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의 선비인 권연(權璉)의 묘비.

[건립경위]

권연이 졸한 후 수백 년이 지나 권연의 행적을 알 수 있는 문헌이 유실되자 권연의 행적을 후세에 전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해 1882년에 11대 후손인 권진영(權晉榮) 등이 주축이 되어 비석을 세웠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 대전동에 있다.

[형태]

비신의 높이가 152㎝이고 비신 두께 및 너비가 67㎝인 비석이다.

[금석문]

비제는 "유명조선국세자사부권공묘갈명(有明朝鮮國世子師傅權公墓碣銘)[조선 세자의 사부이신 권공의 묘갈명]"이다. 병조판서인 권상신(權常愼)이 비문을 짓고 이조참판인 권비응(權丕應)이 글씨를 썼으며 이조참판인 조정철(趙貞喆)이 전서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