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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창 매화도 및 옥산 국화도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5291
한자 梅窓梅花圖-玉山菊花圖牒
이칭/별칭 월매도(月梅圖)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죽헌동 201] 오죽헌 시립 박물관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임호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1년 12월 16일연표보기 - 매창 매화도 및 옥산 국화도첩, 강원도 유형 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됨
현 소장처 매창 매화도 및 옥산 국화도첩 -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오죽헌 시립 박물관지도보기
성격 회화
작가 이매창|이옥산
서체/기법 수묵화
소유자 강릉시
관리자 강릉시
문화재 지정 번호 강원도 유형 문화재 제12호

[정의]

신사임당의 자녀 이매창이 그린 매화 그림과 이옥산이 그린 국화 그림.

[개설]

매창(梅窓)신사임당[1504~1551]의 맏딸이고 옥산(玉山)은 막내아들이다. 두 사람 모두 어머니 사임당의 예재(藝才)를 받아 예능(藝能)에 뛰어난 솜씨를 가졌다. 후손인 이장희 가에 소장되어 오던 것을 1965년에 2개로 나누어 오죽헌 기념관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현재는 후손이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에 기증하여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 유형 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매창의 매화도는 가로 26.5㎝, 세로 30㎝ 크기의 종이에, 옥산의 국화도는 가로 25㎝, 세로 35㎝ 크기의 종이에 그린 수묵화이다. 매화도는 뭉툭하게 잘라진 굵은 나무줄기가 그림 중앙 하단에 안정된 형태로 배치되어 있고, 옆으로 또는 수직으로 뻗어 올라 간 가지들의 가늘고 힘찬 모습, 몇 송이는 안 되지만 탐스럽게 매달려 있는 꽃들과 꽃봉오리, 그리고 오른쪽 상부의 여백을 거의 다 채울 만한 큼직한 보름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화도는 국화 한 줄기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가늘게 솟아오른 단순한 구도이다.

[특징]

매창이 그린 수목화 매화도는 굵은 가지와 잔 가지가 어지럽게 엇갈린 구도로 은은한 달빛 아래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는 매화를 실제로 보는 듯 하며, 깔끔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매창의 매화도는 월매도(月梅圖)라고도 한다. 매창의 매화도는 어머니 사임당의 고매첩(古梅帖)에 있는 매화도 일부와 흡사하며, 특히 조선 시대 월매(月梅)와 관련있는 한시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구도면에서 어묭룡(魚夢龍)의 월매도에 가깝다.

옥산 이우신사임당의 아들 중 유일하게 어머니의 예술적 자질을 물려받았다. 옥산은 시서화는 물론 거문고 솜씨도 뛰어나 사절(四絶)이라 불리기도 했다. 국화도는 아무런 배경이나 땅의 표시도 없이 국화 절지(折枝)를 그린 것으로 국화꽃은 구륵법(鉤勒法)으로 묘사하였고, 잎은 부드러운 필치의 몰골법(沒骨法)으로 묘사하였다. 그림은 국화 한 줄기가 화면에 솟아오른 단순한 구도이면서도 만발한 국화를 보는 듯 담백한 여운을 풍긴다.

[의의와 평가]

매창옥산 남매의 그림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인 동시에, 조선 초기에서 조선 중기로 넘어가는 시기의 전형적인 묵매 양식을 보여주고 있어서 당시 수묵 회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