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800 |
---|---|
한자 | 碑石-金光里- |
영어음역 | Biseok Street (Geumgwang-ri) |
영어의미역 | Street of Stone Monuments (Geumgwang-ri) |
이칭/별칭 | 석밭뎅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설 |
[정의]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에 있는 거리.
[개설]
비석거리에는 금광평의 넓은 들이 펼쳐지고, 금광천이 흐르고 있다.
[명칭유래]
비석거리는 송사에서 이긴 금광리 주민들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 있는 거리여서 생긴 이름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에 경상북도 의성에서 온 의성 김씨들이 비석거리에 살면서 입안지로 사용한 땅을 수십 년이 지난 다음 그들의 후손들이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하여 금광리 주민들과 송사가 생겼다. 이 때 금광리에 사는 정랑[正郞]댁에서 주민들의 땅이라는 문서가 나와 금광리 사람들이 송사에서 이겼다.
마을 주민들은 송사에서 이긴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거리에 비석을 세웠고, 그 후 이 거리를 비석거리라 하였다.
또 비석거리를 석밭뎅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밭에 돌이 많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위치와 교통]
비석거리에서 동쪽으로 가면 구정면 덕현리 덕고개가 나오고, 남쪽으로 가면 어단리가 나오고, 금광천을 건너 북쪽으로 가면 넓은 금광평이 나온다.
[현황]
비석거리는 금광평 가운데 있는 길거리로 농로가 넓혀지고 길이 정비되어 다니기에 편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