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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대 3대대 무장폭동 진압작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3731
한자 八聯隊三大隊武裝暴動鎭壓作戰
영어음역 Paryeondae Samdaedae Mujang Pokdong Jinap Jakjeon
영어의미역 Anti-Revolt Operation by the 3rd Battalion, 8th Regiment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인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작전
발생(시작)연도/일시 1948년 4월 7일연표보기
종결연도/일시 1948년 4월 8일연표보기
발생(시작)장소 강릉 국방경비대 8연대 3대대 장교숙소
발생(시작)장소 강원도 강릉 국방경비대
관련인물/단체 8연대|송요찬|최인범|김진수|송영복

[정의]

1948년 4월 7일 강릉 국방경비대에서 일어난 무장폭동을 군경이 진압한 작전.

[개설]

1948년 4월 7일 강릉 국방경비대 8연대 3대대의 이상사 외 5명이 좌익계열의 군인들을 선동하여 1948년 4월 7일 밤 11시를 기해 강릉 시내에서 폭동을 기도한 것을 축출하며 이들을 추격하여 진압하고 체포하였다.

[역사적 배경]

1946년 1월 미군정 당국은 장래 주한미군점령군의 감축 및 철수에 대비한 토착군의 육성을 위하여 "뱀부(Bamboo)계획"을 수립하여 “남조선국방경비대”를 창설하고 총사령부를 태릉에 설치하였다. 그리하여 1946년 1월 15일부터 8개도에 각각 1개 중대규모를 발족하게 되었고, 얼마 후 8개 연대규모로 확장되었다. 제8연대의 경우 춘천에서 주문진에 이르는 38도선의 경비를 담당하기 위하여 1946년 4월에 춘천에 A중대 편성을 시초로 강릉의 B중대, 원주의 C중대가 창설되었다.

강릉에 주둔한 제8연대 B중대는 1946년 9월 송요찬 참위가 부산에서 창설된 제5연대 1개 소대 병력을 이끌고 배로 상륙하여 현지에서 모병·창설되었다. 1948년 초 B중대는 3대대로 승격되었고, 이어 1948년 5월 10일에는 3대대를 근간으로 10연대가 창설되었다.

[목적]

좌익계열 군인들이 일으킨 무장폭동을 진압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발단]

1948년 4월 7일 강릉에 주둔 중이던 국방경비대 8연대 3대대에 군 프락치로 입대하여 군 내부의 기밀과 내부분열을 획책해 오던 이상사 외 5명이 좌익계열의 군인들을 선동하여 1948년 4월 7일 밤 11시를 기하여 송요찬 대대장(대위)을 습격하였으나 송요찬 대대장은 달아났다. 이들은 장교숙소를 습격하여 장교들을 감금하는 한편 무기탄약고를 점령한 후 무장하여 강릉 시내로 쇄도하여 대대적인 폭동을 기도하였다.

[경과]

이상사 외 반란병들이 폭동을 기도하였으나, 당시 강릉경찰서장 최인범 총경은 소영복 경위로 하여금 1개 중대 병력을 인솔 지휘케 하여 제3대대 본부에 출동해 반란을 진압하는 한편, 별동대 1개 중대도 시내에 침투한 반란병을 축출하고 무장해제를 완료하였다. 그러나 주모자 이상사 외 10여명의 반란병 일부가 도주하여 월북하려고 하였다. 이를 추격하여 4월 8일 38선 근처에 인접한 어성전 지서관내에서 어성전 지서 주임 김진수 경사가 지휘하는 경찰관과 교전 끝에 전원 체포함으로써 사건이 종결되었다.

[의의와 평가]

8연대 3대대 무장폭동 진압작전은 대대장이 지나치게 훈련을 엄격하게 시키고 외출을 금지시킨 데 대한 따른 불만을 이용하여 강릉 지역의 남로당 세포가 하사관들을 선동하여 일어난 준 반란으로서 강원도 경찰 내에서 집단적인 무장폭동에 대한 최초의 진압성과로서 특이할 만한 사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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