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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1297
한자 道直港
영어음역 Dojikhang Harbor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승철증보:김동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주소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 지도보기
성격 항구

[정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 있는 항구.

[명칭유래]

‘길이 곧다’는 의미의 ‘도직’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위치와 교통]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은 승용차로 강릉인터체인지[안인]에서 7번국도, 정동진, 심곡, 금진, 옥계를 지나면 도직으로 이어진다. 버스로는 강릉시내 또는 남대천에서 111번 버스[2시간에 한 대]를 타고 옥계에서 하차하여 동해로 가는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현황]

50가구 정도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 어장인 연안어장의 해상거리는 1~5㎞이며 2월과 10월 사이에는 가자미가, 4월과 11월 사이에는 문어가 많이 잡힌다. 그 외에 해조류도 많이 수확된다.

인근에 위치한 항구로는 금진항이 육상으로 3㎞, 해상으로 4㎞ 정도 떨어져 있다. 조그마한 나루터와 같은 작은 항구로 얼핏 지나치면 작은 방파제만 보일 정도의 규모이며, 통상 출어는 오전 6시 경에, 입항은 오후 3~4시 경에 이루어진다. 1975년 동해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본래 마을이 없어지고 주민 모두가 도로 서편의 연어골로 이주하게 되면서 마을과 항구 사이에 7번국도가 가로놓이게 되었다.

마을에서는 매년 5월 단오에 수리 영산제를 지내며 또한 매년 정월보름, 단오, 섣달보름에는 300여 년간이나 이어져온 서낭제를 지낸다.

어업 위주에서 탈피해 새로운 형태의 어촌과 항·포구로 체계적으로 개발된 도직항은 어선 출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암초가 말끔히 제거되었고 유휴공간의 낚시체험공간을 배치, 전용 낚시터를 조성하였다. 낚시로는 놀래미 등이 보편적으로 잡히며, 성게, 섭 등을 따 먹을 수 있는 청정항이다. 2017년 1월 1일 현재 동해수협 소속 도직리 어촌계원은 21명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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