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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1428
한자 木磨
영어의미역 rice huller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물품·도구/물품·도구
지역 강원도 강릉시
집필자 유춘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농기구
재질 나무
용도 벼의 껍질을 벗겨 현미를 만들 때 사용
길이 72.0㎝
지름 45.6㎝

[정의]

벼의 껍질을 벗겨 현미를 만들 때 쓰는 농기구.

[개설]

『해동농서(海東農書)』에는 '목마(木磨)'로 표기되었는데 지역에 따라서 '나무매'·'매'·'통매'라고도 불린다.

[만드는 법]

크기가 같은 굵은 통나무(한 짝의 길이는 70㎝ 내외) 두 짝으로 만든다. 위짝의 윗마구리는 우긋하게 파고 가운데에는 벼를 흘려 넣도록 지름 5㎝ 가량의 구멍을 뚫는다. 이가 달린 부분의 마구리 위짝은 우묵하게, 밑짝은 봉긋하게 파내었다. 이는 톱니처럼 요철로 파는데, 쉽게 닳기 때문에 자주 파주어야 한다. 위짝의 중간 좌우 양쪽이나 한쪽에 손잡이를 붙여서 좌우로 돌린다. 위짝의 구멍에 벼를 흘려 넣으며 위짝을 돌리면 겉껍질이 벗겨져 나온다.

[용도]

벼의 껍질을 벗겨 현미를 만들 때 사용한다.

[현황]

관동대학교 박물관에는 조선말기의 유물 2점이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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