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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3805
한자 鶴山農事-
영어음역 Haksan Nongsa Puri
영어의미역 Haksan Good Harvest Festival
이칭/별칭 학산오독떼기놀이,강릉학산오독떼기놀이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놀이/놀이
지역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집필자 장정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속놀이
유래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문화재 지정번호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5호
관련단체 학산오독떼기보존회
예능보유자 김철기|윤흥용|최삼영|정완화

[정의]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 마을에서 농요와 농악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전통적인 농사법과 과정을 놀이로 풀어서 보여주는 민속놀이.

[개설]

요즘과 같이 관개 시설과 농사 기계가 없던 시절 천수답에 논농사를 지을 때 모심기부터 타작 때까지의 한 해 농사 과정을 보여주는 민속놀이로서, 우리 민족의 농경 생활사의 한 단면을 알 수 있다.

[놀이방법]

학산 농사풀이는 일곱 마당으로 나누는데 첫째 마당은 보막기다. 천수답이 많은 학산 마을에서는 하지가 지나도록 비가 오지 않으면 주민들이 보막기 작업과 봇도랑을 손질하는 작업을 하여 논에 물을 대었다. 이것을 보역사(洑役事)라 하는데 가뭄에 대비하여 보계(洑契)를 조직하고 보전(洑田)을 만들어 자금을 조성하였다. 농토가 제일 많은 사람을 이곳에서는 수전보(首前洑)라 하여 계수의 역할을 하고, 보를 관리하는 보관구를 두어 가뭄에 슬기롭게 대처하였다. 지금도 봇살, 봇도랑, 보밭이 남아 있으며 보밭은 마을의 공동재산으로 운영된다.

둘째 마당은 모심기다. 가뭄이 계속되면 마른 논에 호미로 모심기를 하는 건종(乾種)을 한다. 셋째 마당은 파래푸기와 봇물싸움이다. 건종한 후에 물을 대주는 도구인 파래를 이용하여 하천의 봇물을 퍼올리다가 서로 봇물을 더 푸기 위해 다투기도 한다. 파래는 목판처럼 바닥이 좁고 위가 높은 나무통의 네 귀에 줄을 달고 두 사람이 두 줄씩 마주서서 잡아 물을 떠올리는 것으로 두레와 같은 것이다.

넷째 마당은 김매기로, 이때 「학산오독떼기」 농요를 부른다. 다섯째 마당은 벼베기, 여섯째 마당은 타작, 일곱째 마당은 뒤풀이로 한 해 농사의 풍작을 하늘에 감사하고 풍년들기를 기원하며 농사를 잘 지은 사람을 가마에 태워 마을을 돌기도 한다.

[현황]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마을에서 민속놀이로 전승되고 있으며 매년 강릉 단오제 행사 때 시연을 한다.

[의의와 평가]

학산농사풀이는 현대인들에게 전래 농경 방식을 보여줄 수 있는 민속놀이로 농경 민족의 경험이 담겨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