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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2240
한자 -筒
영어의미역 spoon and chopsticks case
이칭/별칭 시저통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물품·도구/물품·도구
지역 강원도 강릉시
집필자 유춘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도구
용도 숟가락과 젓가락을 담아두는 데 사용
높이 18.0㎝
지름 11.0㎝

[정의]

숟가락과 젓가락을 담아 두는 통.

[개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수저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므로 수저를 담는 수저통도 그 만큼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수저통은 어느 가정에서나 꼭 필요한 도구였으므로 궁중에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고, 사용계층에 따라 재질도 다양하였다.

[현황]

관동대학교 박물관에는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백자수저통 1점, 옹기수저통 1점, 싸리수저통 2점, 짚수저통 1점이 소장되어 있다.

백자수저통은 원통형(圓筒形)의 형태로, 구연(口緣)에서 저부(底部)에 이르기까지 거의 직립되어 있고, 저부(底部)에서 각지게 내경하여 굽에 이른다. 입술에 한 줄의 음각선(陰刻線)을 돌리고 외면(外面) 상, 하단에 두 줄의 음각선(陰刻線)을 횡(橫)으로 돌렸을 분, 특별한 문양은 없다. 내저면(內底面)에 다섯 개의 배수구멍을 뚫었다. 유색은 담청을 머금은 백자유(白磁釉)가 시유되었으나 일부 변색되어 있다. 굽은 안굽의 형태이며, 모래를 받치고 번조하였다. 구연(口緣)이 일부 박리(剝離)되었고, 금이 나있다.

옹기수저통은 아가리는 외반되어졌고 바닥에는 물이 빠질수 있는 구멍이 나있다. 싸리수저통은 싸리로 먼저 바닥을 엮은 후 원통형의 몸통으로 만들었고, 2개의 통을 나란히 연결하였다. 짚수저통은 짚으로 먼저 바닥을 엮은 후 원통형의 몸통으로 만들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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