대굴령’에서 음을 빌려 대관령이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는 영동지방으로 오는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대관령이 유래했다고 한다. 대관령을 경계로 동쪽으로 흐르는 오십천(五十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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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머리에 콩나물, 고춧가루, 두부, 감자, 버섯류, 녹말 물을 넣고 끓인 찜. 『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대구는 다만 동해에서 나고 중국에는 없기 때문에 그 이름이 문헌에 없으나 중국 사람들이 진미라 하였다. 북도(北道) 명천(明川)의 건대구(乾大口)가 유명하다’고 쓰여 있다. 강릉의 대구머리찜 만드는 법은 대구 머리를 찬물에 1~2시간 담궈 비린내가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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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조성되어 있는 농산촌 테마 관광 체험 마을. 대기리(大基里) 마을은 해발 고도 700m의 백두 대간(白頭大幹) 고원 지대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씨감자 공급량의 25%를 담당하는 등 전작 농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인근 산림을 이용한 산채, 버섯류 등 산림 부산물 채취 등으로 생활하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이 마을은 새 농어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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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여러 지역을 서로 이어 사람, 마차, 수레, 자동차 등을 이동시키기 위해 육상에 만든 길. 도로는 생산, 유통, 교류 등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한다. 강릉의 도로를 보면, 신라 때는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는 서라벌로, 북쪽으로는 함경도 지역으로 다녔고,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서쪽에 있는 대관령을 넘어 송도, 한양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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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법정리. 도직리는 강릉시의 최남단에 있는 마을 중의 하나이다. 동쪽은 동해 바다, 서쪽은 삿갓봉을 경계로 천남리, 남쪽은 동해시 망상동, 서북쪽은 주수리와 접해 있다. 도직리의 이름은 “길이 곧다”는 뜻인데, 본래 나루가 있어 도직진 또는 도직이라 하였다. 본래 강릉군 옥계면 지역으로 도직진 또는 도직이라 하다가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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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 있는 항구. ‘길이 곧다’는 의미의 ‘도직’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은 승용차로 강릉인터체인지[안인]에서 7번국도, 정동진, 심곡, 금진, 옥계를 지나면 도직으로 이어진다. 버스로는 강릉시내 또는 남대천에서 111번 버스[2시간에 한 대]를 타고 옥계에서 하차하여 동해로 가는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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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속한 법정리. 경포대 방면에서 주문진까지 이어진 해안 도로를 타고 가다가 연곡천 방면의 6번 국도로 이어지는 부근 남쪽의 마을이다. 해안 쪽은 연곡천 하류에 연곡 해수욕장이 있다. 동쪽은 동해 바다, 서쪽은 송림리, 남쪽은 사천면 석교리·판교리, 북쪽은 방내리·영진리와 접해 있다. 동덕리는 동원 최씨 문중에 최극림이라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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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에 있는 철기시대의 주거지 유적. 강릉 동덕리 유적은 행정구역상으로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 산 8-1, 8-2, 8-3번지 해발 약 5~7m 높이의 해안가 모래언덕이고, 경·위도 상으로는 북위 37°51′, 동경 128°51′에 해당된다. 유적지의 북쪽은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동해안으로 흘러드는 연곡천 하구에 이르게 되는데, 연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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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지역과 환경 속에서 사는 모든 동물의 종류. 동물상은 식물상과 상대되는 말이다. 일정한 지역에 생존하고 있는 동물상을 상세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작은 지역이라도 어렵다. 그러나 동물상을 파악하는 것은 생태계나 생물군집에 관계되는 생태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동물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서식지를 중심으로 한 분류, 생활형태에 따른 분류, 특정분류를 통한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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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를 기점으로, 강원도 속초시를 종점으로 하여 남북을 잇는 대한민국의 고속도로이다. 동해고속도로는 1973년 11월에 개통되어 영동 지역과 태백권을 연결하는 주 교통축을 형성하면서 영동 및 동해안 지역의 관광 개발 및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대한민국에서 일곱 번째로 개통된 노선으로 현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와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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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해안의 동해신을 모신 곳. 동해신묘의 창설연대는 자세하지 않으나 명나라 태조가 고려 공민왕(恭愍王) 19년(1370)에 고려에 사절을 보내서 국내산천에 제사를 행하고 임금이 목욕재계하여 친히 축문을 고하였다 한다. 조선왕조가 세워지면서 이성계가 왕위에 올라 명나라 법전에 따라 동해묘를 중건하였다. 『고려사(高麗史)』에 의하면 사해(四海)가운데 첫 번째로 동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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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마을. 마을 뒤에 등명낙가사(燈明洛伽寺)가 있는데, 이 절 이름 중 ‘등명(燈明)’이 변하여 ‘등멍이[燈明洞]’가 되었다. 등명이란 강릉의 등화(燈火)같은 존재이고, 또 과거를 준비하는 서생들이 공부하다가 한밤중에 산에 올라가 불을 밝히고 기도하면 급제가 빠르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등멍이 뒤에는 괘방산 산줄기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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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괘방산 중턱에 위치한 해수관음도량의 조계종 사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강릉부 동쪽 30리에 절이 있다고 하였는데, 등명사라 한 것은 풍수지리에 입각하여 볼 때 이 절은 강릉도호부 내에서는 암실(暗室)의 등화(燈火)와 같은 위치에 있고, 이곳에서 공부하는 수학도(修學徒)가 3경(三更)에 등산하여 불을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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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8월 31일부터 9월 1일 사이 강원도 강릉 지방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태풍.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는 열대성 저기압을 말하는 것으로, 열대성 구름띠인 수렴대(收斂帶) 안에 생기는 요란(搖亂)[작은 저기압, 저기압 발달이 예상되는 지역, 구름이나 강수 등이 있는 날씨의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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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에 있는 석탄재 매립장이었던 풍호를 재활용하여 조성한 골프장. 2010년 1월 골프장 공사를 시작하였다. 강릉시는 메이플비치 CC가 국내 최초의 토지 임대 위탁 골프장 형태에다 과거 화력 발전소에서 사용하고 남은 석탄재의 매립장이던 풍호(楓湖)를 재활용하는 모범 사례로 환경 가치를 상승시키고자 하였다. 이 사업은 강릉 남부권 발전 및 관광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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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알집을 염장, 발효하여 만든 젓갈. 강릉 지역은 명태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발달하였다. 그중 명란젓은 짠맛과 구수한 맛과 연분홍 살색이 특징적이다. 명란젓은 여러 가지 양념으로 조미해서 밥반찬으로 먹으며 달걀과 같이 찌기도 하고 무를 넣고 새우젓국찌개를 해도 좋다. 꾸덕꾸덕 말린 명란에 참기름을 발라 살짝 구워서 반찬을 해도 좋다. 명태는 그 살보다 알의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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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남문동과 명주동 일대에서 매년 8월 초에 열리는 인형극 축제. 명주 인형극제는 지역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획·운영되어 왔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극단의 참여를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극단들을 초청하였으며, 강릉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국제 무형 문화 도시 연합[ICCN]의 업무 협조로 해외 극단의 초청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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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하대 강릉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 있었던 독자적인 세력. 김주원(金周元)이 명주군왕(溟州郡王)의 봉작(封爵)과 식읍(食邑)을 기반으로 하였던 일종의 제후국(諸侯國)이다. 김주원은 785년 선덕왕이 죽은 후에 김경신(金敬信)과의 왕위 계승전에서 패배하여 명주(溟州)[지금의 江陵]로 퇴거(退去)하였다. 원성왕은 786년(원성왕 2)에 김주원을 명주군왕(溟州郡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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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2리에 있는, 대형 모래시계가 설치된 공원. 정동진 해변에서 촬영한 드라마 「모래시계」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모래시계를 설치한 후 붙여진 이름이다. 1990년대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가 관광지로 떠오르는 새로운 사회현상이 우리나라에 나타났다. 그 대표적인 곳이 정동진이다. 1995년 SBS TV에서는 광복 50주년을 기념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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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모전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 구 강릉-동해간 고속도로의 군선강교에서 동해시 방향으로 800m쯤 가다 보면 도로변의 우측에 서-동으로 뻗은 지맥들 중의 하나인 앙장산이 있다. 유적은 도로변의 앙장산 동쪽 줄기의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고분의 형식은 대부분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고, 벽석을 할석을 이용하여 축조하였으며, 일부 덮개돌로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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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문학단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한국문인협회 강릉지부가 정식 발족된 것은 김유진이 지부장을 역임한 1976년 8월이다. 그 후 지역에서 성장한 문인들과 외지에서 직장 관계로 이주한 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문인들이 문학단체를 조직하여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강릉 지역에는 크고 작은 문학회, 시 동인회 모임이 상당수 있어 문학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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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와 사상을 상상의 힘을 빌려 문자로 나타내는 예술 및 그 작품을 간행하는 잡지. 강릉 지역 최초의 문학지는 1951에 발간된 강원도 최초의 시동인지 『청포도』이다. 황금찬·최인희·이인수·함혜련·김유진 등에 의해 1952년 2집까지 간행되었다. 이후 6~7년간 청포도 동인들이 관동문학을 주도하는 가운데, 이성교·신봉승·김남형·김혜숙·박춘희 등이 관계한 순수 학생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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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 있는 문화적 활동의 결과물로 가치가 인정되어 국가 혹은 지방 자치 단체에서 지정, 관리하는 문화유산. 문화재란 인간이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문화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 결정으로서 문화상으로 가치가 있는 것, 즉 종교·철학·예술 기타 고도의 정신 작용에 의하여 가치가 주어진 것을 말한다. 강릉시는 동해안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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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미노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강릉 사천천 남쪽 구릉 지대로 구릉의 하단부에는 곡간 경작 지대가 펼쳐져 있어, 청동기시대 유적이 위치하기에 매우 좋은 입지적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4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다. 강릉 사천천변 남쪽 해발 25~40m 전후의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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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남동에 속한 법정동. 박월동은 장현 저수지로부터 동해로 유출되는 섬석천 바로 남쪽에 있는 낮은 봉우리인 덕우봉을 중심으로 산지와 평탄부 경계에 있는 마을이다. ‘박월’이란 이름은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후 고려 유신들이 송도 만월대의 고사를 생각하여 ‘박월’이란 지명을 만든 데서 유래하였는데 이곳에 만월대가 있었다고 한다. 박월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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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곡면 방내리에 있는 고대의 토성. 보통 방내리성(坊內里城)으로 불리는 토성으로 고허성(稿虛城), 교허성(校虛城)이라고도 불린다. 이 성은 고현성(古縣城)의 성격을 갖는 성곽이며 또한 인근에 서원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후에 교허성(校虛城)으로 불렸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고허성(稿虛城)’이라기 보다는 ‘교허성(校虛城)’으로 불리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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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법정동. 병산동은 강릉시 중심부에서 남동쪽에 위치한 법정동으로 섬석천을 사이에 두고 동쪽은 월호평동과 남쪽은 남항진동에 접하고 있다. 마을의 생김새가 북두칠성의 자루 끝 형상이어서 ‘자루미’를 한자로 쓴 병산동(柄山洞)이라고 한다. 병산동은 원래 강릉군 덕방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에 자가곡면 하시동리를 합하여 병산리로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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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병산동에 있는 철기시대 주거유적 및 신라시대 고분유적. 병산동 유적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강릉시 병산동 329번지, 320-3번지 일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지난 1998년 공항대교 접속도로 부지에서 조사된 유적과 인접하고 있다. 동 지역은 강릉시의 동남쪽 끝부분에 해당되며, 남쪽으로 섬석천과 병산뜰이 넓게 펼쳐져 있고, 북쪽으로는 대관령에서 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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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병산동에 있는 철기시대 및 신라시대 주거유적. 병산동 철기시대 유적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강릉시 병산동 320번지 일대로 현재는 공항대로 접속도로가 개설된 지역이다. 경·위도 상으로는 북위 46°30′, 동경 128°65′에 위치한 지역이다. 동 지역은 강릉시의 동남쪽 끝부분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섬석천과 병산뜰이 넓게 펼쳐져 있고, 북쪽으로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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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지역에서 봉(熢)과 수(燧)로 변경의 급한 보고를 중앙에 전했던 고대의 통신 방법. 봉수는 군사적인 목적을 띤 통신망이고, 행정 기능 중심인 역제와는 달리 양반 관료들에게 사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변경 지방이나 국경 지방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중앙에 연락하는 통신 방식으로서 그 특수성과 한계성을 지니고 있었다. 중국의 통신 및 교통 제도 가운데 남송의 파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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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구릉 지형. 강릉 지역의 사구는 해안에서 형성된 사구 즉, 해안 사구이다. 사빈[모래사장]의 모래는 강풍이 불 때, 바람에 의해 다시 운반될 수 있다. 강릉 지역 해안 사구의 모래는 동해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강풍이 불 때 사빈의 모래가 육지 쪽으로 이동되다가 퇴적된 것이다. 사빈의 모래 중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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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 있는 여학생 교육원. 사임당의 얼과 덕성을 이어 받아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심신 수련을 통한 민주 시민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강릉 지방의 대표적 유적지인 오죽헌의 정비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강원도 교육감, 강원도지사, 강릉시 유지 등이 모인 자리에서 강릉 지역에 사임당의 얼을 계승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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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나 복사 에너지의 작용을 통해 감광성의 물체 위에 피사체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는 방법. 강릉에서의 최초의 사진 활동은 1934년경 원로 사진가 임응식이 부산에서의 활동 중 강릉우체국 근무를 하면서 강릉사우회를 조직하여 약 4년 동안 활동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응식의 강릉사우회의 활동 내역은 명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활동 내역이 파악되고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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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지역에서 지표면이 모래로 덮여 있는 해안. 강릉 지역에는 화강암과 사암이 넓게 분포한다. 강릉 지역에서 화강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을 깊이 받은 상태로 존재해 왔다. 그 상태는 석영 등 화학적 풍화작용을 잘 받지 않은 광물이 모래 크기로 남아 있고 화학적 풍화작용을 잘 받은 광물은 점토·실트 크기의 2차 광물로 변해 있는 상태이다. 한편 사암은 화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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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가 불상을 모시고 불도(佛道)를 닦으며 교법을 펴는 곳. 1. 문헌 수록 사찰 강릉시 소재 사찰로서 문헌에 수록된 사찰로는 굴산사(掘山寺), 보현사(普賢寺), 문수사(文殊寺), 신복사(神福寺), 등명사(燈明寺)[현 등명낙가사], 안국사(安國寺)[안곡사], 산계암(山溪菴), 염양사(艶陽寺), 청학사(靑鶴寺), 용연사(龍淵寺), 칠성암(七星菴)[현 법왕사(法王寺)],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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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중북부에 있는 면. 강릉시의 도심에서 북쪽으로 10㎞ 지점인 강릉 시내와 주문진과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사천면의 북쪽으로는 연곡면, 서쪽으로 평창군 대관령면, 남쪽으로 성산면과 저동·죽헌동에 접하고, 동쪽으로 동해에 면해 있다. 사천면의 명칭은 사화산(沙火山)의 이름을 따서 사화산면이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757년(신라 경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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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의 조직화된 집단. 강릉은 인심이 후하고 선현들의 얼이 지속적으로 이어 온 전통적인 문향·예향의 도시이다. 1955년 강릉읍과 경포면, 성덕면을 합해 시로 승격된 강릉은 2011년 9월 말 현재 1,040㎢의 면적에 인구 220,121명에 이르는 영동의 교육·문화·교통·행정의 중심지이면서 동해권의 중추적 도시로 발전하였다. 강릉은 백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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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에서 주위에 비해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산’에는 산봉과 능선이 해당된다. 산봉은 정상부가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이고, 능선은 선 모양으로 길게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이다. 한편 산이 ‘설악산’, ‘오대산’ 등 고유 명사로 쓰일 경우, 산은 일정한 공간적 범위 안에 있는 산봉, 능선, 계곡, 평탄 지형 등을 모두 포괄하여 지칭한다. 강릉 지역에서는 능선들이 뚜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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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정상부나 경사면을 이용하여 쌓은 성(城). 우리나라에는 산성이 많이 축조되었다. 조선시대에 838개의 성곽 중 산성이 276개소로 가장 많았다. 현재 중부이남 지역에만 1,200여 개 이상의 산성 터가 전해지며 우리나라가 ‘산성의 나라’라고 할 만큼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규정짓고 보존해 온 것임을 반증하고 있다. 성곽은 축성 위치와 지형에 따라 산성·평지성·평산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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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 있는 암반으로 된 세 개의 산봉우리. 삼형제봉은 삼 형제가 나란히 봉우리를 차지하면서 우애를 뽐내고 있는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양양군 시루봉과 연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 서쪽으로는 백두 대간 준령, 남쪽으로는 대관령·두타산·청옥산, 북쪽으로는 설악산의 대청봉이 조망된다. 삼형제봉은 해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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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지역의 서민과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여신·수신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 기관. ‘상호저축은행’이란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서민과 소규모 기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를 위하고, 저축증대 의욕과 신용질서를 확립코자 설립된 서민 금융기관이다.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하여 담보력도 부족하고 신용도도 낮은 서민과 작은 자본으로 소규모의 기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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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아가미와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등의 양념을 넣고 담근 깍두기. 1940년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에 의하면 정조(正祖)[1777~1800]대에 왕의 자녀인 숙선(淑善)옹주가 처음으로 깍두기를 만들어 왕께 바쳤다고 한다. 그 당시 이름을 각독기(刻毒氣)라 하였고 충남 공주로 낙향한 정승이 이 깍두기를 민간에 퍼뜨렸다고 한다. 강릉은 동해에 접해 있어 많이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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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계면 산계 3리와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사이에 있는 산. 비경의 천연동굴과 석회암이 용해되어 형성되는 카르스트 지형이며 일월문, 비선굴, 가셋골굴, 영밑굴 등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 있어 진기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석병산이라는 이름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고 하여 지어진 것이다. 북으로는 두리봉[1033m], 남으로는 생계령과 자병산[972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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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설이나 눈사태로 인해서 식물이나 도로, 건물 따위가 피해를 입는 현상. 기상청에서는 24시간 신적설이 5㎝ 이상 예상될 때 ‘대설주의보’를 발령하고, 24시간 신적설이 20㎝ 이상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24시간 신적설이 30㎝ 이상 예상될 때 ‘대설경보’를 발령한다.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서사면의 산악지대와 울릉도 등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의 산악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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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남쪽의 유산동과 신석동 사이를 흐르는 하천. 섬석천은 구정면과 왕산면의 경계가 되는 칠성대[953.6m]를 최고봉으로 하는 일련의 산줄기로부터 북사면으로 흐르는 작은 계곡의 물들이 경사급변점에 설치된 칠성저수지와 동막저수지에 저장되고, 이 저수지로부터 흘러나온 물들이 구정면 장현저수지의 물과 합하여 동해로 흘러나가는 하천이다. 칠성저수지와 동막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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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쌓은 방어 시설. 성곽은 내성을 뜻하는 성(城)과 외성을 뜻하는 곽(郭)을 함께 이르는 말이다. 성(城)은 성벽(城壁) 즉 담장을 말하며, 성곽(城郭)은 성의 둘레 즉 내·외성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된다. 성곽은 인류 역사와 함께 책(柵)의 형태로부터 만들어졌으며, 고대 국가의 성립과 함께 대규모의 산성이 본격적으로 축조되었고 정치,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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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으로 내려오는 무당으로 신들림의 현상 없이 학습을 통해 굿을 하는 무당. 우리나라의 무당은 신이 들려 내림굿을 통해 무당이 된 강신무와 집안으로 내려오는 세습무로 구분된다. 대개 한강 이북 태백산맥 이서지역이 강신무권이고 한강 이남 태백산맥 이동지역은 세습무권으로 나뉜다. 세습무들은 무가끼리만 결혼하는 특수혼을 통해 혈통을 지켜왔다. 강릉 지역은 전통적으로 세습무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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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소금강(小金剛) 지역에서 매년 10월 둘째 주 주말에 개최되는 산촌마을 축제 소금강 청학제는 매년 10월 첫째 주말에 소금강 야영장 일대에서 열린다. 1975년 소금강 일대가 오대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1976년부터 소금강번영회에서 주관하여 축제를 개최하였다. 2001년부터 소금강청학제추진위원회가 구성·주관하면서 면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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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후기 생활유적. 송림리 유적은 동해고속도로[동해-강릉] 건설사업 문화유적 지표조사에서 유적이 확인되어 한림대학교에서 발굴 조사하였다. 덧띠[점토대] 문화기에 해당하는 타원형 유구 8기, 장방형 유구 4기, 구상유구 1기, 평면 확인이 어려운 결실 유구 5기와 야외작업대 1기 등 19기와 삼국시대 고분 1기, 널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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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유적. 강릉시 연곡면의 중심 하천인 연곡천(連谷川) 중상류역의 북쪽에 형성된 산지성 구릉지에 위치한다. 연곡-소금강간 6번 국도를 따라 약 2.3㎞쯤 가면 민석동마을이 있으며, 이 마을의 북편에 있는 우측 구릉의 서쪽 경사면에 해당된다. 송림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1990년대 초에 강릉원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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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행정동. 북쪽은 초당동, 서쪽은 포남동, 남쪽은 성덕동, 동쪽은 동해와 접하고 있으며, 법정동인 송정동과 견소동을 관할하고 있는 행정동이다. 고려 말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崔文漢)과 부인 선덕 공주가 송도에서 강릉으로 올 때, 여덟 그루의 소나무를 가지고 와서 이곳에 심어 푸른 숲을 이뤘다 하여 팔송정(八松亭)이라 하였다가, 후에 ‘팔’자를 없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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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의 신라고분군. 강릉시의 동쪽 거의 끝에 위치하는 송정동 일대는 태백산맥에서 발원하여 강릉 시내 중심을 관통해서 동해 바다로 유입되는 남대천 하류 북쪽에 형성된 비교적 넓은 사구지대(砂丘地帶)로서, 주변의 저지대에는 하평들이 넓게 펼쳐 있으며, 50년 이상 된 소나무 숲이 부분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고분군이 분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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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여행객이 잠을 잘 수 있는 시설. 숙박시설은 건축법 또는 관광 진흥법에 의거하여 설치된 건물로 여행객 등 소수 또는 다수의 이용자가 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숙박시설은 건축법 및 건축법 시행령에 의해 건축 용도에 따라 수련 시설, 숙박시설, 생활 숙박시설 등 3가지로 구분된다. 또한 관광 진흥법에의한 관광 숙박업은 “호텔업”과 “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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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지역 내에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Yim과 Kira에 의한 한반도 온도대에 따른 구분에 의하면 강릉은 난온대 낙엽 활엽수림대[북부]에 속한다. 이·임[1978]이 식물의 과(科), 속(屬)의 각 분류군의 분류역을 비교·검토하여 구획한 한반도의 식물구계구분에 의하면 중부아귀에 속한다. 강릉시는 강원도의 태백산맥 동쪽, 영동의 중앙에서 동서로 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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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 의례음식을 아우르는 음식 문화의 총칭. 강릉 지방은 지리적으로 태백산맥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어 산촌·어촌·농촌의 다양한 촌락구조를 이루고 있다. 산촌과 농촌은 예전부터 평야가 적고 산지가 많아 쌀농사보다는 메밀 같은 밭곡식을 주로 생산하였으며, 산악이나 고원지대에서는 감자, 옥수수, 산채, 도토리 등을 많이 채취하였다. 이와 같은 것들은 예전에는 구황식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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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남쪽을 흐르는 신리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조선시대 강릉 지방의 계곡이나 하천의 다리는 대부분 징검다리였으며, 비교적 사람의 왕래가 많고 하천에 흐르는 물이 많은 곳에는 교량이 있었다. 신리교는 강릉부 북쪽 50리 지점에 있었으며, 1929년에는 철교로 개설하였다. 신리교는 강릉에서 주문진을 잇는 7번국도에 위치한 중요한 교량이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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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남쪽을 가로지르는 하천. 신리천은 강릉시 주문진읍과 강릉시 연곡면의 경계가 되는 철갑령[1012.6m] 능선을 분수계로 하여 그 서쪽은 부연천이 양양 남대천의 상류가 되고, 동쪽으로 신리천의 최상류를 이룬다. 여기서 흘러나온 이 하천은 거의 직선으로 동해로 흐른다. 신리천의 분수계가 되는 주요한 산줄기는 철갑령으로부터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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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법정리(里). 서쪽은 유등리, 동쪽은 송림리·석교리, 북쪽은 행정리, 남쪽은 사천면 사기막리에 접하고 있다. 옛날에는 마을이 없는 허허벌판이었으나 근래에 개간하여 논밭을 일구어 사람들이 살면서 새롭게 성한 모습으로 일어선다는 뜻에서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강릉군 연곡면에 속하게 되었다. 1955년 9월 1일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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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를 기준으로 할 때, 1900년대를 전후로 만들어진 신흥종교. 현재 한국에서 1900년대를 전후로 만들어진 종교로는 천도교, 원불교, 증산도, 대순진리회, 성덕도 등이 있다. 이들 종교는 모두 민족종교임을 내세우고 있는데, 대부분의 종교 교리는 유불선 및 기독교의 이념마저도 흡수·통합된 것으로 보인다. 1. 천도교(天道敎) 천도교는 1860년 4월 5일 조선 철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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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있는 법정리. ‘심곡(深谷)’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한글로는 ‘짚일’이라고 하는데 깊은 골짜기라는 뜻의 깊일이 짚일로 변했다. 또한 ‘짚일’을 ‘지필(紙筆)’이란 한자어로 사용하여 종이와 붓이라는 뜻으로 마을의 형상이 종이를 땅바닥에 깔아 놓은 듯 평평하고, 그 옆에 붓이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심곡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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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 있는 항구. 본래 마을 모양이 종이를 바닥에 깔아 놓은 듯이 평평하면서 그 옆에 붓이 놓여 있는 형국이라 하여 이전에는 지필(紙筆)로 불리었다. 그러나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심곡이라 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 위치해 있다. 마을이 다른 마을과 멀리 떨어진 오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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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국제적 규모의 5성급 호텔. 씨마크 호텔이 있던 자리는 원래 호텔 현대 경포대가 있던 곳으로, 호텔 현대 경포대는 1971년 구 동해 관광 호텔을 인수해 개관한 것이다. 이후 시설 노후화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결정 이후 낙후된 기존 호텔을 철거하여 국제적 감각의 외형과 최신 내부 시설을 갖춘 호텔을 신축하기 위해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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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있는 마을. 옛날 연곡천 변에 해당화, 찔레 등 가시덩굴이 많이 자라서 ‘초시(草柴)’라고 이름 하였고, 위치에 따라 윗초시와 아랫초시로 나눈다. 아랫초시는 소나무가 천변 근처에 많이 있고 하천에 맑은 물과 모래가 있어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휴가지로 찾아오는 곳이다. 특히 영동고속도로의 연곡천 교량 밑은 더위와 비를 피하는 피서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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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있는 철기시대 주거유적. 안인리 유적은 행정구역상으로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산 16-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유적은 강릉 시내에서 7번국도를 따라 동남쪽으로 약 16㎞정도 가다보면 좌측으로 영동화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이 화력발전소 북쪽에 안인리 유적이 위치하고 있다. 이 유적은 동해 바다와는 약 300m쯤 떨어져 있고 하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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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진리 서낭당에는 오래된 전설이 깃들어 있다. 옛날 이 마을에 살던 처녀가 바닷가에서 미역을 따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마침 한 수려한 청년이 배를 저어 그 앞을 지나갔고 처녀는 청년에게 한눈에 반했다. 상사병에 걸린 처녀는 시름시름 앓다가 끝내 숨을 거두었는데, 이상하게도 처녀가 죽은 다음부터 바다에서 고기가 잡히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 어부의 꿈에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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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해안지역에서 잡히는 큰가시고기목 양미리과의 바닷물고기. 몸 빛깔은 등쪽은 황갈색, 배부분은 은백색이며, 아가미뚜껑에 흰색반점이 많이 있다. 몸은 가늘고 긴 원통형이며, 약간 측편되어 있다. 주둥이는 뾰쪽하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튀어 나와 있으며, 양턱에 이빨이 없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몸 뒤쪽에 위치하고 서로 대칭이며, 연조로만 구성되어 있다. 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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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에 있는 마을. 양짓말은 옥계면의 바닷가와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양짓말 바로 남쪽에 낙풍천이 흘러 옥계 중심지를 흐르는 주수천과 합류하여 동해로 유입한다. 그 하천 하구에 옥계항이 자리 잡고 있다. 낙풍천은 두리봉에서 북동쪽으로 갈라져 옥계면, 강동면, 왕산면의 경계가 되는 만덕봉을 지나 북동쪽으로 이어져, 만기봉과 덕우리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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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할 때 사용되는 도구. 인류가 수산물을 채취하여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한 것은 구석기시대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수산물 채취의 오랜 역사는 현재 남아 전하는 낚싯바늘, 작살, 그물추 등의 어구(漁具)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선사시대를 통틀어 석기로 만들어진 어구 외에 오래된 어구로서 전하는 것은 거의 없다. 심지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어구도 온전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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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잡거나 기르는 것을 업으로 하는 수산업의 한 형태. 판매하여 수익을 남길 목적으로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어로활동으로 수산업의 한 형태이다. 강릉에서의 어업은 내수면어업과 해면어업으로 나뉜다. 내수면어업은 다시 내수면 어로어업과 내수면 양식어업으로 나뉘는데, 내수면 어로어업은 주로 저수지·하천·호수에서 활동이 벌어진다. 198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치어방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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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나 강, 호수 등의 가에서 어업이나 양식업 등 수산업을 주요 생산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촌락. 강릉 지방은 64.5km에 이르는 긴 해안에 접해 있고,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연안으로부터 2~4㎞까지는 수심이 40~50m정도이다. 전반적으로 대륙붕이 빈약하여 주로 회유성 어류자원을 중심으로 한 어선어업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면서도 동해안의 다른 지역과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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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강릉 일대에서 북한군과 국군 제8사단 간에 벌어진 전투. 강릉 일대에서 1950년 6월 25부터 28일까지 방어와 해안선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국군 제8사단이 양양에서 해안선을 따라 남하하던 북한군 제5사단에 맞서 4일 동안 치른 방어전투이다. 북한군은 전쟁 전부터 오대산을 통하여 공비들을 계속 남파하였다. 남파된 공비들이 오대산, 태백산 일대에서 준동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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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를 기점으로 강원도 강릉시를 종점으로 하여 동서를 잇는 총연장 234.4㎞의 고속 도로. 1971년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고속도로로 개통하였다. 영동고속도로 1단계 공사인 신갈-새말 간 104㎞ 구간은 1971년 3월 24일에 착공하여 같은 해 12월 1일에 개통하였다. 잔여 구간인 새말-강릉 간 97㎞ 구간과 동해-강릉 간 30㎞ 구간은 1974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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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을 동서로 관통해 동해안을 연결하는 산업철도 해방 이전의 동해선은 부산에서 동해안을 따라 680㎞의 원산까지 직결하는 노반공사가 거의 이루어졌다. 이 중 북쪽으로는 안변~양양 간 192.6㎞의 동해북부선이 1937년 12월 1일 개통되어 철도 영업이 개시되었다. 그리하여 강릉에서 서울까지 기차를 이용할 경우 양양까지 도로 교통을 이용한 다음 양양에서 철도를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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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의 계승의 일환으로 한시(漢詩) 짓기 모임 즉 시회를 운영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한시는 한문으로 지어진 시를 말하며, 오언절구나 칠언절구 등의 형식과 평측(平仄)·압운(押韻) 등의 규칙을 따라 지어진다. 우리나라에서 한시라는 용어가 쓰이기 시작한 것은 20세기를 전후하여 근대 민족주의 사조가 형성되기 시작한 무렵부터였다. 영주음사는 영주(瀛洲) 지방 즉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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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속한 법정리. 영진리(領津里)의 ‘영진’이라는 명칭은 ‘바다에서 나는 어물을 거두어들인다’ 또는 ‘바다를 거느린다’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영진리 내의 주요 지명으로는 마산, 연꼴안이, 홍찔목이, 새말 등이 있다. 마산은 영진 1리 1반의 소지명으로 옛날 동덕역(冬德驛)에서 쓰던 역말이 죽으면 마산에다 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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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에서 있는 삼국시대의 주거지유적. 주문진읍의 중심 하천인 신리천 하구에서 남쪽으로 약 1.2㎞ 정도 떨어진 해발 5~6m의 퇴적 사구 평탄지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동해와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사구지대 내에 영진리 마을이 들어서 있으며, 그 남쪽으로 연곡천 하구가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교항리 철기시대 유적이 위치하고, 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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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해안가에 위치한 성 터. 영진(領津)은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에 7번국도가 있고 동쪽으로 동해안이 펼쳐지고 남쪽에 연곡천이 동해와 만나는 해발 30m 내외의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동해안으로 돌출된 해발 33.6m의 구릉상이며 지금은 경작지와 민가로 변한 곳이다. 7번국도 동쪽 구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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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남면치 고개에서 현내리 동해 대로에 이르는 도로. 옥계로는 옥계 지역에서 영서 지역을 넘어오고 넘어가는 관문 도로이다. 옥계로가 시작되는 남면치 고개는 높이 400여m로 국도 42호선과 연결되어 있다. 남면치 고개에서 구불구불하고 급하게 경사진 도로를 내려가서 옥계 초등학교 남양 분교[폐교]를 거쳐 현내리에서 동해 대로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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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속한 면. 1782년(정조 6)에 강릉현 우계면이라 칭한 후 줄곧 우계면으로 불리다 1914년 ‘옥천우계(玉泉羽溪)’의 의미로 강릉군 옥계면(玉溪面)으로 개칭되었다. 옥계면은 옛 예국의 땅으로서 한사군 때 임둔 땅이었고, 313년(고구려 미천왕 14)에 현재의 묵호 지역을 포함하여 하슬라주 우곡현에 속하였다. 397년(신라 내물왕 42)에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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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속해 있는 면(面). 고려 우왕(禑王)이 왕산면 왕산촌[현 왕산리]에 유배되어 갇혀 있었다 하여 ‘제왕산(帝王山)’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후에 ‘왕산’이 되었다. 원래 왕산면은 강릉군 구정면 지역으로 1914년 면 폐합에 따라 늘목재와 새재를 중심으로 상, 하 2개면으로 나눠 위쪽을 상구정면이라 하여 도마, 목계, 송현, 고단, 대기, 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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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산동의 섬석천이 운반한 토사가 퇴적되어 생긴 평탄지. 퇴적물은 충적층이라고 한다. 표면은 저평하고, 평야를 흐르는 하천은 곡류하는 것이 특징이다. 홍수가 났을 때에는 평상시의 하천의 유로에서 넘친 물이 평야의 표면을 덮으므로 범람원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산지인 태백산맥의 동해 쪽은 급사면을 이루다가 해발고도 200~300m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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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두산동에 있는 산. 월대산(月帶山)은 모산봉에서 동북쪽으로 내려온 줄기 가운데 제일 높다.『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보면 ‘월정산은 북동쪽 6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월대산은 달이 산허리에 걸려 있는 것처럼 보여 생긴 이름이다. 월대산을 월정산이라고도 하는데 강릉부사가 집무하던 동헌(칠사당)에서 동쪽에 둥근 달이 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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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두산동 월대산에 위치한 봉수대. 월대산 봉수는 해발 약 69m 높이의 봉우리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봉수지의 정상에서 북쪽으로 약 500m 거리에는 강릉 남대천이 가로질러 흐르고, 남대천과 월대산 사이에는 논과 가옥들이 펼쳐져 있다. 월대산 봉수에서 동쪽으로는 낮은 구릉과 논밭들이 연결되면서 동해 바다와 접하고 있고, 서편 역시 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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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부인(蓮花夫人)과 무월랑(無月郞)의 설화가 깃들어 있는 연못 구지(舊址)에 있는 누각.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강릉에서 벼슬을 하던 무월랑은 연화(蓮花)라는 아가씨를 만났다. 두 사람은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무월랑이 임기를 마치고 돌아갈 때 연화 아가씨를 보고 말하기를 “만일 그대와 전생에 인연이 있다면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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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2리 5반의 옛 지명. 옛날 연곡천변에 해당화, 찔레 등 가시덩굴이 많이 자라서 초시(草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소금강 청학동 골짜기와 진고개에서 분수계가 되어 내려오는 하천이 만나 연곡천을 이루어 동해로 유출된다. 연곡천이 7번국도와 마주치는 곳에서 상류(서쪽)쪽으로 천변도를 따라 올라간 곳에 위치한다. 위치에 따라 윗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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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예금과 대출 업무를 주로 취급하는 금융기관. 예금의 수입(受入), 유가증권 또는 기타 채무증서의 발행에 의해 일반 대중으로부터 널리 채무를 부담함으로써 획득한 자금을 다양한 대출로 연결하는 업무를 영위하는 금융기관을 말한다. 은행은 일반은행과 특수은행으로 구분된다. 일반은행은 은행법에 의거하여 설립·영업하는 은행이고, 특수은행은 개별 특수은행법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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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 속에서 자연과 인간과 역사의 관련성을 토대로 인간이 만든 문물 등에 관련된 일 등을 설명하는 분야. 인문지리학의 연구 분야는 여러 기초과학[인문과학, 사회과학]의 다른 많은 학문 분야와 밀접히 관계되어 있다. 인문 현상 중에서 무엇을 그 연구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경제지리학, 교통지리학, 관광지리학, 도시지리학, 문화지리학, 사회지리학, 역사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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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일출길 50[안인진리 13-17번지]에 있는 생선회 및 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음식점. ‘안인리에서 제일 맛있는 횟집’이라는 뜻을 담아 상호를 짓게 되었다. 1988년 안인 바닷가 옆에서 김정숙이 개업하였다. 1998년 현재 식당의 인근에 3층으로 신축하여 이전 개업 후 2005년 현 위치로 다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건평이 50평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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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덕우리재에서 발원한 물이 임곡리를 지나 안인진리에서 군선강과 만나는 하천. 임곡천은 강동면의 주요 하천인 군선강과 하류에서 합류하여 안인을 지나 동해로 들어간다. 군선강이나 임곡천 모두 산간 협곡을 통과하여 감입곡류 하면서 남서방향에서 북동 방향으로 흘러드는 공통점이 있다. 임곡천은 백두대간의 한 줄기인 두리봉[103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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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며 이것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생산업.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산림을 유지·조성하면서 삼림을 경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임업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천하여, 초기에는 천연림을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는 것으로 끝나는 원시적인 약탈 행위를 의미하였다. 중기에는 산림을 인공적으로 조성 및 보육하여 임산물의 영속적인 수확을 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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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입암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신라고분군. 7번국도를 타고 강릉대교를 지나 동해시 방향으로 약 500m쯤 가면 병무청의 맞은 편에 있는 GS주유소 바로 뒤편 구릉에 위치한다. 구릉지에는 소규모의 경작지와 다수의 민묘가 조성되어 있으며, 구릉의 끝자락에는 여러 채의 민가가 들어서 있다. 이곳은 태백산맥에서 동해로 뻗어 내린 해발 20~30m 의 구릉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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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입암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유적. 입암동 유적은 강릉시 입암동 671-3번지, 671-4번지, 671-6번지, 671-7번지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입암동 유적은 7번국도를 타고 강릉대교를 건너 동해 방향으로 약 500m를 진행하여 병무청의 맞은편 GS주유소 바로 뒤편 구릉지에 위치한다. 조사 지역 서쪽으로는 7번국도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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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지형, 기후, 토양, 식생 등 여러 자연 현상이 공간적으로 상호 관련된 종합적 양상. 현재 존재하고 있는 강릉 지역의 자연 현상 중에서, 암석의 분포가 가장 먼저 결정되었다. 강릉 지역 북서단에 분포하는 편마암은 선캠브리아기부터 존재했던 암석이다. 고생대에는 강릉 지역 남부에서 퇴적이 장기간 진행되었다. 강릉 지역 남부가 고생대 전기에는 얕은 바다였고 고생대 후기에는 육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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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지역으로 잠수함을 이용해 침투한 북한군 무장공비 토벌사건. 북한의 무장공비를 승선시킨 잠수함이 1996년 9월 15일 19시에 강릉 앞바다에 도착하여 공작원을 상륙시켰다. 그 후 1996년 9월 16일 20시 30분, 전날 침투시킨 공작원을 복귀시키기 위하여 안인진리 해안에 정선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고 1996년 9월 17일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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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 피래산에서 발원하여 정동진리에서 동해로 빠져나가는 하천. 정동천(正東川)은 강동면의 군선강, 임곡천과 같이 흐르는 방향이 남서에서 북동을 향하고 있다, 소규모 하천으로서 유역면적이 좁다. 정동천은 피래산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동사면과 피래산에서 정 동쪽을 향하여 509m의 산봉우리, 그리고 더 동쪽의 7번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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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와 왕산면 왕산리 사이에 있는 산. 제왕산(帝王山)은 대관령과 능경봉을 잇는 선 중앙 지점에서 동쪽으로 뻗어 나온 산줄기의 하나로 대관령 동쪽 낙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제왕산은 산세가 완만하며 참나무 숲과 낙엽송이 우거진 수풀이 곳곳에 있다. 평창군 도암면과 강릉시 성산면 경계에는 선자령이 있고, 북쪽으로 영동고속도로를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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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에서 자연산 홍합, 쌀, 풋고추, 감자, 양파, 고추장, 부추를 넣어 얼큰하게 쑨 죽. 홍합은 홍합과에 속하는 조개무리로, 우리나라의 동해 연안·남해 연안·일본 연안·태평양 연안에 분포한다. 수심 20m의 암초에서 서식하며 산란기는 3~9월경이다. 『규합총서(閨閤叢書)』에서 ‘바다의 것이 모두 짜지만 홍합만 홀로 싱겁기 때문에 담채(淡菜)라 하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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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 있는 동해안에서 조업한 자연산 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설 시장. 1936년부터 형성된 재래시장인 주문진시장이 종합 시장, 건어물 시장, 회센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상가와 연계되어 있어 수산물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시장의 필요성과 관광객들의 청정 동해안 수산물과 건어물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86년 시장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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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읍. 원래 강릉군 신리면 지역으로 ‘주문(注文)’이라 하다가, 나루터가 있으므로 ‘주문진(注文津)’이라 하였다. 주문진읍은 고구려 때에는 지산현(支山縣)이었으며 일명 양곡이라 하였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이르러 지산이라 하며 명주의 속영으로 하였고, 1018년(고려 현종 9)에 지방 관제의 개정에 의해 연곡면에 소속되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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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강릉 지역에서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선사시대부터였다. 이를 증명하는 많은 선사시대 유적들이 지금도 출토되고 있다. 강릉은 영동 지방의 문물의 중심지로서 다른 곳에 비해 상류가옥이 많은 편이다. 이런 전통가옥들이 지금도 꽤 여러 개가 보존되어 내려오고 있다. 근·현대로 내려오면서 현대적 건축양식인 아파트, 단독주택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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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숲이 우거지고 구슬같이 맑은 물이 흐르는 주수천 하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주수’라는 명칭이 유래했다고 한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주수리 내의 주요 지명으로는 주막거리, 숲거리, 새터, 조산 등이 있다. 주막거리는 철길 서쪽 일대로 소나무가 숲을 이루었고 주막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숲거리는 제재소 옆의 성황당이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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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珠樹里)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 주수리 구석기유적의 위치는 행정구역상으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에 해당한다. 유적 앞으로는 주수천이 흐르고 있으며, 주수천과 낙풍천 사이에 충적대지인 가평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동해 바다와는 약 1.5㎞ 떨어져 있다. 주수리 구석기유적은 2001년에서 2002년에 걸쳐 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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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서 동해에 이르는 하천. 주수천(珠樹川)은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의 생계령과 절골, 황지미골에서 발원한 물이 학림(鶴林)에서 만나 동쪽으로 흘러 동해로 빠져나가는 하천이다. 하류의 천남리 일대에서는 북류하는 남양천을 합류하고, 본동의 가평들 일대에서는 동류하는 낙풍천을 합류한다. 백두대간에서 강릉시 남서단에 위치하는 능선부는 북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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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지역에 나타나는 땅의 형태 강릉 지역의 현재 지형은 태백산지의 지반 융기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태백산지의 지반 융기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된 것은 동해의 지반 침강이 진행된 시기와 일치한다. 태백산지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융기하기 시작할 당시, 강릉 지역은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이었고 기반암이 화학적 풍화작용을 매우 깊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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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명태의 창자 부위를 염장하여 발효시킨 젓갈. 명태는 버릴 것이 없는 수산물로 아가미로는 아가미젓을, 창자는 창자젓을, 알로는 명란젓을 담근다. 창난젓을 담글 때 동태 창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생태 창자만으로 담그는 것이 질이 좋은 젓갈이 된다. 창난젓은 동해안의 강원도 일대가 주요 생산지이며, 인천, 경기도 등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도 소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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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무를 창난젓과 고춧가루, 파, 다진 마늘, 생강, 미나리와 버무려 담근 깍두기. 1940년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에 의하면 정조(正祖)[1777~1800]대에 왕의 자녀인 숙선(淑善)옹주가 처음으로 깍두기를 만들어 왕께 바쳤다고 한다. 그 당시 이름을 각독기(刻毒氣)라 하였고 충남 공주로 낙향한 정승이 이 깍두기를 민간에 퍼뜨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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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동해 상사 앞 삼거리에서 안현동 인공 폭포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강릉 해변을 따라 개설된 창해로는 평일에는 통행량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해수욕철과 각종 축제철, 공휴일이 되면 차량이 많이 붐빈다. 창해로는 강릉의 푸른 바다 동해를 따라 형성된 도로라는 뜻에서 붙여진 도로명이다. 강릉의 안목, 송정, 강문, 경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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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행정동. 조선 시대 광해군 때에 초당 허엽은 당파 싸움에 휘말려 화를 입을 때 산수가 수려하고 풍경이 좋은 현 안초당 연화지 자리인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6[초당동 475-3] 지역에 기거하였다. 여기서 조선 시대의 유명한 여류 시인 허난설헌과 최초의 한글 소설을 쓴 허균이 태어났다. 마을이 번성하자 허엽 선생의 호를 붙여 초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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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허난설헌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초당마을은 초당두부로도 유명하다. 태백준령이 뻗어내려 동해와 맞닿은 해변 소나무 숲속에 나지막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하는 마을이 있으니 이곳이 초당이다. 초당마을은 ‘초당의 밥 짓는 연기(草堂炊煙, 초당취연)’가 경포8경에 들 정도로 풍광이 빼어나며 유서 깊고 살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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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동은 동쪽으로 동해 바다, 서쪽은 포남동, 남쪽은 송정동, 북쪽은 경포호를 경계로 경포동과 접하고 있다. 자연부락으로는 안초당과 바깥초당 등 2개 마을이 있으며, 7통 34개 반으로 이루어졌다. 면적은 2.88㎢이고, 41%인 1.2㎢가 농경지이며 나머지는 임야 및 주거지역이다. 마을 주변으로는 어이재, 안산재, 도투리재, 된봉, 당재, 함밤굼, 안산, 골안, 건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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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만드는 과정은 간단한 것 같지만 그 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섬세한 손질과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 두부의 가장 기본재료인 콩의 선택이 중요한데, 이는 두부의 맛을 좌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래서 재료로 사용하는 콩은 국산 콩 중에서도 강원도 산간지방의 콩을, 묵은 콩보다는 해콩을 사용한다. 질 좋은 해콩을 불려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시간이 중요하다. 시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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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민이 거주하는 일정 규모의 집단. 인간이 생활하기 위하여 지표공간을 점거해서 거주하는 집단을 취락(聚落)이라고 한다. 취락의 규모가 큰 것을 도시(urban settlement)라 하고, 작은 것을 촌락(rural settlement)이라고 한다. 도시와 촌락을 나누는 인구의 기준도 국가마다 다르다. 국제적 기준은 2,000명이다. 한국은 이 수치의 10배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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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 있는 하급 사법 기관. 1907년 12월 26일에 경성지방재판소 강릉구 재판소가 설립되었다. 1909년 11월 1일에는 통감부 재판소 설치법에 의거, 경성지방재판소 강릉구 재판소가 경성지방재판소 춘천지부 강릉구 재판소로 되었다가, 1910년 6월 4일에 함흥지방법원 강릉지원으로 개칭되었다. 이에 따라 함흥지방법원 강릉지원은 1945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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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고종 30)에 취영계(聚瀛契) 계원들의 모임장소로 건립된 정자.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취영정(聚瀛亭)은 1893년(고종 30년)에 건립되었다. 건립주체 18명이 취영계원이다. 이들은 이곳에서 계회를 열면서 시사(詩社)를 개최하거나 계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장소로 활용하였다. 정자는 방과 마루 각 1칸이며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기와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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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최초로 커피 축제를 개최한 곳으로 1세대 바리스타인 커피 명장, 커피 박물관, 커피 농장, 커피 거리, 커피 공장, 바리스타 아카데미 등 다양한 커피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전문점 대부분이 로스팅을 하는 로스터리 카페로 성업 중인 명실상부한 커피 도시다. 강릉 커피를 맛보기 위한 여행 상품으로 ‘강릉 커피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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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용강동에 있는, TV 및 라디오 공중파 방송 등 언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영 방송사인 한국 방송 공사의 강릉 지역 방송국. KBS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영 방송으로서 공정한 보도와 공익적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여론을 형성하고 민족 문화를 창달하며 국가적 비전 제시와 국민 통합을 위해 설립되었다. 중부 동해 연안 지방은 길게 뻗어 있는 지역으로서 방송 전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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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 특산물의 종류와 특징. 강릉 지역의 특산물은 산업 분류별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강릉은 바다와 산지가 혼재한 지역으로 따라서 농산물, 수산물, 임산물 등 다양한 지역 생산물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 특산물은 생산 여건과 시장 조건, 그리고 수요 및 생산자의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다. 현재 강릉시 농업 기술 센터에서 강릉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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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행정리. 판교리의 옛 이름은 너다리이다. ‘너다리’는 판교리 마을 앞으로 조그마한 내가 흘렀는데 사람들이 그 내를 그냥 건널 수가 없어서 냇가에 널빤지를 올려놓고 다리를 만들어 건넜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1916년 이설당리와 조부동을 합하여 판교리가 되었다. 1955년 9월 1일 법률 369호에 의거하여 강릉읍이 강릉시로 승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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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 중에서 대표적인 8가지 명승지를 일컫는 말. 본시 경치는 보는 사람이 한 번 보면 끝나는 일회성 시공의 영역에 속하던 것이었다. 그러던 것이 팔경으로 통칭되는 4자성어로 만들어져 인구에 회자되면서부터는 지향하는 바가 확대되어 나타난다. 수용자는 실제 경험하지 않고도 관념적으로 체험한 것처럼 느끼는 추체험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동정추월(洞庭秋月)’이라고 하면 동정호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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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평탄한 지면이 넓게 펼쳐진 땅. 강릉 지역의 평야는 구릉지에 의해 작은 규모의 평야로 분리되어 있다. 강릉 지역의 서편에 백두대간 능선(태백산지 분수계 능선)이 위치하고, 강릉 지역의 동쪽은 동해에 면하고 있다. 따라서 강릉 지역에서 고도가 낮은 지대는 동부이고, 강릉 지역의 평야도 고도가 낮은 동부에 분포한다. 강릉 지역의 동해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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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취락을 배경으로 하천과 강릉 지방의 동해 바다가 만나는 곳. 동해안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형성된 포구(浦口)는 교통수단과 물산 유통의 요충지이다. 포구는 바다로 통하는 출입구로서 포구 주위에는 마을 내지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강릉 동해안 지역 포구의 지리적 특성은 서쪽에서 동해로 흐르는 하천이 동해 바다와 맞닿은 곳에 발달하였다. 강릉의 군선강, 남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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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속하는 행정동. 경포 남쪽에 있다 하여 포남동이라 하였다. 또한 이 동네 옛 이름인 ‘보람이’를 한자화 하여 ‘포남(浦南)’이라고 하기도 한다. 보람이는 ‘보다(見)+남(南)’라는 말로 ‘남쪽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을’이라는 뜻이다. 본래 강릉군 북일리면 지역으로 1914년 운곡리(雲谷里), 대청리(大昌里)와 수문리(水門里) 일부를 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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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을 바탕삼아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風)은 기후와 풍토를, 물(水)은 물에 관한 모든 것을 가리킨다. 풍수의 기본 원리는 땅속에 살아 꿈틀대는 정기가 있어, 몸속의 피처럼 일정한 길을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기를 타고난 사람은 복을 받아 부귀영화를 누리고 또 정기가 뭉친 곳(穴)에 집을 지으면 가운이 뻗쳐서 대대로 번창하며, 도읍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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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와 강동면 산성우리 사이에 있는 산.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에 있는 성터와 관련된 명칭으로 보인다. 산성우리의 성터는 명확히 언제 쌓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성터와 관련하여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쿠데타를 일으켜 조선을 세우고 강동에 축대를 쌓고 왔다간 자취를 표기하였다는 전설이 있는데, 피래산(彼來山)과 피래(彼來)[피내]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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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강이나 내. 하천은 그 유로가 형성되어 있으며, 비가 오지 않는 기간에도 물이 흐르는 것이 보통이다. 강릉 지역에서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들은 서로 별개의 하천이므로, 강릉 지역에는 독립적인 하천이 많이 존재한다. 강릉 지역의 서편에는 백두대간 능선이 위치하고 있다. 강릉 지역의 하천은 대부분 동해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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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에 남아 있는 문화유적은, 역사적인 인물들의 일화가 남아 있는 것이 많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운양초교 아래에서 옛 철길까지의 넓은 들을 향교평(鄕校坪)[생계들]이라고 한다. 옛날 이 논이 강릉향교의 소유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 논 부근에 12가구가 살았으나 병자년 포락 이후 모두 이사하여 지금은 그 터가 다 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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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의 총면적은 70.78㎢로 농경지 면적은 11.6㎢로, 그 가운데 밭 3.1㎢ 논 8.4㎢으로 논농사의 비율이 높다. 행정구역은 법정리 9개리, 행정리 15개리와 79개 반 및 53개의 자연부락으로 형성되었다. 하평마을 동쪽으로 진리와 동해 바다, 남쪽으로는 방동하리와 미노리, 서쪽으로는 판교리, 북쪽으로는 연곡면 동덕리와 인접하였다. 하평리의 가구수는 139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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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전체적으로 낮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개척대’라 불리는 지역에는 비교적 넓은 들이 있으며 학산천이 마을을 지나 동해로 흘러든다. 남서쪽에 솟아있는 칠성산은 왕산면과 구정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북서쪽으로는 낮은 산이 병풍처럼 감싸며 군자봉을 이루어 동쪽으로 낮아진다. 학마을은 그 안쪽에 형성되어 있는데 동쪽이 1리 서쪽이 2리 남쪽이 3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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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있는 고속도로의 건설·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강릉 지사. 1975년 10월 14일에 영동고속국도[새말~강릉 간 97㎞] 및 동해 고속 국도[강릉~묵호 간 30㎞]의 개통과 함께 연장 60.7㎞의 동해선 고속 국도의 관리를 위해 설립되었다. 1969년 2월 15일에 한국도로공사가 설립되고 1975년 10월 14일에 영동고속국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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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내동에 있는, 통화 신용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한국은행의 강릉 지역 본부. 효율적인 통화 신용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하여 물가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8년 3월에 한국은행 강릉주재사무소로 개설하였다. 1974년 12월 2일에 한국은행 강릉출장소로 변경되었다가 1976년 12월에 한국은행 강릉지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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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전력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의 강릉 지사. 강릉 지역에 안정적 전력 공급 서비스를 위해 설립되었다. 1927년 12월에 강릉전기주식회사로 설립되었다. 1940년 2월에 남선합동전기주식회사 강릉영업소로 변경되었다. 1961년 7월에 한국전력공사 강원 지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82년 6월에는 한국전력공사 강릉 지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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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해산물과 채소를 넣고 고추장으로 양념하여 끓인 음식. 동해 연안은 한류인 북한 해류와 난류인 동한 해류가 교류하여 명태, 대구 같은 한류성 어족과 오징어, 꽁치, 고등어 같은 난류성 어족이 풍부하다. 동해안에 인접한 강릉에서는 식품군 중 어떤 식품보다도 어패류가 풍족하며 어패류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문화가 발달하였다. 꽃게는 솔로 문질러 씻어 다리 끝 부분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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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의 행정 기관 권한이 미치는 일정 구역. 강릉 지역은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동해안 한가운데 위치하여 오랫동안 영동 지역의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선사 시대부터 영동의 중심지로서 경상북도 동해안의 울진·평해와 평창군 봉평면·용평면·진부면·대관령면, 정선군 임계면 등의 광역 생활권의 행정·군사 중심지였다. 좁지만 남북으로 길게 들을 이루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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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음식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로 지역 고유의 전통적인 조리법을 사용하여 지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먹는 지역 대표 음식. 지역 향토 음식은 그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고 재배되는 식품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한 전통적인 조리법을 바탕으로 예로부터 지역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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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속한 법정리. 향호리는 7번 국도를 따라 주민리를 지나면 있는 마을이다. 향호리는 동해 바다와 석호인 향호, 그리고 서쪽으로는 향호저수지가 있는 마을로 태백산맥에서 동쪽으로 뻗은 구릉 사이사이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옛날에 향골에 있던 천년 묵은 향나무를 호수 아래에 묻었는데, 나라에 경사스런 일이 있으면 침향(沈香)에서 빛이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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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해변에 있는 평평한 암석. 조선 세조(世祖) 때 허종(許琮)과 이육(李陸)이 야인의 난을 평정하고 배로 동해를 지나다가 이곳에서 군대를 쉬게 했는데, 당시 강릉부사 허경(許熲)이 허종과 이육 두 사람의 성씨를 따서 허이대(許李臺)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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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유적은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 낙풍천 변의 단구상면에 위치한다. 동해고속도로 옥계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면 우측으로 충적대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이 충적대지를 낙풍천이 길게 관통하고 있다. 유적은 낙풍천(樂豊川) 변의 남쪽 하안에 형성된 단구면에서 발견되었다. 석기가 출토되는 지점은 현재의 하상으로부터 15~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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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비교적 넓게 물이 괴어 있는 곳. 강릉 지역의 호수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호수와 인위적으로 제방을 축조하여 만든 호수[저수지]가 있다. 빙하기에 지구상의 넓은 면적을 덮고 있었던 빙하가 후빙기에 들어와 점차 축소되었다. 이에 따라 전 지구상의 해수면이 점차 높아지게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6,000년 전에, 강릉 지역의 하곡들이 바닷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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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치르는 과정의 전통의례. 혼례(婚禮)에 ‘어두울 혼(昏)’자가 들어가듯이 옛날에는 저녁에 치르는 행사였다. 과거 고대사회에서는 아내를 사오던 동옥저의 구매혼인 민며느리제와 신랑이 처가살이를 하는 고구려의 서옥제가 있었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 동예조(東濊條)에 의하면, 고대사회에서도 같은 성씨끼리는 혼인하지 못했으며 혼로(婚路)가 먼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