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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다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1119
영어음역 Neodari Village
이칭/별칭 판교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판교리지도보기
집필자 김기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마을

[정의]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판교리의 옛 이름.

[명칭유래]

너다리[板橋]는 마을 앞으로 조그마한 내가 흘렀는데, 사람들이 내를 건너기 위해 널빤지를 올려놓고 건넜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변천]

너다리를 한자로 판교(板橋)라 하였고, 판교는 나중에 행정리 명이 되었다.

[자연환경]

너다리는 배산임류형의 마을로 마을 뒤에는 능선이 길게 이어지고, 앞에는 사천천이 흐르고 있다. 마을 뒤로 지나가는 줄기는 운계봉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려온 줄기로 원 줄기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뻗어 있고, 그 사이에 작은 줄기들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 남북으로 뻗은 작은 줄기가 땅바닥에 바짝 붙었다고 하여 마치 ‘지네가 누워 있는 형국’이라 한다.

[위치와 교통]

너다리 마을 서쪽으로는 7번 국도가 지나가고, 마을 앞에는 사천의 넓은 들[하평]과 사천천이 흐르고 내를 건너면 미노리가 된다. 마을 동쪽은 하평리, 서쪽은 석교리, 북쪽은 연곡면 동덕리가 된다.

[현황]

너다리에서 하평(荷坪) 쪽으로 내려가면 이설당(梨雪堂)이 있는데, 이설당은 조선 중종 때 호조참의(戶曹參議)를 지낸 김광진(金光軫)이 벼슬을 그만두고 이곳에 와 지은 집이다. 이설당에서 동쪽 바닷가 쪽으로 가면 애일당(愛日堂) 터가 나오는데, 애일당중종 때 문신인 김광철(金光轍)의 옛 집터다. 김광철이설당 김광진의 형으로 조선조 때 문장가인 초당 허엽(許曄)의 장인이고, 허봉(許篈)·허균(許筠)·허난설헌(許蘭雪軒)의 외조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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