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3669
한자 七事堂
영어음역 Chilsadang Shrine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45[명주동 38-1]지도보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규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1년 12월 16일연표보기 - 칠사당,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칠사당,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성격 관아 건축물
양식 ㄱ자형 건축물에 팔작지붕
건립시기/일시 1867년(고종 4) 중건연표보기
정면칸수 7칸
측면칸수 3칸
층수 단층
소재지 주소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45[명주동 38-1]
문화재 지정번호 강원도 유형문화재

[정의]

강원도 강릉시 명주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관아 건축물.

[명칭유래]

조선 시대 수령의 주요 업무가 칠사(七事)로 규정되었던 데서 연유하여 지방에서 수령의 집무처를 칠사당(七事堂)이라 명명하였다. 칠사란 빈민과 노약자를 구호하는 존심인서(存心仁恕), 비용 절약에 관한 행기염근(行己廉謹), 명령의 준행과 전파 상황을 보는 봉행조령(奉行條令), 제언과 식목을 관리하고 농사를 장려하는 권과농상(勸課農桑), 교육에 관계된 수명학교(修明學校), 공부(貢賦)와 군역(軍役)에 관한 부역균평(賦役均平), 노비 소송을 비롯한 잡송처리에 관한 결송명윤(決訟明允)을 말한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45[명주동 38-1]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960년 이래로 조선 시대까지 강릉 지역의 읍치(邑治)[수령이 고을의 관한 업무를 맡아보는 관아가 있는 곳]가 자리하고 있었다.

[변천]

1632년(인조 10)에 한 차례 중건되었고, 1726년(영조 2)에 크게 중수하였으며, 1866년(고종 3)에 진위병(鎭衛兵)의 영(營)으로 쓰이다가 소실된 것을 1867년(고종 4)에 중건하였다.

[형태]

ㄱ자형 건축물로 전면 7칸 측면 3칸이며, 정면좌측에 누마루를 붙였다. 지붕은 겹처마 팔작기와지붕이며, 공포는 하부가 앙서, 상부가 쇠서인 이익공(二翼工) 형식이다. 본체의 좌측은 온돌방이고 중앙에 대청마루를 두었으며, 방 앞에 툇마루를 두었다. 대청의 천장은 우물과 연등 모양을 하였고, 벽체는 회벽 마감을 하였다.

[현황]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의 수비대가 있었고 뒤에 강릉군수의 관사로 쓰이다가 6·25 전쟁 때 민사 원조단에서 임시로 사용하였고, 1958년까지 강릉시장 관사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강릉 단오제의 신주를 빚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관아의 건축 양식과 공간 배치를 보여주는 건축물로서의 보존 가치를 갖고 있으며, 관아 건축물로 전승되는 객사와 함께 읍치 공간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