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강릉시·평창군·정선군 관할 세무 행정 기관.

[개설]

국세청은 산하 6개의 지방 국세청 그리고 121개 세무서로 조직되어 있으며, 강릉세무서는 중부 지방 국세청에 소속되어 있다. 세무서가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납세자가 세법의 규정에 따라 자신의 납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와주는 서비스 기능이고, 둘째는 모든 납세자가 세법이 정하는 바에 따른 납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도록 하기 위해 세금 신고, 납부 자료의 관리 분석, 불성실 납세자 선정, 조사, 체납자에 대한 세금 강제 징수 등의 기능이다.

[설립 목적]

강릉세무서는 모든 납세자가 세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도와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34년 5월 강릉세무서가 발족[강릉시, 명주군, 양양군, 고성군 관할]하였다. 1966년 3월 재무부 외청으로 국세청 발족 후 산하 세무서로 편입되었다. 1967년 7월 국세청 직제 개편으로 중부 지방 국세청 발족에 따라 중부 지방 국세청으로 편입되었다. 1968년 9월 양양군과 고성군을 속초 세무서로 이관하였다. 같은 해 12월 기존 청사가 목재 건물이고 노후화되어 철거한 후 신축하였다. 1975년 1월 평창군 중 진부면과 도암면, 정선군 중 임계면이 강릉세무서로 편입되었다. 1980년 6월 명주군 묵호읍 지역이 삼척 세무서로 이관되었고, 1983년 4월에는 평창군 중 용평면이 편입되었다. 1989년 9월 현 청사를 신축하였는데, 기존 강릉시 중심가에 있던 세무서와 교환하였다. 1995년 1월 도농 통합으로 명주군이 강릉시와 통합함으로써 묵호읍 지역을 제외한 옛 명주군 전 지역이 강릉세무서 관할이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세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세금을 부과 징수하는 활동을 하는데, 납세자가 세법의 규정에 따라 자신의 납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와주는 서비스 기능으로 이를 위해 법령 해석, 세금 신고 안내, 세금 해설 책자 제작·배부, 세무 상담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금 신고, 납부 자료의 관리 분석, 불성실 납세자 선정 및 조사, 체납자에 대한 세금 강제 징수, 각종 증명 서류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강릉세무서가 관할하고 있는 구역은 강릉시 전체와 평창군 중 대관령면, 진부면, 용평면 및 정선군 중 임계면이다. 조직은 개인 납세과 개인팀 3팀, 재산 법인 납세과 법인팀 1팀, 재산 법인 납세과 재산팀 1팀, 납세자 보호 담당관 민원 봉사실, 납세자 보호 담당관 납세자 보호실, 운영 지원과 업무 지원팀, 운영 지원과 조사팀 등 9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올바른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성실한 납세를 지원하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윤리적이고 투명한 지역 경제 활동의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