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생활이 어렵고 법을 몰라서 사회의 그늘에서 곤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및 화해 조정, 법률 계몽 사업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 사업, 성폭력 피해자 상담 및 가정 폭력 예방 사업과 가정 폭력 피해자와 행위자 상담 등을 통하여 건전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2년 10월 19일에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강릉지부를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265번지에 개소하였다. 1996년 9월 10일에 부설 강릉 성폭력 상담소가 개소되었으며, 1998년 6월 25일부터 여성 긴급 전화[1366번]가 운영되고 있다. 1998년 12월 30일에는 부설 강릉 가정 폭력 상담소를 개소하였다.

1999년 2월 12일에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454[포남2동 1295번지] 여성 문화센터 2층으로 이전하였으며, 2001년 10월 31일에는 부설 강릉 가정 폭력 상담소를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265번지로 이전하였다. 2002년 8월 31일에는 통합 상담소 설치를 위해 부설 강릉 가정 폭력 상담소를 강릉시 강릉대로 454[포남동 1295번지]로 통합·이전하고 2003년 2월 12일에 가정 폭력, 성폭력 통합 상담소 신고를 마쳤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법률 구조 활동으로서 가사·민사, 형사 사건 등 법률 문제 전반에 걸친 상담을 하며, 가정 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을 무료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법률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 사업으로는 생활 법률, 가정 폭력·성폭력 예방 교육 및 전문 상담원 교육, 성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등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 및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홍보 사업으로는 상담소 리플릿, 상담소 소식지, 교육 자료집 등을 발간하여 법률 계몽 및 가정 폭력, 성폭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사·연구 사업으로 청소년 및 성인의 성의식에 대한 의식 조사, 가정 폭력 및 성폭력 상담 통계집 등을 발간하여 가정 폭력 및 성폭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호주제 폐지 운동, 피해자 구명 운동 등 가정 폭력, 성폭력 피해자와 여성의 인권 향상을 위한 사회적·법적 제도 개선 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부설 강릉 가정 폭력·성폭력 상담소를 개설하여 법률 구조와 상담 외에 지역민들에게 가정 폭력과 성폭력 방지를 위한 상담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봉사 활동과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말 현재 법률 상담 건수는 총 36,717건이며, 법률 계몽 사업으로서 법률 강좌와 각종 홍보물을 발간·배부하였다. 출판 홍보 사업으로 월간 『가정 상담』과, 제12호 『가정 법률 상담』 소식지를 발간하였으며, 『강원 도민 일보』, 『강원 일보』를 비롯한 각종 매스컴에 인터뷰 및 자료 제공을 하였다. 또한 교육 사업으로 총 200여 회에 걸쳐 약 20,000명에게 가정 폭력, 성희롱, 성폭력 예방, 성 평등, 생활 법률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외에도 강릉 지역 기혼 여성의 가정 폭력 허용도와 처벌 의사에 관한 의식 조사, 성매매에 관한 실태와 태도 조사[강원도 영동 지역 남자 대학생을 대상], 상담 사례 분석 및 통계집 발간 등의 활동을 하였다.

[현황]

총회, 이사회, 자문 위원, 후원 회원, 부설 강릉 가정 폭력·성폭력 상담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장은 최순홍[옥포 장학 문화 재단 이사장]이며, 소장은 오경식[강릉 원주 대학교 법학과 교수]이다. 부설 강릉 가정 폭력·성폭력 상담소의 소장은 윤은소이다. 2011년 현재 회원 수는 총 220명이며, 이사 17명, 상근 직원 6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