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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2024
한자 石戰
영어음역 Seokjeon
영어의미역 Stone Fight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놀이/놀이
지역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
집필자 장정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속놀이
노는시기 음력 2월 6일 좀생이날
관련의례/행사 좀생이날 억지다리뺏기놀이
문화재 지정번호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0호
문화재 지정일 2003년 3월 21일연표보기
관련단체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
예능보유자 조규복

[정의]

강원도 강릉시에서 매년 음력 2월 6일에 행하는 민속놀이.

[명칭유래]

석전은 돌싸움이라고 하지만 돌팔매질을 하여 상대를 맞히거나 위협을 주어서 달아나게 만드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연원]

우리나라의 돌팔매놀이는 고구려에서 많이 행하였는데 매년 정월 초순에 국가적인 연중행사로 거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고려시대에는 ‘척석군’, ‘석투군’이라는 돌팔매부대를 만들어 군대조직으로 활용하였으며 조선시대에도 지속되어 실전을 겸한 무예로 민간유희화 하였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음력 5월 단오날에 했던 놀이로 전한다.

[놀이방법]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에서는 진리와 하평마을 사람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다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 돌을 던져 승부를 겨룬다. 하평리의 억지다리를 중심으로 다리밟기를 하면서 행해지고 있다. 두 편으로 갈라 횃불싸움과 함께 돌싸움을 하는데 양 편의 농악대가 쇠절금으로 기세를 올리고 난 다음 바다 쪽 마을인 진리와 내륙 쪽 마을인 하평마을 간에 서로 다리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서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서로 몸싸움도 하고 멀리서 돌을 던지기도 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석전은 사람들의 대담성과 용맹·패기를 키우는데 유익한 놀이지만 서로 돌을 던지기 때문에 부상자가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렇게 하여 다리를 먼저 뺏는 마을이 한 해 동안 풍년이 든다고 믿기 때문에 승벽(勝癖)을 내서 행하였다. 이와 같이 편을 갈라 그 승부로 한 해를 점치는 행위는 정월 대보름날에 많지만 강릉 지역의 사천면에서는 좀생이날에 행하였다.

[현황]

좀생이날 다리밟기와 석전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됨에 따라 매년 지속되고 있으며 기능보유자가 지정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석전은 돌을 던지기 때문에 위험한 놀이지만 남성들의 패기와 용맹성을 보여주고 동시에 한 해를 점치는 의식으로도 볼 수 있다. 횃불과 석전을 통해 다리를 먼저 차지하려는 노력이 합쳐져 마을의 단합과 풍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서병섭 의학이나 치료술이 발달되지도 못한 상태에서 민속놀이중의 하나로 돌을 던져서 놀이를 하였다는데는 회의감이 듭니다.
부상도 많을것이고 사망자도 수월찮게 나왔을 것인데 그런 놀이가 고구려시대부터 전래 되어 내려왔다고 하니 믿기 힘드네요.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