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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김효자행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1993
한자 序金孝子行實
영어의미역 Record of the Deeds of Filial Son Kim
이칭/별칭 효자김담행실서(孝子金譚行實序)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240번지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임호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서문(序文)
작가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
주요 등장인물 김담(金譚)

[정의]

효자 김담(金譚)의 행적과 효행을 찬(撰)한 서문(序文).

[개설]

「서김효자행실(序金孝子行實)」은 원래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이 지어 현판에 새겨 걸었는데, 훼손되자 1933년 13세손 김익성(金益成)이 다시 새겨 걸었다. 현판은 가로 96㎝, 세로 29㎝이다.

[창작경위]

봉래 양사언김담의 효행을 칭찬하고 영원히 기리기 위해 서술하였다.

[구성]

김효자의 효행을 먼저 기록한 후 말미에 효행을 기리는 시를 실었다.

[내용]

봉래 양사언이 지은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의 고개가 멀리 동쪽바다에 떠 있구나

오색 구름은 봉황지를 깊이 잠구었네

어진인군이 혹 김생의 효도를 물으시었다면

다만 잔술이 마르고 돌이 파열되었을 때이지

2년만에 진부현에 조가 붉었고

3년만에 대화 백성이 보합하였네

나르는 황충은 횡계역에 들어오지 않았으니

하늘의 뜻이 효자에게 은혜준 것을 알겠도다

길고 연한 군갱(君羹)을 마침내 버리지 못하였으니

차마 자모(慈母)로 하여금 홀로 주장이 없게 하겠는가

백성의 공봉(供奉)이 여유가 많았으니 태수가 듣고도 감히 맛보지 못하였네

마을을 연한 즐비한 집을 머리 돌리어 바라보니

비석 밖의 붉은 정문(旌門)은 가는 곳마다 보이누나

누가 육행(六行)을 가지고 오는 날에 밝힌 것인가

비석이 이 사람에게 이르러서는 또한 모양이 고쳐지리

도화원(桃花園) 속에서 사돈끼리 사는 것을 보노니

군자들이 시굴 가운데서 오륜(五倫)을 강론하누나

우습구나 6년 동안 동각(東閣)을 지키고 있다가

돌아올 때 공연히 충신하나 천거하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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