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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효자. 본관은 강릉. 자는 성중(盛中), 호는 사가당(四佳堂)·지곡(芝谷). 강릉최씨 문한계(文漢系)의 후손으로, 조부는 이조판서를 지낸 강성군(江城君) 최세건(崔世楗)이고, 부는 사재감 부정(副正) 최옥(崔沃)[1511~1572]이다. 형으로 최운흘과 최운준이 있고, 아우는 최운집이다. 아버지가 병환이 있을 때에는 변을 맛보며 보살폈고, 상(喪)을 당하여서는 예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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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인위적·자연적 재난에 대비·대응하는 기관.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하며,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토를 보존하고 지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 및 안전 관리 체제를 확립하고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그 밖에 재난 및 안전 관리에 필요한 사안에 대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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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구릉 지형. 강릉 지역의 사구는 해안에서 형성된 사구 즉, 해안 사구이다. 사빈[모래사장]의 모래는 강풍이 불 때, 바람에 의해 다시 운반될 수 있다. 강릉 지역 해안 사구의 모래는 동해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강풍이 불 때 사빈의 모래가 육지 쪽으로 이동되다가 퇴적된 것이다. 사빈의 모래 중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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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말기 고려 초기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하나. 신라 하대 불교계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선종의 유행이다. 선종은 불교 경전(經典)에 의하여 학파를 구별하는 교종(敎宗)과는 달리 불립문자(不立文字)라 하여 문자에 의거하지 않고 선(禪)을 통하여 불성(佛性)을 깨달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선종은 개인주의적인 경향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경향은 중앙집권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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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북쪽은 태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동쪽은 사천면 노동리, 남쪽은 성산면 보광리, 서쪽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접하고 있다. 사기막리의 명칭은 약 200여 년 전 이 마을에 사기를 굽는 움막이 있어서 사그막 또는 사기막이라고 했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 본래 강릉군 사천면 지역으로 1916년에 무일·안싯골·용연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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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마을. 사근진(沙斤津)은 안현동 바닷가에 있는 마을로 사근돌진이라고도 한다. 사근진은 예전에 이곳 나루에 사기를 파는 사람이 살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옛날에 어부들만 사는 사근진에 삼남 지방에서 온 사기장수가 사기를 팔다가 사근진에 눌러 앉았다. 사기장수는 조그마한 배를 한 척 구입하여 날이 좋으면 바다에 나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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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마을. 사근진(沙斤津)은 안현동 바닷가에 있는 마을로 사근돌진이라고도 한다. 사근진은 예전에 이곳 나루에 사기를 파는 사람이 살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옛날에 어부들만 사는 사근진에 삼남 지방에서 온 사기장수가 사기를 팔다가 사근진에 눌러 앉았다. 사기장수는 조그마한 배를 한 척 구입하여 날이 좋으면 바다에 나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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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 앞바다의 수심 20~30m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재래종 다시마. 다시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친근한 식품으로 옛날부터 튀각이나 부각 등으로 널리 먹어온 해조류 중의 하나이다. 강원도 강릉시 사근진에서는 1960년대까지 수심 20~30m 지역에 식생하고 있는 다시마를 잠수기어업으로 채취하여 백사장에서 건조한 후 상품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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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 있는 마을. 사기막은 삼교리 본동에 있는 마을로, 옛날 이 마을에 사기그릇을 굽는 움막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사기막은 철갑령에서 양쪽으로 내려온 산줄기에 둘러싸여 있고, 마을 가운데에는 신리천이 흐르고 있다. 신리천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궁궁터가 되고, 신리천을 따라 내려가면 장덕리 재궁말이 된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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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북쪽은 태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동쪽은 사천면 노동리, 남쪽은 성산면 보광리, 서쪽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접하고 있다. 사기막리의 명칭은 약 200여 년 전 이 마을에 사기를 굽는 움막이 있어서 사그막 또는 사기막이라고 했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 본래 강릉군 사천면 지역으로 1916년에 무일·안싯골·용연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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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저수지. 사천저수지의 주요 기능은 관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었다. 일명 사기막 저수지 또는 용연 저수지라고 부른다. 한국 농어촌 공사 강원 지역 본부 강릉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사천저수지를 만든 사천천은 최상류부가 용수골이며, 분수계로는 서쪽의 백두 대간 중에서 매봉[1173.4m, 연곡면과 사천면·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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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북쪽은 태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동쪽은 사천면 노동리, 남쪽은 성산면 보광리, 서쪽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접하고 있다. 사기막리의 명칭은 약 200여 년 전 이 마을에 사기를 굽는 움막이 있어서 사그막 또는 사기막이라고 했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 본래 강릉군 사천면 지역으로 1916년에 무일·안싯골·용연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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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용수골에 위치한 조선시대 백자 도요지. 사기막리 백자 도요지[용수골]는 1984년 10월 사천천 상류 지역의 관개용수용 저수지를 만들기 위한 공사 시 주변 간이도로공사로 인해 도요지 유구가 파괴되면서 발견되었다. 이후 관동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수습 조사되면서 소개된 유적이다. 그러나 발견당시 도요지의 수습 조사 이외의 조사는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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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과 명주군 경계 지역에서 일어난 공비 귀순 작전. 1953년 휴전 후 빨치산 부대들은 장기적인 활동을 고려하여 사상무장을 강화하고 부대를 소규모로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1953년 9월에 들어 지구당은 소규모로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시기에 빨치산은 주로 지리산 지구, 덕유산 지구, 회문산 지구, 형제봉 지구, 모후산 지구, 전남 동부 지구, 영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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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과 명주군 경계 지역에서 일어난 공비 귀순 작전. 1953년 휴전 후 빨치산 부대들은 장기적인 활동을 고려하여 사상무장을 강화하고 부대를 소규모로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1953년 9월에 들어 지구당은 소규모로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시기에 빨치산은 주로 지리산 지구, 덕유산 지구, 회문산 지구, 형제봉 지구, 모후산 지구, 전남 동부 지구, 영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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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약의 재료를 갈아 가루로 만들 때 사용하는 기구. 단단한 나무나 돌, 사기, 쇠 등으로 만들며, 가운데 홈이 팬 배같이 생긴 그릇에 약재를 넣고, 축을 끼운 주판알 모양의 연알을 앞뒤로 굴려서 빻는다. 기원전 수천 년경의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연석은, 불의 발견 다음으로 인류의 식생활 개선에 큰 혁신을 가져왔다. 음식의 맛을 부드럽고 맛있게 하였을 뿐 아니라 소화에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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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삼척. 자는 사길(士吉), 호는 동해낭옹(東海浪翁). 삼척심씨로 시조로부터 8세손이다. 아버지는 심준(沈濬)이며 어머니는 강릉김씨(江陵金氏), 아우는 심언광(沈彦光)이다. 1479년(성종 10)에 태어나 대과를 통해 관직에 출사하였으며 1556년(명종 11)에 세상을 떠났다. 1510년(중종 5)에 생원(生員)과 진사시(進士試)에 모두 합격하였고,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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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역 세습무의 남자 무당. 화랭이, 재인, 창우, 광대, 사니 등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연산군 9년조에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는 신에게 제사할 때 반드시 남무를 쓰는데 이름을 낭중(郞中)이라고 했다고 기록하였고, 중종 때는 양중(兩中)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능화는 양중은 낭중이 잘못 쓰인 것이고 낭중은 화랑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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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남동에 있는 길거리. 사대(射臺, 死臺)거리는 예전에 선비들이 남대천 가에 있는 월화정(月花亭)에 놀러 와서 사대(射臺)에 활을 쏘며 여가를 즐겼다고 하여 생긴 명칭이다. 또한 사대거리에 강릉부의 죄수를 사형시켰던 사대(死臺:형장)가 있었다고 하여 생긴 명칭이다. 사대거리는 저잣거리로 도로가 사통팔달로 이어져 있다. 사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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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마을. 산양동(山陽洞)은 소동산에서 내려온 능선이 남향으로 되어 있어, 아침 일찍부터 해가 뜨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산양동을 서당골(書堂洞), 사랑골(仕郞洞)이라고도 하는데, 서당골은 마을에 서당이 있어서 생긴 명칭이다. 사랑골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에 사랑 벼슬을 한 곽씨가 낙향하여 이곳에 살아서 생긴 명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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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金鍾榮)의 장편 동화집. 『사랑의 종소리』는 1992년 3월 도서출판 아동문예에서 발간되었다. 김종영은 1947년 속초 출생으로 속초영랑초등학교, 속초고등학교, 춘천교육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1972년 『아동문학』 입선 및 『조선일보(朝鮮日報)』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3월부터 2000년 8월까지 강릉의 연곡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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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방에서 논을 맬 때 부르던 민요. 「오독떼기」와 함께 논매는 소리로 불리며 노는 좌석에서 유희요로도 불린다. 현재는 강원도무형문화재 제5호 「강릉학산오독떼기」의 일부로 포함되었다. 강릉 지방에서는 논매는 소리로 「오독떼기」를 주로 부르는데, 논을 매다가 심심하면 뒷부분에 「잡가(오동동)」와 더불어 「사리랑」을 함께 부르기도 한다. 「사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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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언론인 권혁승이 어머니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담아 세운 정자. 사모정(思母亭)은 고향을 떠나 삶을 영위해 온 언론인 덕전 권혁승이 희수(稀壽)의 나이에 이르러 고향 마을에 세운 정자이다. 농사일을 하던 부모를 따라서 농사짓던 어린 시절의 풍경은 사라졌지만, 희수의 나이에도 또렷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어머니의 정겨운 모습을 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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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2동에 있는 거리. 사문닫이는 화부산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줄기에 있는 길거리이다. 사문닫이[四門達]는 네 갈래로 갈라지는 길이 있어 사방으로 가는 길이 닿는 거리라는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사문닫이는 당두와 종합경기장 사이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가면 포남동 서구가 되고, 서쪽으로 가면 엿방거리가 되고, 남쪽으로 가면 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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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왕산면 고단1리에 있는 마을. 사반동(沙盤洞)은 예전에 이곳 송현천 냇가에 있는 모래가 쌓여서 반석을 이룬 듯 단단하여 생긴 이름이다. 사반동에는 조선시대 대창역에 딸린 고단역이 있어 마을이 형성되었다. 고단역은 정선군의 임계역과 강릉대도호부의 목계역 사이를 연결하였다. 이후 고단역이 없어지면서 가구 수가 줄어들었다. 사반동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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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행하는 수력·풍력 등에 의하여 토양에 발생하는 각종 재해의 예방·복구를 위한 사업. ‘사방 사업’이란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심하여 흙·모래·자갈 등이 이동하여 나타나는 재해를 예방·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사를 말한다. 사방 사업에는 주로 토목적인 방법과 조림적인 방법 또는 양자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시공 장소에 따라 산지사방·야계사방(野溪砂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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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행하는 수력·풍력 등에 의하여 토양에 발생하는 각종 재해의 예방·복구를 위한 사업. ‘사방 사업’이란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심하여 흙·모래·자갈 등이 이동하여 나타나는 재해를 예방·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사를 말한다. 사방 사업에는 주로 토목적인 방법과 조림적인 방법 또는 양자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시공 장소에 따라 산지사방·야계사방(野溪砂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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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이루어지는 법에 의한 민사 및 형사 사건의 재판과 그에 관련된 국가 작용. 사법은 입법, 행정과 함께 국가 통치 작용의 하나이다. 개인 상호간 또는 국가와 개인 간의 법률관계에 관한 쟁의로 소송이 제기될 경우 무엇이 적법인가를 선언하는 행위이다. 사법제도는 좁은 의미로 재판제도를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검찰제도와 행형제도까지 포함한다. 따라서 사법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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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식물. 어원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1431년에 간행된 『향약채취월령(鄕藥採取月令)』이나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는 가덕(加德)이라 표기되어 있다. 가는 ‘더할 가’이니 ‘더’라 읽고 덕은 ‘덕’이라 읽으니 더덕은 이두식 표기라 할 수 있다. 사삼(沙蔘)이라고도 한다. 더덕은 숲 속에 나는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뿌리는 굵고, 덩굴을 자르면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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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을 주원료로 하여 담근 강릉 지방 전통 민속주. 더덕은 크고 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하여 깨끗이 손질한 후 씻어서 물기를 뺀다. 유리병에 더덕을 넣고 술을 부어 밀봉하여 3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더덕주가 완성된다. 더덕은 인삼과 비슷하여 사삼(沙蔘)이라고도 한다. 가을 또는 봄에 더덕 뿌리를 캐어 줄기와 잔뿌리를 다듬고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1987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사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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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영랑(永郞)·술랑(述郞)·남랑(南郞)·안상(安詳) 등 네 국선(國仙). 인재를 선발하고 관리를 양성하기 위해서 진흥왕대에 제정된 화랑도(花郞徒)는 15~18세 사이의 청소년으로 조직되어 보통 3년 정도 수련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신라본기」 진흥왕 37년에는 “도의(道義)로써 서로 연마하고 혹은 노래와 음악으로 서로 즐겼으며, 산천을 찾아 노닐고 즐겨 멀리 이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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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규, 신석구 형제와 종형제인 신석로, 신석리 형제의 학덕과 의행을 추앙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 이들 친, 종형제간인 4명은 홍문박사 신금연의 후손으로 강릉의 양대 서원인 오봉서원과 송담서원의 원장을 역임하였다. 모두 학덕이 높고 우애가 돈독하여 매일같이 함께 도봉(道峰)에서 시와 술로 소요동락(逍遙同樂)하였다. 4명을 가리켜 도봉사선(道峰四仙)이라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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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나 선현의 신주(神主)나 영정을 모셔두고 배향하는 곳. 사우(祠宇)는 선현 봉사와 후학 양성을 목적으로 건립된 서원과 문중의 중요 인물의 제향처로 활용되었던 재실의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 강릉 지역에서는 서원은 2개이고, 사우는 12개, 당은 4개, 재사는 56개이고, 기타로 문정공부조묘와 종선각이 있다. 위의 현황에서 향중사림이나 부민 발의로 건립된 오봉서원,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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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있는 마을. 사우골(祠宇洞)은 조선 중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어촌 심언광(沈彦光)의 사우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사우골 뒤로는 시루봉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줄기가 지나가고, 앞에는 넓은 들과 경포호가 있다. 사우골의 안으로 들어가면 서지가 되고, 동쪽으로 가면 모새골이 된다. 사우골에는 심언광의 묘소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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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4월 8일로 불교의 개조인 석가모니 탄생일. 사월초파일은 불교의 가장 큰 명절인 동시에 그 연원이 오래되고 불자들이 많은 관계로 우리 민족이 함께 즐기는 민속명절로 전승되어 왔다. 사월초파일은 욕불절(浴佛節)이라 하는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례인 욕불행사를 하기에 붙여진 명칭이고, 이외에 ‘불탄일’, ‘석탄일’, ‘부처님 오신 날’ 등으로 풀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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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 있는 여학생 교육원. 사임당의 얼과 덕성을 이어 받아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심신 수련을 통한 민주 시민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강릉 지방의 대표적 유적지인 오죽헌의 정비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강원도 교육감, 강원도지사, 강릉시 유지 등이 모인 자리에서 강릉 지역에 사임당의 얼을 계승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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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서 대전동에 이르는 도로. 사임당로는 유천 택지에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면서 강릉 과학 산업 단지와 외곽 지역과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기존의 좁은 농로를 확대하여 만든 도로이다. 사임당로는 강릉을 대표하는 조선 전기의 예술가이며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어머니인 신사임당(申師任堂)을 기리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신사임당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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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10 선거 전후 시기 남로당에 의한 우익 인사 테러 사건. 남로당이 깡통을 이용한 사제 폭탄을 만들어 우익 인사의 집에 투척한 사건이다. 해방 후 한국 문제에 관한 유엔의 결의와 유엔한국위원단의 활동에 대하여 남로당은 전국적인 반대투쟁을 결정하였다. 즉 남한에서의 단독선거가 명백해지자 이를 방해 저지할 목적으로 1948년 2월 7일을 기하여 2·7구국투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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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사조(士朝), 호는 화곡(華谷)·벽은(薛隱). 아버지는 좌의정 인성부원군(左議政寅城府院君) 정철(鄭澈)이고, 어머니는 문화류씨(文化柳氏)로 류강정(柳强頂)의 딸이다. 1590년(선조 23) 진사시에 합격하고, 1592년 7월 의주행재소에서 실시된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예조좌랑이 되었다. 인조가 즉위하기 전 20여 년에 걸쳐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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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향촌 사회 운영을 주도한 세력. 사족은 조선 사회의 지배계층으로서 향촌 내에서 통혼권과 학맥의 형성, 농장 소유로 인한 경제적 토대 마련 등을 통해 지역적 기반을 확고히 하였다. 동시에 과거급제를 통한 정계진출과 조선시대 국가통치 이념인 성리학적 지배질서를 지역사회에 구축하면서 향촌사회 운영을 주도하였다. 조선 초기에 향촌세력은 향리를 중심으로 한 이족과 고려 말 품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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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선비. 본관은 안동. 자는 사중(士中), 호는 오죽헌(烏竹軒). 감사인 권륜(權綸)의 증손이고 세마(洗馬)인 권연(權璉)의 손자이며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이종제(姨從弟)이다. 정시(庭試)에 수석으로 올랐으나 허균이 권처균은 율곡 이이의 무리라고 하면서 조정에 글을 올려 관로(官路)를 저지하였다. 권처균은 세상의 도가 어지러움을 개탄하면서 과거를 단념하고 벼슬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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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 남아 있는 절터. 강릉 지역의 사지에는 굴산사지(掘山寺址), 보현사(普賢寺)[지장선원], 신복사지(神福寺址), 방현사지(坊縣寺址), 한송사지(寒松寺址)[문수사], 등명사지(燈明寺址), 안국사지(安國寺址) 등이 있고, 이들 사지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이 있다. 그밖에 특별히 지정된 문화재가 없는 사지들도 다수 있다. 사찰이나 사지는 여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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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는 대관(大觀), 호는 강호(江湖)·사지(四止). 부친은 박시행(朴始行)이고, 모친은 영양남씨(英陽南氏)로 진사 남과(南薖)의 딸이다. 26세 때인 1495년(연산군 1)에 생원이 되었으나, 수신(修身)과 독서에만 힘쓸 뿐 벼슬에는 뜻이 없었다. 1516년(중종 11) 가을 금강산에 유람 왔던 충암(冲庵) 김정(金淨)이 박공달(朴公達)을 만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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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나 복사 에너지의 작용을 통해 감광성의 물체 위에 피사체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는 방법. 강릉에서의 최초의 사진 활동은 1934년경 원로 사진가 임응식이 부산에서의 활동 중 강릉우체국 근무를 하면서 강릉사우회를 조직하여 약 4년 동안 활동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응식의 강릉사우회의 활동 내역은 명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활동 내역이 파악되고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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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지역에서 지표면이 모래로 덮여 있는 해안. 강릉 지역에는 화강암과 사암이 넓게 분포한다. 강릉 지역에서 화강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을 깊이 받은 상태로 존재해 왔다. 그 상태는 석영 등 화학적 풍화작용을 잘 받지 않은 광물이 모래 크기로 남아 있고 화학적 풍화작용을 잘 받은 광물은 점토·실트 크기의 2차 광물로 변해 있는 상태이다. 한편 사암은 화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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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가 불상을 모시고 불도(佛道)를 닦으며 교법을 펴는 곳. 1. 문헌 수록 사찰 강릉시 소재 사찰로서 문헌에 수록된 사찰로는 굴산사(掘山寺), 보현사(普賢寺), 문수사(文殊寺), 신복사(神福寺), 등명사(燈明寺)[현 등명낙가사], 안국사(安國寺)[안곡사], 산계암(山溪菴), 염양사(艶陽寺), 청학사(靑鶴寺), 용연사(龍淵寺), 칠성암(七星菴)[현 법왕사(法王寺)],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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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강릉지구 전투에 참전한 18포병 대대와 삼용사의 전공을 기리는 전쟁기념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사천초등학교 일대는 한국전쟁의 격전지였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6월 26일 38선 인근에 강릉 8사단 병력을 투입하였으나 6월 27일에는 현남까지 밀려 내려왔다. 강릉 8사단 제18대대는 105밀리 포 5문을 사천면 노동하리 지역에 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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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저수지. 사천저수지의 주요 기능은 관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었다. 일명 사기막 저수지 또는 용연 저수지라고 부른다. 한국 농어촌 공사 강원 지역 본부 강릉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사천저수지를 만든 사천천은 최상류부가 용수골이며, 분수계로는 서쪽의 백두 대간 중에서 매봉[1173.4m, 연곡면과 사천면·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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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자아실현의 열정과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성실·자율·협동을 교훈으로 삼고 있다. 1954년 5월 19일에 주문진 중학교 사천 분교였다가, 1955년 3월 29일에 사천중학교 3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55년 4월 5일에 사천중학교 신입생 입학식이 있었다. 1956년 3월 8일에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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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바른 마음을 키워가는 착한 어린이, 개성과 창의력을 지닌 똑똑한 어린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튼튼한 어린이, 특기와 재능을 가진 남다른 어린이를 육성한다. 교훈은 ‘사랑과 꿈을 키우며 슬기롭게 자라자’이다. 1924년 5월 18일에 4년제 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29년 3월 25일에 제1회 졸업식을 가졌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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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에 있는 강릉 사천 하평 답교놀이 보존 단체. 강릉 사천 하평 답교놀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성을 드높이며, 강릉 사천 하평 답교놀이 전승지로서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좀생이날에 다리를 밟으며 즐기던 답교놀이를 보존하기 위하여 2003년 3월 2일에 설립하였다. 답교놀이는 강릉 지역 농경 사회의 유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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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한과 마을에서 매년 10~11월에 열리는 한과 축제. 강릉 한과 한마당 큰잔치는 강릉시 사천면 한과 마을에서 140년을 이어 오는 전통의 한과 제조 기술로 만드는 한과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8년부터 개최하는 음식 축제이다. 강릉 사천 한과는 140년의 전통 기법으로 제조하여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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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있는 전통식품 보존 마을. 과줄이 주요 생산품이어서 과줄마을, 과즐마을, 한과마을로도 불린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의 노동리는 1916년 연변리, 진목정, 송암골, 뒷골, 물한이, 너래, 석구를 합한 지명이었으나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1950년대 이후 상·하로 분리되었으며, 1985년 하리가 중리와 하리로 다시 분리되었다. 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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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해안에 위치한 해변. 사천 해변은 사천천 하구를 중심으로 남쪽으로 뻗은 백사장을 바탕으로 1975년 7월 1일 조성된 해변이다. 사천천에서 토사가 원활하게 흘러들어 해수욕장의 입지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사천천 하구 북쪽에 자리 잡은 사천진리의 어촌 관광 지역과 근접하여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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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있는 전통식품 보존 마을. 과줄이 주요 생산품이어서 과줄마을, 과즐마을, 한과마을로도 불린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의 노동리는 1916년 연변리, 진목정, 송암골, 뒷골, 물한이, 너래, 석구를 합한 지명이었으나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1950년대 이후 상·하로 분리되었으며, 1985년 하리가 중리와 하리로 다시 분리되었다. 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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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찹쌀가루에 술과 콩물로 반죽하여 쪄낸 후 밀어서 네모나게 썰어 기름에 튀긴 후 꿀이나 조청을 바르고 튀밥 등의 고물을 묻힌 전통 과자. 과줄은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납작하게 만든 조각을 말려 기름에 튀기고 꿀이나 조청을 발라 쌀알을 튀겨 마치 꽃처럼 부풀어 벌어진 튀밥을 붙인 것으로 세속에서는 산(散)이라고 쓴다. 고대소설 「춘향전」의 사랑가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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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중북부에 있는 면. 강릉시의 도심에서 북쪽으로 10㎞ 지점인 강릉 시내와 주문진과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사천면의 북쪽으로는 연곡면, 서쪽으로 평창군 대관령면, 남쪽으로 성산면과 저동·죽헌동에 접하고, 동쪽으로 동해에 면해 있다. 사천면의 명칭은 사화산(沙火山)의 이름을 따서 사화산면이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757년(신라 경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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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는 노동상리에 2개, 노동중리와 노동하리에 각각 1개씩 4개의 서낭당이 있다. 노동상리 2반의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상리 2반, 연변마을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상리 4반, 갈골마을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중리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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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 평촌 마을에는 서낭당이 한 곳 있다. 평촌 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 산107번지에 위치해 있다. 평촌 마을 서낭당의 당집은 벽돌 건물에 함석지붕을 얹었다. 평촌 마을의 제의는 성황제(城隍祭)라고 하며 성황지신(城隍之神)·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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