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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6213
한자 沈連洙文學史料全集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연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2018년연표보기 -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 간행 시작
간행 시기/일시 2021년연표보기 -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 간행 완료
간행처 강원도민일보 출판사 - 강원도 춘천시 후석로462번길 22[후평동 257-27]
성격 문학 자료집
저자 심연수
편자 남기택|박미현|엄창섭|유춘동|장사흠|정연수|최승기
간행자 강릉문화원|강원도민일보 출판사

[정의]

2018~2021년 간행된 강릉 출신 근대 작가 심연수의 문학 사료 전집.

[개설]

강릉 출신 작가 심연수의 발굴 원고를 장르별로 정리하였다. 심연수가 쓴 시, 일기, 산문을 영인본과 정집(正集)으로 나눠 각각 전집으로 편찬하고, 이어서 편지, 학습 노트, 심연수가 읽던 도서, 심연수에 관한 논문 등을 분야별로 정리하여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으로 발행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심연수(沈連洙)[1918~1945]는 강릉에서 출생하였으나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시기에 러시아 연해주를 경유[1925년]하여 1931년에는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 성도는 하얼빈]에서 지내다가 1935년부터 중국 룽징[龍井]에 정착하여 살았다. 윤동주(尹東柱)와 같은 용정에 산 행적뿐만 아니라 광복 직전 일본인에 의해 목숨을 잃은 비슷한 생몰 연대도 지니고 있다. 심연수 사후 55년 만인 2000년에 그의 유고(遺稿)가 세상에 나왔으며, 중국에서 『20세기 중국 조선족 문학 사료 전집: 심연수 문학 편』[중국조선민족문화예술출판사, 2004]을 발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편찬된 내용은 작품의 일부분일 뿐만 아니라 원문과 오류가 많아서 새로운 전집 출판이 요구되었다. 강원도민일보사와 강릉문화원은 2018년 심연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 출판을 기획하면서 그해 논문집, 육필 시고집 영인본, 육필 일기집 영인본 등 전집 시리즈 중 3권을 간행하였다. 2019년에는 육필 산문집 영인본, 시 정집 등 2권을, 2020년에는 산문 정집, 육필 서한집 영인본 등 2권을, 2021년에는 육필 학습장 및 스크랩 영인본과 독서 도서 집성 상하권 등 3권을 발행하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10권의 사료집을 발간했다.

[서지적 상황]

강릉문화원과 강원도민일보 출판사에서 공동 사업으로 진행하여 발행한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심연수가 발표한 문예지, 신문, 원고 등을 토대로 한 영인본과 그것을 바탕으로 한 정집으로 출판되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간행된 10권 모두 강원도민일보 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

[형태]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 10권 모두 4×6배판 크기에 표지는 반양장본에 날개 표지를 넣었다.

[구성/내용]

2018년에 간행한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1-심연수 논문집[자문: 남기택·박미현·박복금·이명재]은 심연수에 관한 기존의 주요 연구 결과를 선별하여 네 갈래 주제로 엮었다. 1장 시 세계의 본령과 중층성 영역에는 엄창섭·허형만·오무라 마스오·황규수·남기택·김영철·김낙현의 논문을 수록했다. 2장 시조의 경계와 변주 영역에는 노철·임종찬·조규익·우은진의 논문을 수록했다. 3장 동시대의 지평과 서사적 비전 영역에는 조동구·박복금·조은주·이성천·오양호의 논문을 수록했다. 4장 문학사적 의의와 과제 영역에는 김해응·이성천·박미현·이명재·장세윤의 논문을 수록했다. 한편,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2-심연수 육필 시고집 영인본[조사 정리: 박미현]과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3-심연수 육필 일기집 영인본[조사 정리: 박미현]은 육필 원고의 사진을 싣고 그 아래에다 별도로 활자화하여 수록했다.

2019년에 간행한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4-심연수 육필 산문집 영인본[감수: 장사흠]은 육필 산문 원고 사진을 싣고 그 아래에 별도로 활자화하여 수록했다.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5-심연수 시 정집[편집 위원 : 엄창섭·남기택·박미현·장사흠·최승기]은 심연수 시를 앞서 간행한 육필 시고집을 기준으로 하면서 현대어법으로 고쳤다.

2020년에 간행한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6-심연수 산문 정집[편집 위원: 박미현·장사흠·정연수]은 2019년에 발행한 육필 산문집의 원문 사진본 및 식자본(植字本) 중에서 중복되는 것 중에서 대표작을 선정하였으며, 선정한 작품은 현대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현대어법으로 수정하였다.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7-심연수 육필 서한집 영인본[편집 위원: 박미현·장사흠·정연수]은 심연수가 주고받은 편지를 사진으로 수록하고 그 옆에 활자로 표기하였다.

2021년에 간행한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8-심연수 육필 학습장·스크랩 영인본[편집 위원: 박미현·유춘동·장사흠]은 심연수가 남긴 공책과 메모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스크랩 자료들의 사진을 싣고 그 아래에 활자로 표기하였다.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9-심연수 독서 도서 집성(상)[편집 위원: 박미현·장사흠·정연수] 편과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10-심연수 독서 도서 집성(하)[편집 위원: 박미현·장사흠·정연수] 편은 심연수가 읽고 소장하던 도서들의 표지와 목차, 판권지(版權紙) 등을 사진으로 정리하였다.

[의의와 평가]

『심연수 문학 사료 전집』심연수의 육필 원고를 사진으로 수록하여 귀중한 원본의 자료적 가치를 잘 살렸다. 또한 사진 아래에 활자로 담아서 독자의 가독력을 높였다. 심연수의 시, 소설, 수필, 기행문 등의 원고를 원문으로 수록한 전집도 있지만, 별도로 원문의 맛을 살리면서도 현대어법에 맞춘 정집을 별도로 편찬하였다. 현대 어법에 맞게 바로잡아 간행한 정집은 가독력을 높여 심연수의 문학 세계에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문학 작품 외에도 편지, 일기, 메모를 비롯하여 심연수가 읽은 도서 등을 함께 전집으로 편찬하여 심연수를 연구하는 학자와 평론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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