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하곡 조천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3774
한자 荷谷朝天記
영어의미역 Hagok's Record of the Audience with the Emperor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장정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
작가 허봉
양식 기행문
창작연도 1574년연표보기
창작연도/발표연도 1707년연표보기

[정의]

조선 중기의 문인 허봉(許篈)이 서장관으로 중국에 다녀온 과정을 쓴 기행문.

[개설]

하곡 허봉[1551~1588]의 기행문인 「하곡 조천기」는 귀양길에 얻은 병으로 객사한 형 허봉을 대신하여 동생 허균(許筠)이 1605년에 편찬한 것이다. 허균의 문집 「학산초담(鶴山樵談)」에는 “둘째 형이 남긴 글이 임진왜란에 불탔는데, 강릉에 살 때 5백여 편을 모아 세상에 사라지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고 했는데, 허균이 황해도 수안군수 시절 목판본으로 간행하였다. 뒤에 종손 허양이 가지고 있던 허봉의 자필고본인 「조천기」와 「과강록(過江錄)」을 합편하고 교정하여 1707년 종손 허사규(許士奎)가 충청도 관찰사 허지(許墀)와 함께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창작경위]

「하곡 조천기」허봉이 성절사(聖節使) 박희립(朴希立)을 수행하여 중국에 다녀온 내용을 1574년 5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일기체로 쓴 것이다.

[구성]

「하곡 조천기」는 상·중·하 3권인데 상권에는 1574년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중권에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하권에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의 행록이 실려 있다.

[내용]

「하곡 조천기」는 약 5개월간 중국에 다녀온 과정에서 보고 느낀 점을 일기체로 쓴 글로 기상과 노정, 중국의 경제구조, 지리 등 제반 사실이 자세히 적혀 있다.

[의의와 평가]

강릉에서 태어난 허봉「하곡 조천기」는 중국의 당시 풍물을 자세히 일기체로 쓴 것으로, 박지원(朴趾源)의 중국 기행인 『열하일기(熱河日記)』로 이어지는 기행작품으로 평가된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