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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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경포호에 관한 전설. 경포호는 수심이 깊지 않아 사람이 빠져도 상하지 않는다 하여 일명 군자호(君子湖)로 불린다. 또한 주위에 경포대를 비롯하여 수많은 정자가 있어 더욱 운치가 있고 겨울이면 철새들이 날아들어 장관을 더한다. 현재 둘레는 약 10리(4㎞)이지만 예전에는 20리 혹은 30리였을 만큼 넓었다고 전한다. 경포호에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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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인 정철(鄭澈)이 지은 가사로 강릉 등 동해안의 절경을 읊은 작품. 정철[1536~1593]은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계함(季涵), 호는 송강(松江)이다. 인종의 귀인이 된 첫째 누이와 계림군의 부인이 된 둘째 누이 덕택으로 어려서부터 궁중 출입이 잦았는데, 1545년 을사사화 때 계림군이 연루되면서 아버지가 유배되고 큰형이 죽는 화를 당하였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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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이근원이 강릉과 금강산의 명승을 유람하며 쓴 기행문. 근대 학자 이근원(李根元)[1840~1918]은 경기도 지평현[현 경기도 양평군] 금리(錦里)에서 출생했는데, 그 거처를 따라 호가 금계(錦溪)이며, 그의 글을 수록한 『금계집(錦溪集)』이 있다. 이 『금계집』에 강릉을 여행한 기행문 「동유일기(東遊日記)」가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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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0년 채지홍이 강릉 등 관동 지역의 명승지를 유람하고 쓴 기행문. 채지홍(蔡之洪)[1683~1741]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서 자신의 호를 딴 『봉암집(鳳巖集)』을 남겼으며, 여기에 강원 영동 지역 기행문인 「동정기(東征記)」가 수록돼 있다. 채지홍은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자신의 수양을 위한 실천적 학문에 더 힘썼기에 다른 학자들로부터도 추앙을 받았다. 「동정기」는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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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문인 김원기의 창작 동시. 김원기는 1937년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에서 출생하여 강릉사범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1980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강원도문화상, 한국아동문학작가상을 수상하였다. 강릉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조약돌아동문학회, 해안문학회, 솔바람동요문학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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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안렴사 박신(朴信)과 강릉 기녀 홍장의 이야기. 강원도 안렴사 박신이 사랑하던 기생 홍장이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크게 슬퍼하던 중, 부사 조운흘(趙云仡)과 함께 경포대에 놀이를 나갔다. 거기서 신선이 탔다고 생각했던 배에 홍장이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비로소 자신이 속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정약용(丁若鏞)의 『목민심서(牧民心書)』에 수록되어 있으며, 『신증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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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이기서(李起墅)가 선교장의 내력 및 집안 구조를 기술한 책. 1980년 열화당에서 발간한 책으로 선교장 집안의 이기서가 글을 쓰고 주명덕(朱明德)이 사진을 촬영하였다. 책의 목차는 없고, 숫자를 써 가며 선교장이 있는 배다리마을과 가까이 있는 경포호 주위의 정자를 설명하고 현재 주인이 배다리에 오게 된 내력을 기술했다. 또 평면도를 덧붙여 가옥의 배치를 설명했고, 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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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전설과 전통민요 가사를 엮은 책. 이 책은 국판 114쪽 분량으로 ‘우리 마을 이야기’와 ‘우리 마을 노래’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우리 마을 이야기’는 17건의 전설을 102쪽까지 싣고 ‘우리 마을 노래’는 103쪽부터 끝까지 민요, 동요 등의 가사를 담았다. ‘우리 마을 이야기’에는 강릉김씨 시조와 연화봉 자리, 경포호의 전설, 고양이밥 삼백 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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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 경포 습지에 조성된 가시연 군락지. 경포 석호와 습지의 복원을 위해 지역 전문가, NGO, 지역 주민 및 공무원이 참여하는 협의체인 경포습지복원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토론과 협의를 거쳐 'UNESCO-MAB(Man And the Biosphere)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개념을 도입해 핵심 구역, 완충 구역, 전이 구역으로 나누어 습지를 조성하였다. 이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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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 경포호에 서식하는 수련과의 한해살이풀. 가시연은 한국, 중국, 인도, 일본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 지역에서 주로 자생하고 있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 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보호종이다. 강릉 지역에서는 경포 가시연 습지 일원에 경포 습지 복원 사업을 통해 자연 발아되어 서식하고 있다. 근경(根莖)[뿌리줄기]은 짧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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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苧洞)의 경포호수 북쪽 강기슭에 있는 누각. ‘경포대(鏡浦臺)’라는 것은 ‘여름밤의 밝은 달과 담소의 맑은 물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거울 경(鏡)자와 물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물가 포(浦), 그리고 누각 혹은 정자임을 나타내는 대(臺)자가 이루어진 것이다. 거울처럼 맑은 호수와 밝은 달빛, 그리고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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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 중심의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에 이르는 트레킹 코스.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에서 경포(鏡浦)와 정동진(正東津) 등 동해를 잇는 총연장 350㎞의 트레킹 코스로서, 강릉 바우길 16개 구간, 대관령 바우길 2개 구간[대관령 국민의 숲길, 대관령 눈꽃 마을길], 울트라 바우길, 계곡 바우길로 이루어져 있다. ‘바우’는 강원도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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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호의 북쪽 호숫가에 있는 조선 후기의 누각. 방해정은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449[저동 8번지]의 경포호수 북쪽에 남향으로 건립되었다. 1859년(철종 10)에 통천군수였던 산석거사(山石居士) 이봉구(李鳳九)가 객사(客舍)의 재료들 중 일부를 사용하여 선교장의 부속 건물로 건립하고 만년(晩年)을 보낸 곳이라 한다. 이봉구의 증손 이근우(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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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위치한 생태 체험 관람 시설. 경포호와 가시연 습지, 녹색 체험 센터, 허균·허난설헌 공원을 잇는 연계선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외 희귀어종을 포함해 경포와 동해안의 토착 생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생태 체험 관람 시설이다. 강릉 저탄소 녹색 시범 도시 추진 및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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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63[운정동 431번지]에 위치한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상류 주택. 경포호가 현재와 같지 않고 그 둘레가 12㎞였을 때 배를 타고 건너다녔다고 하여 '배다리[船橋]'라는 택호를 가지고 있다. 정자인 '활래정(活來亭)'은 주자의 시 「관서유감(觀書有感)」 중 "위유원두활수래(爲有源頭活水來)"에서 집자한 것으로, ‘맑은 물은 근원에서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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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문화재청 주최 야간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강릉 야행(江陵夜行)[오색 달빛 강릉 야행]은 강릉의 역사성을 간직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야간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지역 문화 발전과 문화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2015년 12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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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지변동 강릉 원주 대학교 내에 있는 복합 문화 시설.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에 있는 강릉 원주 대학교 안에 있으며, 각종 공연·전시·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해람’이라는 이름은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關東別曲)」에서 경포호를 표현하며 ‘孤고舟쥬解해纜람하야 亭뎡子자 우헤 올나가니’라고 읊조린 것에서 ‘해람’을 원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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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호수 주변에는 많은 누정들이 산재해 있으며 정자에는 경포 호수의 자연 풍광을 읊은 시문들이 많이 전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경포팔경(鏡浦八景)이다. 경치 좋은 곳에 정자를 지어 놓고 선비들이 모여 시문을 읊조리는 모습, 결사체 회합의 장소로 누정을 활용한 점 등은 전통적인 강릉 지방의 누정 문화이다. -물 좋고 산 좋으니 정자 있기 좋구나!- 흔히 하는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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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토대로 하여 구축된 테마별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향유 루트이다. 강릉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라 할 수 있다. 강릉 지방의 테마 문화 관광은 수려한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와 문화재, 선조들의 숨결과 삶의 지혜와 멋과 맛, 그리고 뛰어난 강릉의 예술성 등을 바탕으로 한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강릉이 지닌 수려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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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환경, 생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시민 사회단체. 강릉 지속 가능 발전 협의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문제, 이상 기후에 대한 사회적 대응 방안, 강릉 지역 내 호수 및 해안 생태 습지의 복원과 활용,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과 시민 의식 계몽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5월 강릉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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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강릉 올림픽 파크 내에 있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장.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가 개최되는 경기장으로 동계 올림픽 대회[2018년 2월 9일~25일]와 동계 패럴림픽 대회[2018년 3월 9일~18일]로 나뉘어 한 달간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건립되었다. 동계 올림픽 대회는 95개국 5만여 명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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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을 떠받치고 있는 네 개의 산봉우리. 모산봉, 월대산, 땅재봉, 시루봉의 네 개 기둥산이 강릉을 떠받치고 있다는 의미에서 4주산이라 한다. 강릉의 4주산은 강릉 시내로 흐르는 남대천을 기준으로 하여 남쪽에 모산봉(母山峰)과 월대산(月帶山)이 있고, 북쪽에는 땅재봉과 시루봉이 있다. 네 개의 산봉우리는 강릉을 중심으로 외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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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있는 냇물과 바다가 연결되는 세 지역. 강릉의 3문(三門)은 강문의 죽도봉, 남대천 하구의 죽도봉, 군선강 하구인 명선문을 말한다. 강릉은 지대가 높은 서쪽에서 물줄기들이 동쪽으로 내려온다. 이 물줄기들이 모여 강을 이루어 바다로 흐르는데, 냇물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곳에 3개의 문이 있다. 이 문을 통해 바다와 육지가 원활하게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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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있는 천연적으로 생긴 5개의 자연호수. 강릉의 5호는 경포호(鏡浦湖), 향호(香湖), 순개[蓴浦], 풍호(楓湖), 뒷개를 일컫는다. 강릉은 다른 지역에 비해 천연적으로 이루어진 호수가 많이 있는데, 호수는 바다와 가까이 접해 있고, 호수 주위에는 숲이 우거져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경포호는 저동에 있으며, 수심이 깊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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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 경포호의 북쪽 언덕 위에 위치한 누각. 호해정은 현재 강원도 유형 문화재 제6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호해정은 당초 현감(縣監) 김지(金輊)의 후손 습독공(習讀公) 김계운(金繼雲)이 창건하였고, 습독공은 후손이 없자 큰사위인 별감(別監) 장호(張昊)에게 증여하였다고 전한다. 이후 장별감은 자신의 호를 따서‘태허정(太虛亭)’이라 정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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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의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陸繫島). ‘강문(江門)’은 ‘강이 흐르는 입구’라는 뜻으로 ‘경포대를 품고 있는 경포호의 물이 바다로 흐르는 곳’을 의미한다.강릉부 동북쪽 10리 되는 북일리면에 있으며, 경포호수의 동쪽 출구이다. 해안이 우뚝 솟은 봉우리는 견조도와 서로 마주 바라보고 섰으며, 읍을 호위하고 있는 관문으로 위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제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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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동과 초당동에 속한 법정동. ‘강문’은 ‘강이 흐르는 입구 또는 강릉의 문’ 이란 뜻인데, 옛날 강릉 시내로 관류하던 물줄기가 공제[홍제동], 경방을 지나 옥거리[옥천동]에서 궁개[포남동], 보남이, 도투재 밑 베루끝[한국 전력 공사 아래쪽]으로 돌아 초당[쏠터]에서 강문으로 흘러 경포호 하구 죽도봉 앞에서 바다로 빠졌다. 그래서 ‘강문’은 강릉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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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항구. 경포호의 물이 바다로 흐르는 곳에 위치한 작은 항구이다. 경포해수욕장과 근접하고 횟집이 많아 외래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홍길동전」의 작가 허균과 여류시인인 허난설헌의 생가와 시비공원이 있어 문학기행 답사자들의 좋은 방문지가 되고 있다. ‘강문’은 강이 흐르는 입구라는 뜻이며, 경포대를 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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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마을. 개실은 순수한 우리말로 예전에 마을에 개(浦)가 있어서 생긴 이름인데, 나중에 한자로 ‘실곡(實谷)’이라 썼다. 개실은 한자어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이전부터 마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이런 이름은 고구려어 계통의 지명으로 고구려어를 연구하는 데 소중한 자료가 된다. 강릉에는 고을 이름 끝에 -길, -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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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경포호 일대에서 매년 한가위에 여는 대보름 달맞이 축제. 강릉은 예부터 8월 대보름 추석날 경포와 월대산에서 맞는 달맞이가 유명하였다. 특히 관동 팔경 중 으뜸으로 여겨지는 경포대에서는 예부터 다섯 개의 달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전해질 정도로 특히 유명하여 추석날에는 달맞이를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곤 하였다. 경포대에서 보이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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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 도립 공원 내에 있는 해변. 경포호 서쪽 언덕 위의 경포대와 더불어 주변에 수많은 누정, 경승지와 어우러져 있어 볼거리가 많은 해변이다. 경포 해변의 모래사장은 고운 모래질로 구성되어 있고, 바닷물은 깨끗하고 수심은 완만하다. 강릉 시내에서 북으로 6㎞, 경포대에서 1㎞ 되는 곳에 위치한다. 시내버스는 강릉 시내에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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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고시한 강릉시 저동·초당동 등 경포 호수 주변과 사천 해변 일부 지역의 도립 공원. 1982년 강원도 도립 공원으로 지정된 경포도립공원은 2015년 기존 9.475㎢ 구역 중 27.5%인 2.609㎢가 해제되었다. 해제된 지역은 사근진 해변부터 안목 해변까지로 주로 해양 특구 사업이 가능한 지역이었다. 해제 사유는 도립 공원 지정으로 인해 개발 행위가 제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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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에서 강문동에 이르는 도로. ‘경포(鏡浦)’는 경포호에서 딴 이름으로, 호수의 물이 마치 거울처럼 맑다고 하여 붙여졌다. 경포 지역 상류에서 경포 지역 중심지를 지나는 도로여서 경포로라고 이름하였다. 경포호는 사람이 빠져도 물이 사람 어깨에 차지 않아 상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군자와 같은 덕이 있다는 의미로 군자호, 또는 어진개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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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경포호 수량 조절을 위해 조성한 생태 저류지. 경포생태저류지 조성은 녹색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포 습지가 조성되면서 경포 호수로 유입되는 수량을 조절하기 위해 2009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경포생태저류지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경포호 유입 하천인 경포천(鏡浦川)[강릉시 죽헌동 일원]에 생태 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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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호로 흐르는 하천. 경포천은 북평촌[뒷뜨루]의 넓은 들을 지나 7번 국도가 지나가는 군정교 쪽에 와서 홍제동 개실 저수지, 죽일 저수지에서 흘러온 물과 만나고, 운정동의 해운정 앞에 와서 운정천[뒷내]과 만나 경포호로 흐른다. 경포천(鏡浦川)은 죽헌천, 앞내(前川), 정동천(丁洞川)이라고도 하며, 죽헌의 넓은 들을 지나 경포호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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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호 주변에 있는 여덟 곳의 빼어난 경치. 예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빼어난 경관을 ‘8경’이니 ‘10경’이니 하면서 아끼고 가꾸어 온 자연 사랑의 전통이 있다. 경포는 '관동팔경(關東八景)' 가운데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호수 둘레는 본래 12㎞에 달했으나 지금은 4.3㎞ 정도로 줄었다. 선교장 배다리, 지변동(池邊洞) 등은 경포호의 옛 크기를 짐작하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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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365 일원에 있는 천연 호수[석호]. 경포호에는 예로부터 다섯 개의 달이 뜬다 하였는데, 밝은 달이 뜨면 바다에도 달, 호수에도 달, 기울이는 술잔에도 달, 마주보고 앉은 님의 눈동자에 비친 달을 의미한다. 그리고 경포대에서는 둥근 달 말고도 달기둥·월탑[호수 물결이 찰랑일 때 물결 따라 달빛이 비쳐 마치 탑처럼 보인다는 의미]·월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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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鏡浦湖)의 오염을 방지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강릉시에서 강릉을 대표하는 자연호수이며 석호(潟湖)인 경포호를 오염으로부터 막고 수질을 개선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포호는 과거에 현재 규모의 4배였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 식량 증산을 위해 경포호의 일부를 매립하여 농지로 개발하였으며, 경포도립공원으로 지정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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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호 산책로에 시비와 조형물이 설치된 공원. 경포호를 둘러싸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하면서 1999년 산책로를 따라 시비·조각산책로를 같이 조성하였다. 2003년 홍길동 캐릭터 로드 조성과 더불어 경포호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를 잡았다. 이 시비조각공원은 7번국도에서 경포호로 진입하는 도중 호수의 첫머리 부분, 즉 운정천이 호수로 유입하는 초입부에 3.1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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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제일 안쪽에 있는 마을. 골아우(鯨岩洞)는 마을에 생김새가 고래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래바위는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송두 안쪽의 산 중턱에 있는데, 고래바위라는 바위 이름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고래바위가 줄어서 골바위로 되었다가 골바위가 변해 골아우로 되었다. 골아우에 있는 고래바위는 산기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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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공공녹지로서 자연지(自然地)나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 공원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공공의 보건·휴양·놀이 등을 위하여 마련한 정원, 유원지, 동산 등의 사회 시설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자연공원과 도시공원으로 나누고 있다. 자연공원은 자연의 풍경과 야생 상태를 보호하고, 인간의 옥외 레저의 장으로서 국가나 시·도·군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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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의 풍속·자연 풍광·음식·특산물 따위를 즐기기 위해 찾아보는 일. 현대적 의미의 관광은 일상생활을 떠나서 견문을 넓히고, 위락하고 경제적인 소비를 하며, 내일의 건전한 생활을 위한 형태 차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보고 듣고 즐기는 차원의 관광에서, 관광지의 문화를 직접 만지며 참여하여 체험하면서 느끼는 차원의 관광 여행이 더욱 증대되고,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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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의 법정동. 교 1동과 교 2동의 행정동이 있는 강릉시의 법정동으로서 강릉을 상징하는 강릉 향교가 중심인 지역이다. 영동에서 유일하게 인구 3만 명이 넘어간 단일 동이며, 계획 도시 개념의 주거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교통망이 편리하다. 교동은 강릉 향교를 중심으로 2㎞권 이내의 지역이다. 대략 방송국↔운정교↔시청 북쪽의 동해 고속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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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유적. 유적이 위치한 지역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강릉시 교1동, 유천동의 일부를 포함한 지역으로 동쪽으로는 포남동, 서쪽으로는 홍제동, 유천동, 북쪽으로는 죽헌동이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동남쪽 고속도로 변에 위치하며,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7°45′, 동경 128°53′에 위치한다. 동 지역은 강릉시의 북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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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행정동. 동쪽으로는 교 2동, 서쪽으로는 유천동, 남쪽으로는 홍제동과 임당동, 북쪽으로는 죽헌동과 인접해 있다. 주요 간선 도로는 서북쪽 영동 고속 도로로 이어지는 국도와 강릉역까지 이르는 영동선 철도가 있다. 강릉 향교가 있으므로 향교 마을·향교말 또는 교촌(校村)이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강릉군 남일리면에 속한 지역으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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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과 죽헌동을 잇는 다리. 시멘트로 건설되었다. 군정교(郡丁橋)는 경포호로 흐르는 죽헌천과 죽일천이 방축에서 만나 경포호로 흐르는 곳에 있는 다리이다. 강릉군[명주군의 옛 이름]과 정동면[경포동의 옛 이름] 사이에 있어서 강릉군의 ‘군’자와 정동면의 ‘정’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신작로가 생기면서 교통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놓은 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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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금란반월회의 모임 장소로 활용되었던 정자. 금란정은 1889년경에 금란반월회원들에 의해 이건된 것으로 춘하추동 네 번 시행되는 금란반월회의 모임장소로 활용되었다. 원래 매학정(梅鶴亭)이었던 이 정자의 명칭은 계명(契名)에 따라 금란정이라 고쳐졌다. 금란정은 금란반월회 참여 인사들의 우의 돈독을 나타내는 의미로 금란지교(金蘭之交)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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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정숙(正淑) 또는 도원(道源), 호는 동명(東溟), 시호는 문강(文康)이다. 1616년 증광시에 급제해 관직에 진출하였다. 홍문관(弘文館) 수찬(修撰)·지제교(知製敎), 사간원 정언(正言), 호조판서 등을 지냈다. 사간원 정언(正言)이었을 때 폐모(廢毋)를 주장하던 이조좌랑 황덕부(黃德符) 등을 탄핵하다가 곽산(郭山)에 유배되었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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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김주원(金周元)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진사 김광헌(金光軒)이고, 어머니는 강릉최씨 현감 최세번(崔世蕃)의 딸이다. 김열(金說)의 아버지 김광헌은 1519년(중종 14)에 진사에 올랐으나 기묘사화(己卯士禍)를 겪고 난 후에 과거에 뜻을 버렸다. 김열(金說) 또한 과거에 나아가지 않고 형제들과 더불어 오직 글 읽기에만 힘썼다. 아무리 춥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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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는 안국(安國). 할아버지는 김을후(金乙侯)이고 아버지는 김근(金墐)이며, 어머니는 윤씨(尹氏)이다. 1465년(세조11)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472년(성종 3)에 춘당대시(春塘臺試) 병과(丙科)에 합격하고 출사하였다. 교서정자(校書正字)를 시작으로 전중(殿中)을 지냈으며, 재주가 문무를 겸하였으므로 영안북도평사(永安北道評事)에 제수되었고 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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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동에 있는 법정동. 강릉시 중동부, 경포호 서쪽에 위치하며 저동, 죽헌동, 운정동과 접한다. 행정동인 경포동 관할이다. 마을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끊어질 듯 다시 이어져 마치 난초 잎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는 조선 태조 때 호수 근방에 누정을 짓고 덕비(德妃)를 추모하여 정자 이름을 ‘난옥(蘭玉)’이라 하고 지명을 ‘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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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난곡동(蘭谷洞)에 있는 고인돌. 오죽헌-경포간 도로 중간 지점에서 해운정(海雲亭)으로 가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진입하면 여러 개의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이 능선들 중 저동(苧洞)의 시루봉에서 남쪽으로 손가락처럼 길게 뻗은 능선 2곳에서 석기 및 토기가 채집되었다. 능선의 말단부에는 논들이 경포호까지 연결되었고 북쪽으로는 야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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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동 경포대로 진입하는 입구에 위치한 마을. 난곡동에는 여러 자연 마을이 있다. 날밑은 오죽헌에서 선교장으로 가면서 다리 건너 왼쪽으로 운정동 사무소 앞 일대를 말한다. 이 마을이 남향받이로 마을로 내려온 산줄기가 끊어질 듯하면서 다시 이어져 마치 난초 잎처럼 생겼다고 한다. 행정말은 된봉 남쪽 아래에 있는 마을로 이 마을에 큰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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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서 강문동에 이르는 도로. 조선 전기 여류 시인 난설헌(蘭雪軒) 허초희(許楚姬)[1563~1589]를 기념하고자 난설헌로라고 이름하였다. 초당동에는 조선 선조(宣祖) 때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洪吉童傳)』을 쓴 교산(蛟山) 허균(許筠)[1569~1618]과 그의 누이인 허난설헌이 어릴 때 살던 생가 터가 있고, 생가 터 옆에는 그들을 기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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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를 흘러 동해로 들어가는 강.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화실산(大花實山)[1,010m]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왕산·성산·구정 등 3면의 경계부에서, 역시 왕산면에서 발원하는 지류를 합친 뒤, 성산면과 구정면의 경계를 북동류하고, 강릉 시역(市域)에 들어와서 동북동으로 유로를 바꿔 강릉 시가지 남쪽을 거쳐 하구부에서 섬석천(剡石川)을 남안(南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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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199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화사업. 강원도 강릉시의 젖줄 역할을 하는 하천인 남대천은 강릉시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유역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남산교 주변 강변에서는 강릉단오제가 열려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축제의 장이 되고 있기도 하다. 남대천 유역은 마름모꼴의 형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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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 소재한 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총칭. 누정(樓亭)이란 누각과 정자를 함께 일컫는 명칭이다. 누각은 누관(樓觀)이라고도 하며,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올린 곳에 세우기 때문에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라고도 한다. 경포대(鏡浦臺)가 대표적인 예이다. 누각에 비하여 정자는 작은 건물로서, 벽이 없고 기둥과 지붕만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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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유천동에 있는 마을. 느릅내[楡川]는 예전에 마을 뒤로 흐르는 냇가(위촌천 하류)에 느릅나무가 많이 자라 생긴 이름이다. 느릅내 마을 한가운데는 강릉의 4주산과 경포의 4주산 가운데 하나인 땅재봉이 있고 땅재봉의 능선 북쪽으로 내려가는 끝에 위촌천이 있다. 느릅내에 있는 땅재봉은 예전에 마을 사람들이 산 중턱에 당을 지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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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강릉 지역 시민들의 생활 곳곳에서 생산·소비되는 일반적인 문화 현상을 통칭하여 이르는 말. 대중문화는 도시사회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게 되는 근현대를 지나면서 생겨난 새로운 형태의 문화현상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이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문화활동들이 보다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 생산되고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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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학생 문학 동아리. 강릉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문학 동아리 모임이다. 동아리 명칭인 동해람은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관동별곡(關東別曲)」에서 경포호를 표현하며 ‘孤고舟쥬解해纜람하야 亭뎡子자 우헤 올나가니’라고 읊조린 것에서 ‘해람’을 원용했다고 한다. 1970년 당시 강릉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심재상[현재 관동대학교 교수, 시인]이 중심이 되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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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있는 밭. 초당동 사람들이 경포호 주변의 넓은 밭을 ‘마을 뒤에 있는 밭’이라고 하여 생긴 말로, ‘뒷밭에’가 ‘뒷바대’로 변한 것이다. 뒷바대는 운정천과 경포천이 합치는 하류에 있는 밭으로, 경포호 옆에 있다. 뒷바대에서 조금 내려가면 깨밭둔지·경포대가 되고, 운정천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 배달이가 되고,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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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숙박 시설.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는 강릉의 대표적 관광지인 경포(鏡浦) 지역의 대단위 숙박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0년 4월 공사를 시작하여 2012년 7월 1일 개장하였다. 라카이는(La(Sunny) Kai(Ocean)는 하와이 최고급 리조트들을 모티프로 하여 만들어진 숙박 시설로 하와이어로 '빛나는 바다'라는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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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중 때의 권연(權璉)이 소요하던 곳에 후손들이 세운 정자. 명암정(鳴岩亭)은 강릉시 대전동 서쪽 산기슭에 있다. 명암정은 경포호의 상류로서 명천반석(鳴泉盤石)이 있으며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명암정은 강릉 출신으로 조선 중종 때에 학덕을 겸비한 권연이 청유(淸遊)하였던 곳이다. 1922년 권현의 후손인 권영만(權寧萬)과 권영기(權寧機) 등이 선조가 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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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마을. 모새골[苧洞]은 예전에 마을 앞까지 경포호의 물이 들어와 모시풀이 많이 자라서 생긴 이름이다. 모새골은 경포대 뒤에 있는 시루봉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낙맥에 있고, 앞에는 경포호가 있다. 모새골은 경포대 위쪽 골과 아래쪽에 있는 골을 말하는데, 위쪽에 있는 골에는 사우골이 있고, 아래쪽에 있는 골에는 골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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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마을. 모안이굼[慕顔洞]은 예전에 경포호의 물이 이곳까지 들어차서 ‘못 안에 있는 동네’라는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모안이굼은 예전에는 경포호와 붙어 있었으나, 지금은 경포호가 메워져 모안이굼과 경포호 사이에 넓은 논이 위치한다. 모안이굼은 포남동 바같뫼(所同山)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줄기가 경포호까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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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 있는 문화적 활동의 결과물로 가치가 인정되어 국가 혹은 지방 자치 단체에서 지정, 관리하는 문화유산. 문화재란 인간이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문화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 결정으로서 문화상으로 가치가 있는 것, 즉 종교·철학·예술 기타 고도의 정신 작용에 의하여 가치가 주어진 것을 말한다. 강릉시는 동해안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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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마을. 민미[文山]는 뒷산의 산줄기가 험하지 않고, 또 나무가 없어 밋밋하게 보여 생긴 이름이다. 한자를 빌려서 문산(文山)이라 쓴다. 민미는 안현천 북쪽 양지 바른 산기슭에 있다. 민미 앞으로는 사천면 방동리에서 흘러오는 안현천이 흐르고, 뒤로는 산 능선이 이어지는 남향받이 마을이다. 민미 앞으로 흐르는 안현천은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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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민간에 전하여 오는 생활과 풍속. 민속(民俗)은 전통적으로 지속된 문화로서 민중에 의해 전승되는 것을 기반으로 하며, 그 나라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 온 서민들의 문화이다. 그러므로 민속은 고대 문화와 친연성을 지니며 전통성에 의해 현대문화의 일부로도 인식된다. 우리나라에서 민속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일연(一然)이 지은 『삼국유사(三國遺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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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자는 자소(子昭). 강릉박씨 양주파(襄州派)의 파조이다. 고조는 박연(朴演)으로 고려 때에 국자박사(國子博士)였고, 증조 박지계(朴之桂)는 고려 때에 예문관제학참지정사(藝文館提學參知政事)를 지냈다. 조부는 박자검(朴自儉)으로 조선 세종 때에 단천군수를 지냈다. 아버지는 박중신(朴中信)으로 세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영흥판관(永興判官)을 지냈고 이조참판(吏曹參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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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으로 강릉박씨 양주파(襄州派)의 파조인 박시문(朴始文)의 묘비. 박시문의 자는 자소(子昭)이다. 1486년(성종 17)에 문과에 합격하여 전적(典籍), 평해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박시문은 만년에 낙향하여 금란반월회의 결성에 참여하였다. 1995년 후손들이 선조의 행적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 증봉 아래, 즉 경포호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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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고조는 고려 때 국자박사(國子博士)였던 박연(朴演), 증조는 고려 때 예문관제학참지정사(藝文館提學參知政事)를 지낸 박지계(朴之桂)이다. 조부는 박자검(朴自儉)으로 조선 세종 때에 단천군수를 지냈다. 세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영흥판관(永興判官)을 지낸 박중신(朴中信)이 아버지이다. 어머니는 강릉김씨 김예(金輗)의 딸과 광주이씨 이초지(李初之)의 딸이다. 박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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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호는 수암(修庵). 고려 때에 국자박사(國子博士)를 지낸 박연(朴演)이 고조이고, 고려 때에 예문관제학참지정사(藝文館提學參知政事)를 지낸 박지계(朴之桂)가 증조이다. 할아버지는 박자검(朴自儉)으로 조선 세종 때에 단천군수를 지냈다. 아버지는 세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영흥판관(永興判官)을 지냈고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증직된 박중신(朴中信)이다. 어머니는 강릉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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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있는 마을. 배다리(船橋)는 운정동 경포호에 있던 다리로, 예전에는 경포호가 넓어서 마을에서 호수 동쪽에 있는 초당이나 강문으로 다닐 때 배를 타고 다녔다. 이때 배를 타거나 내릴 때 편하게 하도록 다리가 있었는데, 다리 이름이 이후 마을 이름이 되었다. 운정천과 경포의 넓은 들을 끼고 있다. 배다리에서 동쪽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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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마을. 보핼은 보 아래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보하(洑下)’에서 유래되어 보핼로 되었다. 보핼은 예전에 안현천의 물을 안고개에 있는 넓은 들로 끌어들이기 위해 안현천에 보를 만들어 귀새로 물을 끌어들이면서 마을 이름이 생겼다. 보핼은 육쌈밭골에서 내려온 산줄기 끝에 있는 넓은 들로, 마을 가운데로는 안현천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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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있는 마을. 사우골(祠宇洞)은 조선 중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어촌 심언광(沈彦光)의 사우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사우골 뒤로는 시루봉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줄기가 지나가고, 앞에는 넓은 들과 경포호가 있다. 사우골의 안으로 들어가면 서지가 되고, 동쪽으로 가면 모새골이 된다. 사우골에는 심언광의 묘소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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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 남아 있는 절터. 강릉 지역의 사지에는 굴산사지(掘山寺址), 보현사(普賢寺)[지장선원], 신복사지(神福寺址), 방현사지(坊縣寺址), 한송사지(寒松寺址)[문수사], 등명사지(燈明寺址), 안국사지(安國寺址) 등이 있고, 이들 사지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이 있다. 그밖에 특별히 지정된 문화재가 없는 사지들도 다수 있다. 사찰이나 사지는 여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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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부·비영리 조직으로 각 영역에서 공익적 목표를 지향하는 자발적 결사체. 시민운동은 우리 사회를 밝고 바르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운동이다. 정치·사회·복지·환경·교육·문화 등 어떤 분야에서 누가 어떻게 만들고 참여를 하든지 상관이 없다. 이렇게 시민운동을 하는 단체를 ‘시민단체’ 또는 ‘사회단체’라고 하며, 보통은 ‘시민사회단체’라고 한다. 이렇게 시민운동을 하는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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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동과 회산동 지역에 형성된 삼척심씨들이 함께 모여 사는 마을. 삼척심씨는 고려 공민왕 때 심동로(沈東老)가 개성으로부터 강원도 삼척군으로 이주하면서 강원 영동지방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였다. 심동로 이후 자손들이 강릉으로 이주하여 이 지역에 영구히 정착하였다. 이후 그 자손들이 번창하여 강릉시 운정동, 회산동, 그리고 강동면 모전리 일원에 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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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관찰되는 새. 새는 조류(鳥類)라고 하며, 지금부터 약 1억 5천만 년 전 파충류로부터 진화되었다. 조류는 중생대 쥐라기에 두 발로 달리던 공룡에서 진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은 조류의 가장 큰 특징이다. 조류는 하늘을 날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진화·적응되었다. 조류는 하늘을 날기 위해 첫째, 골격 기관의 간소화, 둘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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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 샌드파인 골프장은 주식회사 승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승산은 1985년 회사명을 대왕 육운에서 승산으로 변경하였다. 2000년대 물류 분야의 기업으로 성장하여 현재 물류 센터, 육상 운송, 영화관 임대, 관광 휴양업, 체육 시설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6월 승산 레저 샌드파인 골프클럽 시범 라운딩(ro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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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 있는 마을. 서지(鼠垤, 西池)는 마을의 형태가 쥐가 메(쥐나 산토끼가 집을 짓기 위해 땅을 파고 구덩이 앞에 쌓아 둔 흙)을 내는 형국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또 서지(西池)는 경포호 서쪽에 있는 마을에서 생긴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로 내려오는 산줄기에 난초들이 많이 자라는 곳이어서 혜재(蕙齋)라고도 한다. 서지는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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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사취, 사주 등이 만의 입구를 막아 바다와 분리되어 형성된 호수. 강릉 지역의 석호는 동부 저지대의 화강암 분포지에 형성되어 있다. 신생대 제4기의 후기 즉,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된 시기에 들어설 당시, 동부 저지대의 화강암 분포지는 전체적으로 지면의 평탄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지면이 전체적으로 평탄하면서도 곡지와 분수계가 매우 완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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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있는 행정리. 송암리의 동쪽은 대전동, 서쪽은 사천면 사기막리, 남쪽은 성산면 위촌리, 북쪽은 사천면 노동리와 접하고 있다. 송암리는 마을에 소나무와 바위가 많이 있어 생긴 이름이다. 원래 강릉군 성산면 지역으로 1916년에 거릿말, 광양이, 미리재, 안마을을 합하여 만든 행정리이다. 1955년 9월 1일 명주군에 속하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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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88번길 5[포남동 138번지]에 있는 추어탕과 토종닭을 전문으로 하는 향토 음식점. 식당 주변에 소나무와 대나무가 많이 있어 ‘송죽원(松竹園)’이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다. 박정자 사장이 1996년에 개업하였다. 2대째 가업을 이은 며느리 이은주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1층 건물로 건평이 50평인 한옥이며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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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2동에 있는 마을. 수리골은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북쪽에 있는 경포호 쪽으로 가는 곳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에 수리골에 큰 나무가 많이 있어 숲이 우거졌었는데 사람들이 나무를 다 베어 내고 논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논들이 수렁이 져서 일하러 논에 들어가면 무릎까지 차서 일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하여 ‘수렁이 진 골’이라는 뜻에서 수렁골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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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조성되어 있는 습지. 순포(蓴浦)는 경포호(鏡浦湖)와 더불어 강릉의 대표적인 석호(潟湖) 가운데 한 곳이다. 강릉시는 2016년 12월 21일 순포개호 습지 복원 사업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순포습지(蓴浦濕地)를 조성하는 데는 총 120여억 원이 들었으며, 순포호 습지를 예전 모습으로 복원하고 주변에 조류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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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에 있는 마을. 시막동(侍幕洞)은 안송암에 있는 마을로, 약 200여 년 전에 일포(逸圃) 신석필(辛錫珌)이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이곳에다 묘를 쓰고 그 앞에 상막을 짓고 시묘살이를 하면서 살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시막동은 고봉에서 내려온 산 능선에 싸여 있고, 마을 앞으로는 하천이 흐른다. 시막동에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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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지역 내에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Yim과 Kira에 의한 한반도 온도대에 따른 구분에 의하면 강릉은 난온대 낙엽 활엽수림대[북부]에 속한다. 이·임[1978]이 식물의 과(科), 속(屬)의 각 분류군의 분류역을 비교·검토하여 구획한 한반도의 식물구계구분에 의하면 중부아귀에 속한다. 강릉시는 강원도의 태백산맥 동쪽, 영동의 중앙에서 동서로 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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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동에 있는 법정동. 쟁골[제궁동]에서 하천을 따라 내려가면서 왼쪽으로 평사낙안형(平沙落雁形)[높이 날던 기러기가 날개를 편 채 평평한 모래톱으로 내려앉은 모습]으로 생긴 안고개라는 마을이 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안현동은 원래 강릉군 하남면 지역으로 1914년 안현리라 하여 정동면에 편입되었다가 1938년 정동면이 경포면으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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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의 방골에서 발원하여 산대월리의 지재를 지나 사근진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안현천(雁峴川)은 사천면에서 발원하여 안현동(雁峴洞)의 안고개를 지나 경포호로 흐르던 하천이었고 안현이라는 이름은 안현동의 지명을 따서 붙인 것이다. 그리고 ‘안현동(雁峴洞)’은 그 마을에 평사낙안(平沙落雁)으로 생긴 ‘안(雁)고개(峴)’가 있다고 하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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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남대천 하구 송정과 견소동 사이에 있는 넓은 들. 앞목[前州, 全州, 南項]은 송정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앞목은 예전에 마을 앞 남대천 건너 남쪽에 한송정, 한송사가 있었는데, 그 곳으로 가는 길목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앞목을 한자로 전주(前州)라 하는데, 지금은 전주(前州)와 음이 같은 전주(全州)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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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동에 속한 법정동. 조선 중종 때 강원 관찰사를 지낸 어촌 심언광(沈彦光)이 지은 해운정(海雲亭)이 있어 운정동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운정동은 원래 강릉군 정동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에 조산리를 없애고 선교리를 병합하여 운정리라 하였다. 1938년 4월 1일 정동면이 경포면으로 개칭되었다. 1955년 9월 1일 경포면이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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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미리재에서 발원하여 즈므와 운정동을 지나 경포호로 흐르는 하천. 운정천은 죽헌동 뒤로 흘러 뒷내라고도 한다. 운정천은 하류에 경포호가 있다. 여기서 유입되는 물이 경포호에 저류되었다가 강문교 수로를 따라 바다로 빠져나간다. 운정천의 중상류에서 운반된 토사들이 경포호에 퇴적되어 경포호의 규모가 축소되고 깊이가 낮아지는 원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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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로 흐르는 하천. 위촌천(渭村川)은 성산면 위촌리 가운데로 흐르는 하천이다. 위촌천은 죽헌천의 상류가 되며 황계(璜溪)라고도 하는데, 황계는 중국 감숙성(甘肅省)에서 발원하여 황하(黃河)로 흐르는 물줄기와 비슷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위촌천의 물줄기는 두 줄기인데 한 줄기는 위촌리 안쪽에 있는 사실이재 밑에서 발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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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 속에서 자연과 인간과 역사의 관련성을 토대로 인간이 만든 문물 등에 관련된 일 등을 설명하는 분야. 인문지리학의 연구 분야는 여러 기초과학[인문과학, 사회과학]의 다른 많은 학문 분야와 밀접히 관계되어 있다. 인문 현상 중에서 무엇을 그 연구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경제지리학, 교통지리학, 관광지리학, 도시지리학, 문화지리학, 사회지리학, 역사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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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2동에 있는 마을. 자일이라는 명칭은 취연산에서 북쪽으로 내려온 줄기가 되어 생긴 이름이다. 자일은 한자로 자곡[子谷]이라 한다. 자일은 논이 있는 옆 언덕이 마을로 되었다. 자일은 군정교[교1동과 죽헌동 사이에 있는 다리] 동쪽에 있는 마을로 7번 국도 동쪽이 되고, 자일 앞에는 넓은 들이 펼쳐지고, 죽헌천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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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동에 있는 법정동. 저동(苧洞)은 모새골을 가리키는 말인데 예전에 경포호 주변의 넓은 들에 모시가 많이 자라서 생긴 이름이다. 원래 강릉군 하남면 지역이었다가 일제 강점기 때인 1914년에 저동리라 하여 정동면(丁洞面)에 편입되었다. 그 후 1938년에 정동면이 경포면으로 바뀌었고, 1955년에 경포면이 강릉시로 승격될 때 저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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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강원도 강릉시 저동 만재골 구릉 정상부로 만재골은 경포호와 가까이 있다. 저동 청동기시대 유적은 경포호 주변 유적들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만재골 능선 중앙 부분에 시굴 피트를 넣은 결과 많은 양의 청동기시대 토기편이 수습되어 유적이 확인됨에 따라 보존하였다. 토기는 주로 구멍무늬토기와 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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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강릉 지역에서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선사시대부터였다. 이를 증명하는 많은 선사시대 유적들이 지금도 출토되고 있다. 강릉은 영동 지방의 문물의 중심지로서 다른 곳에 비해 상류가옥이 많은 편이다. 이런 전통가옥들이 지금도 꽤 여러 개가 보존되어 내려오고 있다. 근·현대로 내려오면서 현대적 건축양식인 아파트, 단독주택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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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유천동과 홍제동 사이에 있는 마을. 죽일[竹梧洞]은 홍제동, 유천동을 끼고 있는 마을인데, 죽일이란 이름은 중국 진(晋)나라 때 죽림칠현이 놀던 곳과 비슷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또는 ‘죽일’이란 이름은 순수한 우리 말 지명인데, 지명설화에는 용지에서 나온 용마가 발락고개, 북바위를 지나 이곳에 와서 죽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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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저수지. 죽헌동을 흐르는 운정천의 상류를 막아 조성하였다. 죽헌저수지에서 흘러나온 물은 경포호로 유입되는데, 경포호 주변의 넓은 들판에 조성된 농업용수로 주로 이용된다. 죽헌저수지는 1966년부터 1972년까지 약 7년여에 걸쳐 관개 개선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인 곤신봉에서 동쪽으로 강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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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행정동. 조선 시대 광해군 때에 초당 허엽은 당파 싸움에 휘말려 화를 입을 때 산수가 수려하고 풍경이 좋은 현 안초당 연화지 자리인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6[초당동 475-3] 지역에 기거하였다. 여기서 조선 시대의 유명한 여류 시인 허난설헌과 최초의 한글 소설을 쓴 허균이 태어났다. 마을이 번성하자 허엽 선생의 호를 붙여 초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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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 1971년 공회당 건축 중에 돌덧널무덤 1기가 발견되어 초당동 고분군의 존재가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990년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아파트 및 개인주택 건립공사로 인해 매장문화재 발굴조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수많은 고분들이 조사되었다. 1971년에 조사된 1호분은 돌덧널무덤으로 장축은 동-서향, 길이가 4.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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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유적에서 출토된 중국 한무제(漢武帝) 때 주조된 화폐. 오수전은 동전의 앞면에 ‘五銖(오수)’라고 표기한 화폐로, B.C. 118년(중국 서한 무제 원수(元狩) 5년)에 제정된 청동으로 만든 화폐이다. 수(銖)는 무게의 단위로, 기장·조 100립을 뜻하는 것으로 약 0.65g으로 추정되며 오수전이란 오수의 무게로 만든 화폐를 의미한다. 오수전의 주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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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과 바다, 호수, 산림이 한데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초당마을 일대는 선사시대부터 정착생활을 영위하는 데 최적의 조건이 되었던 곳이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까지 이 지역 일대에서 발견되는 선사 및 역사고고 유적과 유물을 통해서 입증되고 있다. 초당동 신석기시대 유적은 2000년에 경포호의 남쪽 사구지대인 이광로가옥[허난설헌 생가터] 주변 송림 일대에서 신석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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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이라는 이름은 조선 광해군 때 교산(蛟山) 허균(許筠)[1569~1618]의 부친 초당(草堂) 허엽(許曄)[1517~1580] 선생이 이곳에 살면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곳에 사는 최씨들은 최씨들의 초당이라고도 하며, 조선 선조 때 공조참의를 지낸 유동석이 초당을 짓고 후진들을 가르쳤다는 연유에서 초당이라고 부른다고도 한다. 초당에 있는 여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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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부산에서 뻗어 내린 줄기가 어이재에 와서 도투리재와 땅재로 갈라지는데, 두 재 줄기 사이에 초당마을이 있다. 강릉에서 7번국도를 타고 주문진 방면으로 가다가 경포대 안내판을 보고 우회전하여 약 2km 정도 들어오면 경포호가 나타난다. 경포호를 끼고 강릉고등학교 쪽으로 가다 보면 여기저기 초당두부 간판을 내걸고 있는 두부마을이 있고 마을 초입부터 시작되는 울창한 숲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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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동은 동쪽으로 동해 바다, 서쪽은 포남동, 남쪽은 송정동, 북쪽은 경포호를 경계로 경포동과 접하고 있다. 자연부락으로는 안초당과 바깥초당 등 2개 마을이 있으며, 7통 34개 반으로 이루어졌다. 면적은 2.88㎢이고, 41%인 1.2㎢가 농경지이며 나머지는 임야 및 주거지역이다. 마을 주변으로는 어이재, 안산재, 도투리재, 된봉, 당재, 함밤굼, 안산, 골안, 건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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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고종 30)에 취영계(聚瀛契) 계원들의 모임장소로 건립된 정자.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취영정(聚瀛亭)은 1893년(고종 30년)에 건립되었다. 건립주체 18명이 취영계원이다. 이들은 이곳에서 계회를 열면서 시사(詩社)를 개최하거나 계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장소로 활용하였다. 정자는 방과 마루 각 1칸이며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기와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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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 중에서 대표적인 8가지 명승지를 일컫는 말. 본시 경치는 보는 사람이 한 번 보면 끝나는 일회성 시공의 영역에 속하던 것이었다. 그러던 것이 팔경으로 통칭되는 4자성어로 만들어져 인구에 회자되면서부터는 지향하는 바가 확대되어 나타난다. 수용자는 실제 경험하지 않고도 관념적으로 체험한 것처럼 느끼는 추체험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동정추월(洞庭秋月)’이라고 하면 동정호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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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경포 해안 상가에 있는 각종 생선회 및 매운탕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팔도강산」이라는 영화를 보고 영감을 얻어 상호를 지었다고 한다. 1978년 유정희가 개업하였다. 경포가 관광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1칸 점포에서 4칸으로 확장하여 건평 200평의 2층 건물에 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횟감은 산지에서 직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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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겪게 되는 의식과 예절. 태어날 때 행하는 여러 가지 의식으로부터 시작하여 이른바 관혼상제로 이어지는 여러 가지 규범을 통칭하여 평생의례라 부른다. 강릉에서 이루어지는 평생의례의 대강은 다음과 같다. 강릉 지방에서 행해지는 평생의례를 출생부터 시작하여 죽음까지 간략하게 살펴본다. 1. 임신과 출산 임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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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평탄한 지면이 넓게 펼쳐진 땅. 강릉 지역의 평야는 구릉지에 의해 작은 규모의 평야로 분리되어 있다. 강릉 지역의 서편에 백두대간 능선(태백산지 분수계 능선)이 위치하고, 강릉 지역의 동쪽은 동해에 면하고 있다. 따라서 강릉 지역에서 고도가 낮은 지대는 동부이고, 강릉 지역의 평야도 고도가 낮은 동부에 분포한다. 강릉 지역의 동해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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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속하는 행정동. 경포호 남쪽에 있다 하여 포남동이라 하였다. 또, 옛 지역명인 ‘보람이’를 한자화한 음이기도 하다. 즉, ‘남쪽을 보다[見南]’라고 하여 남쪽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보람이를 한자화하여 ‘포남(浦南)’이라고 한 것이다. 본래 강릉군 북일리면 지역으로 1914년 운곡리(雲谷里), 대창리(大昌里)와 수문리(水門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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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호 남쪽에 있는 법정동. 경포 남쪽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포남(浦南)’이라고 하나, 포남동의 옛 이름이 보람이로 ‘포남’은 ‘보람이’를 한자화한 음이다. 포남동은 원래 강릉군 북일리면 지역으로 1914년에 운곡리(雲谷里), 대창리(大昌里)와 남일리면의 수문리(水門里) 일부를 합하여 군내면에 편입하였다가, 1955년 9월 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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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비교적 넓게 물이 괴어 있는 곳. 강릉 지역의 호수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호수와 인위적으로 제방을 축조하여 만든 호수[저수지]가 있다. 빙하기에 지구상의 넓은 면적을 덮고 있었던 빙하가 후빙기에 들어와 점차 축소되었다. 이에 따라 전 지구상의 해수면이 점차 높아지게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6,000년 전에, 강릉 지역의 하곡들이 바닷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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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호 주변 산책로에 홍길동을 캐릭터로 하여 만든 조형물 거리. 강릉시는 이 지역 출신인 교산(蛟山) 허균(許筠)이 지은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 홍길동을 강릉시의 상징 캐릭터로 사용하여 홍길동의 다양한 모습을 조형물로 만들어 관광 거리를 조성하였다. 강릉시는 경포호 주변에 홍길동을 캐릭터를 설치하여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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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행정기관이 일정한 환경행정상의 목적 또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계획·지도·지시하며 조정·통제하는 행위. 강릉시에서는 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달성과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생태도시조성 및 환경적으로 발전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인 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자연환경보전대책으로서 1996년에 5개소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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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모안이굼에 있던 조선 시대의 정자. 환선정(喚仙亭)은 16세기 후반경 권협이 지은 건물로 아들 권수경, 손자 권칭(權稱)에게 물려준 누정 건축물이나, 지금은 없어졌고 그 터만 전해지고 있다. 환선정과 관련된 인물 중 대표적인 이는 권칭이다. 권칭은 안동 권씨로, 강릉 지방의 사족이었으며, 1627년(인조 5) 증광 초시 생원에 입격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