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한국 표준 과학 연구원(KRISS)을 비롯한 여러 기증자들의 전시물 기증에 의해 만들어진 시간 테마 박물관.

[설립 목적]

1999년 당시 장안의 화제였던 MBC-TV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 주인공의 신혼 여행지를 정동진과 경포로 유치함으로써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가져왔고, 이것을 계기로 기념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정동진 타임 스토리’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정확한 시간 측정을 위해 노력해 온 인류에 대한 이해와 시간 측정 도구를 구성하는 과학 원리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친구와 연인, 그리고 가족들에게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추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변천]

정동진 시간박물관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1056에 있다. 정동진역에서 5분 거리에 있다. 1999년 12월 28일에 강릉시 드라마 영상 기념관으로 개관하였으나, 2006년 시간 테마 박물관으로 성격을 바꾸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현황]

2층 건물에 네 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관에서는 오차 극복을 위한 인류의 노력, 중세관에서는 아름다움을 추구한 중세 시대의 진귀한 시계, 현대관에서는 예술의 경지를 넘어선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재미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2016년 현재 개관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분까지이며, 관람료는 일반 6,000원, 중고생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