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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0025
한자 -醫院
영어공식명칭 Calvary Clinic
이칭/별칭 성모병원,강릉 갈바리 의원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163번길 24-8[홍제동 5-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동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65년 3월 15일연표보기 - 갈바리 의원 설립
최초 설립지 갈바리 의원 -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163번길 24-8[홍제동 5-2]
현 소재지 갈바리 의원 -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163번길 24-8[홍제동 5-2]지도보기
성격 의원|병원
설립자 Sr.Mary Evangelita Herdigan|Sr. Mary Christine Astell
전화 033-644-4992~3
홈페이지 http://calvaria.drline.net

[정의]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의료 기관.

[개설]

갈바리 의원은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호주 관구에서 파견된 호주 수녀들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현재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호주 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다.

[설립 목적]

죽음에 임박한 사람들에게 신체적·정신적 위안을 주고 신에게 기도하면서 실질적으로 그들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한국 천주교회 교구장인 구 토마 주교의 초청으로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호주 관구 소속 호주 수녀 두 명[Sr. Mary Evangelita Herdigan과 Sr. Mary Christine Astell]이 한국에 도착하여 1963년 11월 23일에 갈바리 의원 건물을 건축하기 시작하였다. 1964년에는 호주 수녀 두 명[Sr. Mary Teresita de Dassel & Sr. Mary Mark(Cecilia) Mulchare]이 추가로 한국 선교에 동참하면서 강릉시에서 합류하여 1964년에 갈바리 의원 건물이 완공되었고 수녀원 축성 및 외국 신부[Fr. James Duggan S. S. C.]가 원목 신부로 상주하게 되었다. 1965년 3월 15일에 호주 자원 봉사 의사 한 명[Dr. Paul Maher]과 호주 수녀 네 명[간호사, 방사선과 기사, 검사실 기사, 약사] 및 직원 22명으로 갈바리 의원을 개원하였다.

개원한 이래 계속 발전하여 병실과 병상을 더욱 많이 확보하면서 가정 방문 호스피스에 주력하였다. 1995년 6월 9일에는 갈바리 의원을 위한 후원회가 조직되었다. 1999년 6월 19일에는 ‘갈바리 재가 노인 복지 센터’가 설치 및 인가되어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갈바리 재가 노인 복지 센터는 2003년 3월 3일에 ‘갈바리 가정 봉사원 파견 센터’로 개명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입원실 운영, 가정 방문, 외래 진료, 타 병원 원목 활동과 함께 가정 봉사원 파견 사업이 갈바리 의원의 주요 사업이다. 환자의 의학적인 치료 외에 환자와 가족들에게 가정 같은 평안함을 제공하고 및 임종 시 전 직원들과 수녀와 봉사자들이 기도를 한다. 임종 후에는 장례 미사에 참석하고 묘지와 화장터 동반 및 뒤처리까지 하며 아울러 사별 관리까지도 관리하면서 사회를 향한 나눔의 실천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한편, 입원 환자들 대부분이 노인인 관계로 정성어린 치료와 간호를 하며, 임종 전후의 모든 일도 정성껏 감당한다. 가정 봉사원 파견 센터를 통한 노인 가정의 방문으로 건전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안내하기도 한다.

[활동 사항]

1965년 개원 후 강릉 지역의 방랑 및 무연고자 환자들이 갈바리 의원의 입원실이 모자랄 정도로 많이 모여들었는데, 근처 여관방을 이용하여 환자 간호와 숙식을 제공하는 등 호스피스 간호를 실시하였다. 1978년에는 갈바리 의원 내에 임종자들을 위한 방 두 개를 마련하여 무연고 환자나 가정에서 임종할 수 없는 여건에 있던 어려운 환자들을 간호하고 임종을 지키면서 적극적인 호스피스 활동을 실시하였다.

1981년부터 임종자들을 위한 말기 간호와 무연고자들을 위한 단기간 입원 치료를 위해 24시간 지속적인 호스피스 입원실을 운영하면서 정기적인 가정 방문 간호를 실시하였다. 1990년에는 가정 방문 호스피스에 주력하여 강릉 지역에서 방문 호스피스를 활성화시켰고 어려운 환자들을 무료로 장기 입원을 시켜 주기도 하였다.

1995년에는 강릉 지역 내 호스피스 교육 후 갈바리 의원을 위한 후원회가 조직되어 입원실 운영 및 가정 방문을 통한 호스피스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00년 3월 15일에 갈바리 의원을 중심으로 한국 호스피스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2015년 전국 최우수 호스피스 전문 의료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5년 3월 15일, 갈바리 의원 개원 40주년 기념 미사를 가졌다.

[현황 및 조직]

2002년 11월 8일에는 갈바리 의원을 전면 재건축하여 입원실 14병상, 가정 방문팀, 외래 진료, 프로그램실, 가족 휴게실, 실내 정원, 기도실 등을 갖추었으며, 의원 건물 오른쪽에는 가정 봉사원 파견 센터가 있다.

2015년 현재, 의원장을 비롯하여 의사 한 명, 원목 수녀 한 명, 간호사 아홉 명, 간호 조무사 네 명, 약사 한 명, 영양사 한 명, 사무장 한 명, 임상 병리사 한 명 등과 약 100여 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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