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강릉시청앞]에서 강문동에 이르기까지의 도로.

[명칭 유래]

강릉대로는 강릉시청 앞에서 시작하여 강릉의 주요 지역을 지나 강문동까지 이어지며 강릉의 동서를 관통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건립 경위]

강릉의 관문지역인 홍제동 공제에서 시청사 앞을 지나 강릉의 주요지역을 지나며 교동, 옥천동, 포남동, 초당동, 강문동까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 강릉 시내 도로 가운데 폭이 제일 넓은 주도로이다.

[제원]

길이 6,520m, 폭 40m의 8차선 도로이다. 강릉 터미널 오거리에서 옛 터미널 사거리까지 차로 수는 4개, 도로 폭원은 12m이고, 강릉 경찰서에서 초당에 있는 강원도 교육 연구원 앞까지 차로 수는 4~6개, 도로 폭원은 12~18m이다.

[현황]

강릉대로는 서울에서 오는 경강로에 홍제동 입체 교차로가 있는데서 시작된다. 강릉시청 앞에서 동해대로 밑을 지나 강릉고속버스터미널 앞 오거리에서 원대로와 하슬라로를 가르고, 영동적십자 봉사관 앞 사거리에서는 화부산로와 명주로를 가른다. 이곳을 지나 강릉제일고등학교 앞 사거리에 이르면 임영로와 교차하고, 교2동 사거리에서는 율곡로와 교차하고, 포남동 쪽으로 가면서 강릉역 앞에 이르게 된다.

강릉역 앞 오거리에서 용지로와 옥가로가 갈라지고, 포남동 쪽으로 계속 가면서 강릉우체국을 지나 강릉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성덕포남로와 교차하고, 동인병원 입구 오거리에서 가작로와 합류한다. 이곳에서 한국통신공사 앞을 지나고, 계속해서 한솔초등학교 옆, 동명중학교 들머리, 경포고등학교 들머리, 한국전력공사 강릉지사를 지나, 초당동에 있는 강원도교육연수원 앞에서 해안로와 교차하고, 강문동에 이르러 창해로와 만나면서 끝난다.

강릉의 중심 지역을 지나는 도로여서 관공서, 상가지역, 주거지역 등을 지나다가 한솔초등학교 옆에 이르러 포남동과 송정동의 넓은 들이 펼쳐진다. 강릉의 여러 도로 가운데 차량 통행량이 제일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