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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2549
한자 鹽田-
영어음역 yeomjeonteo
영어의미역 salt field site
분야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강원도 강릉시
집필자 김기설

[정의]

강원도 강릉 지역에 있었던 염전터.

[개설]

소금이 귀할 때 강릉 바닷가에 염전을 만들어 놓고 소금을 굽던 터를 말한다. 염전에다 바닷물을 퍼 부어두고 여러 날 걸쳐 햇볕에 쪼이면 바닷물이 증발되고 소금기만 남는다. 그러면 끌개로 소금기를 밀어 한 곳에다 쌓아두고 다시 바닷물을 퍼 부어둔다. 이렇게 여러 차례 반복하여 바닷물을 퍼 놓고 햇볕에 졸이면 소금이 된다.

[위치]

강릉 지역 염전터는 주문진읍에는 신리천 하구에, 연곡면에는 연곡천 하구에, 사천읍에는 사천천 하구에, 강릉시에는 남대천 하구에, 강동면에는 군선강정동천 하구에, 옥계면에서는 주수천 하구에 각각 있었다.

[형태]

염전터는 강 하구 모래불에 있는데 모랫불에 가로 약 20여m, 세로 약 15여m 정도의 넓이로 파고, 찰흙으로 바닥과 벽에 발라 바닷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되어 있다. 규모는 수요에 따라 다양했다.

[의의와 평가]

염전터에서 구운 소금으로 영서지역에 가서 곡식으로 바꿨다. 강릉 지역의 염전은 대체로 바닷물을 사람들이 일일이 퍼서 염전에다 붓기 때문에 서해안의 염전보다는 일품이 많이 들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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