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견소동 당신화」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0525
한자 見召洞堂神話
영어의미역 Myth of Gyeonsodong Guardian Deity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집필자 이승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신화
구분 당신화
주요 등장인물 여신
관련지명 강릉시 견소동 죽도봉
모티프 유형 신벌과 영험을 모티브로 하는 당신화

[정의]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의 여서낭당에 전해지는 신화.

[개설]

이 마을에는 서낭당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할아버지 서낭당이고, 다른 하나는 여서낭당이다. 할아버지 서낭당은 견소동을 지나 바다로 흘러가는 남대천 건너 서남방 30m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여서낭당은 이 마을의 중심부인 죽도봉의 기슭에 있다.

견소동에서는 일 년에 두 번[봄, 가을] 제사를 지내는데 이 마을의 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며, 또한 삼 년에 한 번씩 풍어제를 지내는 것은 마을 어촌계에서 주관하여 제를 지낸다. 당신화가 전하는 곳은 여서낭당이다.

[채록/수집상황]

1995년도 강원도에서 발행한 『강원 어촌지역 전설 민속지』, 1999년 강릉문화원에서 발행한 『강릉의 서낭당』, 1999년 한국샤머니즘학회에서 발행한 김선풍 채록의 『샤머니즘 연구』 등에 실려 있는 채록본이 거의 대동소이하며, 2004년에는 이승철, 『동해안 어촌 당신화 연구』[민속원, 2004]의 발행한 책에서 종합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내용]

강릉시 견소동에 자리하고 있는 죽도봉의 기슭에는 오랜 옛날부터 여서낭당이 이 마을을 지켜주고 있다. 지금은 훼손되고 없어졌지만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이곳 여서낭당에는 이름 모를 여신의 화상(畵像)을 모셔왔다. 그리고 매년 봄 음력 3월 초정일과 가을 음력 9월 초정일에 여신을 위한 제사와 풍어제를 지내며, 풍어와 해상안전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냈다.

어느 날 이 마을의 한 사람이 바다에서 고기가 잘 잡히지 않자 어부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매년 서낭당에 제사를 지내주었는데도 바다에 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다”며 화를 내면서 여신을 모시고 있는 여서낭당에 소변을 보았다가 축[신벌]에 맞아 급작스런 사망을 했다. 이러한 사건이 전해지자 이 마을의 어부들은 여서낭신의 영험함을 믿으면서 지금까지도 매년 여서낭당에 당제를 지내고 있다.

[모티브 분석]

이 당신화는 동해안 어촌 당신화에서 나타나는 기본 모티브를 가지고 있다. 마을사람들이 당신을 위하여 당제를 지내주고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보장받았으며, 당신의 믿음을 져버리고 서낭당에 소변을 보았다가 변을 당했다는 ‘영험+신벌’로 이어지는 당신화의 모티브라고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동해안 어촌 당신화에서 주로 나타나는 입향조·현몽·원혼·부래·신벌·영험 등의 모티브 중 영험과 신벌을 모티브로 하는 이 당신화는 동해안 어촌문화를 밝혀내는데 중요한 자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