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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돌-지리적 환경과 역사-형성,변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T04005
한자 -地理的環境-歷史-形成-變遷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집필자 이상수

[형성]

소돌마을은 390여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채씨(蔡氏), 정씨(鄭氏), 김씨(金氏) 등이 중심이었지만, 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이동으로 지금은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각성바지고 특별한 문중조직도 없다. 대부분의 동해안 어촌들이 그러하듯 이 마을에도 토박이들보다는 외지에서 이주해온 이들이 더 많아서 전체의 2/3 정도를 차지할 정도다. 이주민들 중 대다수는 일제강점기 말엽 영남 산간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로, 가난 속에서 새로운 삶을 찾아 북으로 이주하던 중 이곳에 정착하게 된 이들이다.

[변천]

소돌마을은 조선시대에 신리면(新里面)으로 불리던 지역으로, 1916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주문리(注文里)로 통합되었다. 40년 전 주문읍으로 승격된 후 지금에 이르는데, 이웃하는 거물이, 용소골, 쇠똥골, 양양꼬댕이, 방골 등이 소돌과 함께 주문읍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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