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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도심-지리적 환경과 역사-자연환경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T02004
한자 江陵都心-地理的環境-歷史-自然環境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강릉시
집필자 김남일

[자연환경]

서편으로 태백산맥, 동편으로 동해안을 끼고 있는 강릉시는 산간지역과 해안지역의 특색을 동시에 갖춘 도시다. 도시 서편은 대관령을 중심으로 태백산맥이 뻗어 내려오면서 중심 지역은 평평하고 낮은 구릉지대를 형성하고, 외곽지역은 중산간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동편에 펼쳐진 해안선은 완만하고 단조로워 간척사업이나 수산양식에는 다소 불리하지만, 송림을 낀 모래사장과 함께 해수욕장으로는 훌륭한 조건을 갖추었다.

강릉 지역은 대관령의 고랭지를 포함하여 대륙성기후의 세력권에 있으나, 해안을 끼고 있어 온난다습한 해양성기후의 영향도 동시에 받는다. 또한 고산지대의 영향으로 수직적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어 겨울에는 온난하고 여름철에는 서늘하여 연 기온차가 적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강수량이 많아져 홍수로 인한 피해도 잦은 편이다. 이런 특성은 도시구조의 형성에도 영향을 미쳐, 강릉 시내에서 가장 수해를 적게 입는 교동택지지구로 인구유입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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