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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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전하는 죽은 기생의 원혼과 영험을 모티브로 하는 어촌 당신화. 강릉시 강동면 안인 2리 해랑산 근처의 서낭당은 원래 돌로 된 제당이었으나 100여 년 전에 당집을 지어 해랑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1980년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김선풍(金善豊) 채록의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2-1, 1995년도 강원도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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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에 무를 넣고 조린 강릉 지역 향토음식. 가자미는 동해안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생선으로 강릉 지역에서도 안인, 주문진, 사천의 바닷가에서 많이 잡히고 있다. 가자미는 머리와 지느러미를 자르고 내장을 꺼낸 뒤 깨끗이 씻는다. 마늘과 양파는 채 썰고, 파는 짧게 썬다. 간장, 물, 고춧가루, 후춧가루, 깨소금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무는 폭 3㎝, 길이 4㎝, 두께 1㎝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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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회와 여러 가지 채소를 밥에 넣어 초고추장으로 비벼 먹는 음식. 가자미는 동해안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생선으로 강릉 지역에서도 안인, 주문진, 사천의 바닷가에서 많이 잡히고 있다. 따라서 요즘 사람들이 즐기는 회덮밥도 가자미를 이용한 회덮밥이 많은 인기가 있다. 먼저 가자미를 손질하여 뼈까지 다 잘게 썬다. 이와 같이 뼈째 썬 생선의 회를 ‘세꼬시’라 한다. 다음에 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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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행정면. 강릉시 남·동부 지역에 있는 행정면으로서 상시동리, 하시동리, 모전리, 안인리, 안인진리, 임곡리, 정동진리, 산성우리, 심곡리, 언별리가 법정리로 속해 있다. 강동면은 강릉시의 남동부에 있으며, 면의 동쪽은 바다, 서쪽은 구정면, 남쪽은 옥계면, 북쪽은 월호평동과 접해 있다. 도로망은 철도 16㎞, 국도 16㎞,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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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1-2번지에 위치한 일제강점기의 전통 주택. 사랑채와 안채로 구성되어 ‘ㅁ’자 배치를 하고 있으며 1916년 건축된 가옥이다.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1-2번지에 있다. 강릉에서 안인으로 가는 철길을 지나 도로 우측 10m쯤 산등성이에 위치한다. 안채는 좌측에 부엌(상부다락)이 있고 이어서 뒷방을 확장하여 사용하고 있는 안방이 있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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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토대로 하여 구축된 테마별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향유 루트이다. 강릉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라 할 수 있다. 강릉 지방의 테마 문화 관광은 수려한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와 문화재, 선조들의 숨결과 삶의 지혜와 멋과 맛, 그리고 뛰어난 강릉의 예술성 등을 바탕으로 한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강릉이 지닌 수려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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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가톨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그리스도교의 분파. 우리나라에서는 그리스도교[가톨릭교]를 천주교(天主敎), 프로테스탄트를 개신교(改新敎)라고 부른다. 개신교는 로마가톨릭교회 및 동방정교회와 더불어 기독교[천주교]의 3대 교파를 이룬다. 1893년부터 1909년에 이르기까지 각 교파의 선교회들 사이에 선교 지역 분할 협정이 꾸준히 이루어졌는데 1909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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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도인 강릉항의 옛 지명. 견조도는 지금의 강릉시 견소동(見召洞)이라 불리는 지명에서 그 유래를 알 수 있다. 원래 견조(見潮)라 했는데 마을 앞에 있는 견조봉(堅造峰)에 올라가 남대천에서 흘러온 물이 바다로 빠지는 것을 보면 ‘물살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생긴 지명이 변해서 견소가 되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바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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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연대가 오래되고, 지도 제작의 기술사적인 면에서 현대 지도와 구별되는 지도. 고지도는 지도에 수록되는 지역의 규모에 따라 세계지도, 천하지도, 전국지도, 지방지도, 군현지도[읍지도], 관방지도로 분류할 수 있다. 여기서는 이들 중에서도 전국지도와 군현지도에 한정시켜 다룰 것이다. 전국지도는 한 장의 종이에 넓은 지역이 취급되어 있기 때문에 군현지도에 비해서 생활공간의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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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괘방산 능선에 남북으로 축조된 석성(石城). 괘방산성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으나, 1998년 강릉원주대학교박물관에서 이 성의 동남쪽 3.2㎞에 있는 고려성지(高麗城址)에 대한 지표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괘방산성은 강동면 안인리 본동에서 동해안과 7번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괘방산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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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항구. 땅이 검고 개(津)가 있어 먹진(墨津) 또는 흑진(黑津)이라 했는데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건남리(建南里)를 병합하여 금진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이 금(金)자처럼 생겨 금진이라 했다는 설도 있으나 실은 ‘검다’는 뜻의 음을 빌린 것이라고 한다.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은 승용차로 강릉인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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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업 종사자들이 상호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 농업은 타 산업에 비해 취약하여 민간차원의 지원은 기대할 수 없고 예부터 관주도형으로 발전하여 왔으며 일반 행정에서 취급하는 농축산업 행정 외에 농촌지도사업의 적극적 추진 결과로 농촌지도소가 독립되었고, 1961년에 설립된 농업협동조합 1947년부터 시작된 농지개량조합 농어촌진흥공사, 그리고 최근에 만들어진 농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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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마을 서낭신이 좌정하게 되는 내력과 설화. 당신화(堂神話)는 마을에서 서낭신을 섬기게 된 유래나 설화 등 신성성과 종교적인 경험에 기인한 신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마을에 최초로 입향한 조상신이거나 원혼(冤魂)에서 해원(解寃)된 인물에 대한 설화가 많다. 강릉은 산악부터 농촌 그리고 해안 지역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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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 있는 항구. ‘길이 곧다’는 의미의 ‘도직’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은 승용차로 강릉인터체인지[안인]에서 7번국도, 정동진, 심곡, 금진, 옥계를 지나면 도직으로 이어진다. 버스로는 강릉시내 또는 남대천에서 111번 버스[2시간에 한 대]를 타고 옥계에서 하차하여 동해로 가는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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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지역과 환경 속에서 사는 모든 동물의 종류. 동물상은 식물상과 상대되는 말이다. 일정한 지역에 생존하고 있는 동물상을 상세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작은 지역이라도 어렵다. 그러나 동물상을 파악하는 것은 생태계나 생물군집에 관계되는 생태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동물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서식지를 중심으로 한 분류, 생활형태에 따른 분류, 특정분류를 통한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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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위치한 해변.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일원의 암석 해안 중의 소규모 사빈 해안으로 지형적으로 완만한 만입부에 형성되어 있다. 인근 관광 자원으로는 등명해변 외에 백사장(길이 700m), 바다낚시, 안보 등산로 상의 고려성지, 등명 낙가사, 사찰 내의 약수터, 안인과 정동진까지의 안보등산로, 무장공비 침투지에 만들어진 안보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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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모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강릉에서 안인으로 가는 7번국도를 타고 가다가 모전리 방향으로 진입하면 강동초등학교가 보인다. 모전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강동초등학교 뒤편에 서-동 방향으로 펼쳐진 해발 48m 전후의 구릉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유물산포지의 동쪽에는 장안성이 있으며 남쪽에는 군선강이 흐르고 있다. 구릉 정상부 민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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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종교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신앙. 민족적 특성이 강한 민속종교나 신앙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민간신앙은 대상이 정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민간신앙은 다양한 범주를 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속신을 의미하고 점복을 포함시키기도 하며 무당을 사제로 하는 무속신앙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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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옛날부터 민중 사이에서 불려지고 전해 내려오는 노래. 우리 민요의 특징은 민중이 부르되, 그것도 소외된 서민사회의 노래라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그것은 속요처럼 자연발생적이면서 소박한 민중의 공유심음(共有心音)을 담을 수 있는 그릇 노릇을 해왔다. 고정옥은 민요가 ① 작자가 없고, ② 부단의 개작품(改作品)이고, ③ 향유제급은 농촌 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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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정상부나 경사면을 이용하여 쌓은 성(城). 우리나라에는 산성이 많이 축조되었다. 조선시대에 838개의 성곽 중 산성이 276개소로 가장 많았다. 현재 중부이남 지역에만 1,200여 개 이상의 산성 터가 전해지며 우리나라가 ‘산성의 나라’라고 할 만큼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규정짓고 보존해 온 것임을 반증하고 있다. 성곽은 축성 위치와 지형에 따라 산성·평지성·평산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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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속한 법정리. 구정면 덕현리와 강동면 언별리와의 경계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시동천 유역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현재 행정 구역으로는 상시동리와 하시동리로 구분되어 있다. 시동은 원래 ‘사동’이라 칭하였다. 박수량의 현손 박진해[호 완하당]는 1639년(인조 17) 기묘년 과거에 진사에 오른 선비이다. 박진해는 원래 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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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쌓은 방어 시설. 성곽은 내성을 뜻하는 성(城)과 외성을 뜻하는 곽(郭)을 함께 이르는 말이다. 성(城)은 성벽(城壁) 즉 담장을 말하며, 성곽(城郭)은 성의 둘레 즉 내·외성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된다. 성곽은 인류 역사와 함께 책(柵)의 형태로부터 만들어졌으며, 고대 국가의 성립과 함께 대규모의 산성이 본격적으로 축조되었고 정치,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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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에서 1997년 개설한 강릉 해안선 남부 지역의 등산로. 1997년에 강릉시가 강릉시청 산악회를 중심으로 남부지역에 새로 개발한 해안선을 끼고 오르는 등산로이다. 1996년 9월 18일 강릉 동해바다 안인진 포구 남방 1.5㎞ 지점에 북한 잠수함이 야간 침투하였다. 당시 잠수함의 스크루가 갯바위에 걸려 빠져나가지 못하자 공비들과 잠수함 근무조가 근처 산등성이로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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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해안에 있는 법정리. 안인진리는 마을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안인에 있는 진(津)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여기서 진이란 바다와 접한 항구를 지칭한다. 그러므로 안인진은 바닷가에 입지한 마을임을 알 수 있다. 안인진리는 군선강 하구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앞엔 봉화를 올리던 해령산이 있다. 해령산 중턱에 해령사와 해랑당이 있고 동쪽 밑 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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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진리 서낭당에는 오래된 전설이 깃들어 있다. 옛날 이 마을에 살던 처녀가 바닷가에서 미역을 따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마침 한 수려한 청년이 배를 저어 그 앞을 지나갔고 처녀는 청년에게 한눈에 반했다. 상사병에 걸린 처녀는 시름시름 앓다가 끝내 숨을 거두었는데, 이상하게도 처녀가 죽은 다음부터 바다에서 고기가 잡히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 어부의 꿈에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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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진리는 조선시대의 기록부터 남아 있는 오래된 마을이라 문화유적도 많다. 안인포에 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남아 있다. ‘부 동남쪽 25리에 있다. 예전에는 만호영(萬戶營)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안인포진은 부의 동남으로 20리에 있고 수군만호를 두었는데 성종 21년에 양양대포로 옮겼다고 한다. 안인역은 현 행정구역으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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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줄기가 강동면 해안 쪽으로 내려오면서 화비령, 괘방산을 만들고 이 줄기가 다시 마을로 내려오면서 바닷가에 이르는데 그 끝에 해령산이 우뚝 솟아 있다. 해령산은 화비령 북쪽 줄기의 끝이며, 군선강 하구에 맞닿았다. 이곳은 강동 9경의 하나인 '봉도어선(烽島漁船)'에 해당되는 곳이다. 예전에는 강릉김씨들의 정자가 있었다. 괘방산은 정동진리와 안인진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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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에 있는 항구. ‘안인(安仁)’은 조선시대 관청의 일을 하던 강릉시내 칠사당(七事堂)을 중심으로 해서 볼 때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 ‘안(安)’은 편안함을 ‘인(仁)’은 방위상 동쪽을 의미하여 ‘안인(安仁)’은 ‘강릉 동쪽의 편안한 곳’이란 뜻이 된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은 승용차로 강릉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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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할 때 사용되는 도구. 인류가 수산물을 채취하여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한 것은 구석기시대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수산물 채취의 오랜 역사는 현재 남아 전하는 낚싯바늘, 작살, 그물추 등의 어구(漁具)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선사시대를 통틀어 석기로 만들어진 어구 외에 오래된 어구로서 전하는 것은 거의 없다. 심지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어구도 온전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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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잡거나 기르는 것을 업으로 하는 수산업의 한 형태. 판매하여 수익을 남길 목적으로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어로활동으로 수산업의 한 형태이다. 강릉에서의 어업은 내수면어업과 해면어업으로 나뉜다. 내수면어업은 다시 내수면 어로어업과 내수면 양식어업으로 나뉘는데, 내수면 어로어업은 주로 저수지·하천·호수에서 활동이 벌어진다. 198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치어방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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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나 강, 호수 등의 가에서 어업이나 양식업 등 수산업을 주요 생산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촌락. 강릉 지방은 64.5km에 이르는 긴 해안에 접해 있고,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연안으로부터 2~4㎞까지는 수심이 40~50m정도이다. 전반적으로 대륙붕이 빈약하여 주로 회유성 어류자원을 중심으로 한 어선어업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면서도 동해안의 다른 지역과 비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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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협동조합법에 의하여 설립되는 어촌의 기본조직인 계(契). 어촌계는 수산업협동조합법에 의하여 설립되는 어촌의 민주적 소조직으로서 수산업협동조합의 계통조직 가운데 하나이다. 구성원은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며 원칙적으로 어촌자연부락을 단위로 조직하도록 되어 있는 단체이다. 어촌계는 법인 또는 비법인으로 설립할 수 있으며 설립을 위해서는 구역 안에 거주하는 지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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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을 동서로 관통해 동해안을 연결하는 산업철도 해방 이전의 동해선은 부산에서 동해안을 따라 680㎞의 원산까지 직결하는 노반공사가 거의 이루어졌다. 이 중 북쪽으로는 안변~양양 간 192.6㎞의 동해북부선이 1937년 12월 1일 개통되어 철도 영업이 개시되었다. 그리하여 강릉에서 서울까지 기차를 이용할 경우 양양까지 도로 교통을 이용한 다음 양양에서 철도를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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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항구. ‘옥계(玉谿)’는 옥천우계(玉泉羽谿)의 의미로 고구려시대에는 우곡현(羽谷縣) 또는 옥천현(玉泉縣)으로, 757년(신라 경덕왕 16) 이후로는 우계현(羽谿縣)으로, 그리고 1782년(정조 6) 이후로는 우계면(羽谿面)으로 각각 불리어 오다가 1914년부터 옥계면(玉谿面)으로 되었다. 주로 시멘트를 운송하는 항구로 198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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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낙풍 사거리에서 죽헌동 죽헌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율곡로는 강릉시의 관문 도로로 강릉시의 남쪽 경계인 옥계면에서 강동면을 거쳐 강릉 시내 죽헌동에 이르는 구간 거리 약 32㎞의 긴 도로이다. 낙풍 사거리에서 정동진역까지는 교통량이 그리 많지 않으나 거기서부터 시내까지의 구간은 교통량이 많다. 여름철, 휴가철에는 구간에 따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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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일출길 50[안인진리 13-17번지]에 있는 생선회 및 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음식점. ‘안인리에서 제일 맛있는 횟집’이라는 뜻을 담아 상호를 짓게 되었다. 1988년 안인 바닷가 옆에서 김정숙이 개업하였다. 1998년 현재 식당의 인근에 3층으로 신축하여 이전 개업 후 2005년 현 위치로 다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건평이 50평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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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덕우리재에서 발원한 물이 임곡리를 지나 안인진리에서 군선강과 만나는 하천. 임곡천은 강동면의 주요 하천인 군선강과 하류에서 합류하여 안인을 지나 동해로 들어간다. 군선강이나 임곡천 모두 산간 협곡을 통과하여 감입곡류 하면서 남서방향에서 북동 방향으로 흘러드는 공통점이 있다. 임곡천은 백두대간의 한 줄기인 두리봉[103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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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에서 노암동에 이르는 도로. 칠성로는 강릉시 구정면의 어단리·금광리·학산리와 박월동·유산동의 평야 지대를 통과하여 노암동 강원 영동 병무 지청에 이르는 도로이다. 이 도로는 구정면 어단리 남강릉 나들목과 동해 대로 간 약 4.9㎞ 구간이 4차선으로 개통되면서 기존의 도로와 연결되었다. 이 도로 개설로 강릉 도심 지역 교통량 분산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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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사람이나 단체 간에 정보를 효과적으로 교환하는 과정 및 체계. 통신은 인사, 안보, 인사 이동, 첩보, 죽음 등의 소식이나 정보 등을 주고받는 과정 및 체계를 말한다. 곧 정보 교환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인류는 그동안 많은 수단을 개발·이용하여 왔다. 예를 들면, 사람이 직접 오가면서 소식을 전하는 인편, 말과 역을 이용하는 역마(驛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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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복합 문화 예술 공원. 하슬라아트월드는 예술가에 의해 만들어지는 핸드메이드 정원을 목표로 하면서 인위적인 가공보다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 환경을 최대한 이용하여 인간·예술·환경이 함께 공존하는 공원이다. 작가와 관객이 만나고 예술가들이 상호 교류하는 장으로서 일반 대중 및 어린이가 체험하면서 하는 놀이가 곧 학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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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하시동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①은 강동면 하시동리 풍호 서편 호장골과 진골 사이의 해발 34m 구릉의 정상부와 주위 무덤가에 위치한다. 하시동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②는 강동면 하시동2리 새목이마을의 31m 높이 구릉 정상부의 개간된 밭과 새목이마을에 들어서기 전 좌측 구릉의 남서쪽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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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바다에서 육지를 향해서 부는 바람. 동일한 태양열에 의해서 고체인 육지와 액체인 물에 열을 가했을 때 데워지는 데 필요한 열량의 차이를 비열의 차이라고 한다. 바다는 육지에 비하여 더디게 데워지고 느리게 식는다. 1년을 주기로 했을 때 여름과 겨울의 바다와 육지의 기압 차이가 그래서 형성되고, 하루 중에서도 낮과 밤의 기온 차이에 의해서 바다와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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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와 모전리, 산성우리 사이에 있는 큰 고개. 『동국여지승람』에 ‘강릉부 남쪽 35리에 있으며 영의 흙이 검어서 붉게 탄 것 같은 까닭에 화비령(火飛嶺)이라 했다’고 한다. 과거 영동고속도로 개통 당시 영동2터널로 관통되었던 곳으로 영동의 중부와 남부를 잇는 주요 교통로상의 고개이다. 『대동여지도』에도 강릉에서 삼척을 잇는 영동로 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