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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6247
한자 竹巖遺稿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장처 청풍 카페 - 강원도 강릉시 죽헌길 140[죽헌동 145-1]지도보기
성격 문집
저자 권계학
권책 5권 3책
행자 10행 22자
규격 25.8㎝[세로]|17.8㎝[가로]

[정의]

오죽헌 권처균의 후손이자 조선 후기 영조 때의 문신인 권계학의 시문집.

[저자]

권계학(權啓學)[1716~1788]의 본관은 안동, 자는 성집(聖集), 호는 죽암(竹巖). 오죽헌 권처균(權處均)의 후손이다. 1747년(영조 23)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헌부 감찰, 예조 정랑, 병조 좌랑 등을 지냈다.

[편찬/간행 경위]

『죽암유고(竹巖遺稿)』 권말에 이종옥(李鍾玉)이 쓴 「제죽암유고자서편후(題竹巖遺稿自序編后)」에 의하면, 권계학이 죽은 지 60여 년이 지난 1850년(철종 1) 그의 사손(嗣孫)[대를 이을 손자] 권교정(權敎正)이 유고 3책을 가져와서 서문을 부탁하였다는 것으로 보아 이때 이 『죽암유고』가 성책(成冊)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서지]

5권 3책의 필사본이다. 아직 활자본으로 간행된 적이 없는 유일본이다. 세로 25.8㎝, 가로 17.8㎝ 크기이다. 본래 오죽헌 청풍당(淸風堂)에 있었으나 지금은 청풍 카페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죽암유고』권1~2까지는 시(詩)와 만사(挽詞)로 구성되었고, 권3~5까지는 부(賦)·변(辨)·조(詔)·소(疎)·전(箋)·논(論)·주(奏)·기(記)·표(表)·송(頌)·잠(箴)·명(銘)·설(說)·서(序)·찬(贊)·문(文)·행장(行狀)·제문(祭文)·잡저(雜著)·부록(附錄)으로 구성되었다. 부로 「재상출사표(再上出師表)」가 있고, 「친정일어제갱진첩발(親政日御製賡進帖跋)」은 1764년(영조 40) 영조가 참석한 대정(大政)이 끝난 뒤 지은 갱진시(賡進詩)[갱진은 임금이 지은 시가에 화답하는 시가를 적어 임금에게 바치던 일을 말함]를 모은 첩의 발문으로 당시 권계학은 병조 좌랑으로 참석하였다. 「상금성방략주(上金城方略奏)」는 월과(月課)[다달이 치르는 시험]로 지은 주문이고, 「유람사군강산기(遊覽四郡江山記)」와 「유화양동속리산기(遊華陽洞俗離山記)」는 단양 등 4군과 화양동, 속리산에 대한 유람기이다. 또한 「갑신춘상구언고구소(甲申春上求言故搆踈)」는 1764년 극심한 가뭄을 맞아 구언 교지(求言敎旨)를 내리자 이에 응해 올린 상소이다.

[의의와 평가]

『죽암유고』오죽헌 후손인 권계학의 생애와 활동 내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인 동시에 활자본으로 간행된 적이 없는 유일한 필사본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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