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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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연곡천을 둘러싼 바위. 옛날 퇴곡에 살던 권성두 장군이 말을 타고 금강굴을 건너려고 하니 말이 검푸른 물줄기를 보고 겁이 나서 뛰지 못하자 권성두 장군이 말을 어깨에 울러 메고 뛰었다. 마침 이때 지나가던 승려가 이를 보고 내 폭이 좁은 줄 알고 건너뛰다가 그만 물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권성두 장군이 죽은 승려를 소에서 건져내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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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4교구의 말사. 소금강산, 소금강 청학동 지역에 위치하여 금강사라 부른다. 1995년부터 개축불사를 진행하여 현재의 법당, 요사채, 삼성각 등 대부분의 전각들이 최근에 증축 및 개축되었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2리 1-10번지, 소금강 십자소와 식당암에 이르는 계곡의 북측 산기슭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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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청학동 소금강 지역에 있는 고대 산성. 금강산성은 해발 714m의 소금강산을 정점으로 하여 노인봉(老人峰) 쪽으로 피동 부근의 남쪽에 위치한 산성이다. 성이 위치한 이 지역은 1970년 11월 18일 명승 제1호로, 1975년 2월 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청학동 소금강’ 지역으로 금강산성은 1984년 6월 2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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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2리 청학동 구룡계곡 안에 있는 집터. 예전에 이곳에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아들인 마의 태자가 대궐을 짓고 군사들을 조련시켰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대궐터는 신라 말 마의 태자가 잃어버린 나라를 찾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이곳에 와 성을 쌓고 지은 집터이다. 노인봉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소황병산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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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서 음력 3월 3일 삼짇날에 농악을 울리며 노는 행사.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마을에서는 매년 삼짇날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명절이라 하여 화전놀이를 겸하여 농악놀이를 하였다. 도신놀이는 그 명칭이 신에게 제사를 올린다는 뜻으로, 본래 가신(家神)에게 지내는 종합제사 형태로 가을 10월 상달에 행하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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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4리에 있는 마을. 두드렝이[杜陵洞]는 마을 뒤에 있는 산줄기가 마을로 내려오면서 이어지지 않고 끊어져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또는, 두드렝이는 청학동 소금강에 있는 구룡계곡에서 싸우다가 패한 왕이 왕기골로 기어나와, 이 마을에 와서 적군에게 두드려 맞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라고도 한다. 두드렝이는 노인봉과 동대산에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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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국립공원 소금강지구 속에 있는 계곡. 여러 가지 기암괴석이 중첩되어 마치 만물이 진열된 듯 천태만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롱연에서 만물상계곡을 따라가면 막 나래를 펴고 있는 학 모양의 바위가 우뚝 솟아있는 학유대가 보인다. 여기서부터 좌우에 번갈아 바꿔서는 기암괴석 밑으로 넓게 좁게 구비치는 계곡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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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소나무. 명주 삼산리의 소나무는 연곡면 삼산2리 내동마을에서 약간 떨어진 소금강 입구 주차장에 위치해 있고, 냇가에서 멀지 않는 돌밭에서 자라며 물푸레나무와 떡갈나무 등과 더불어 작은 숲을 이루고 있다. 내동 마을의 질병과 재난을 막기 위해 마을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이 소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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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오대산 국립 공원에서 태백산맥 동사면에 속한 연곡천 상류 지역의 골짜기.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의 명주 청학동 소금강은 우리나라 명승 제1호로 지정[1970년 11월 18일]되어 있으며 오대산 국립 공원 면적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계곡이다. 오대산에서 가장 빼어나다는 소금강(小金剛)은 본래 청학산 소금강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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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에 있는 천주교 주문진본당 산하의 작은 교회. 삼산공소는 신도 수가 적어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고 대신 공소회장을 중심으로 첨례를 보거나 공소 예절이 행하여진다. 정기적인 신부의 방문을 통해 성사가 집행된다. 1956년 12월 29일부터 행정공소 교우들에 의해 전교가 시작되어, 1957년 4월 20일 부활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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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마을. 솔내(松川)는 연곡면 삼산4리의 마을을 말하는데 마을로 흐르는 연곡천 냇가에 소나무가 많이 있어 생긴 이름이다. 솔내는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동대산, 진고개, 노인봉 밑에 있는 마을이다. 솔내로 흐르는 내는 동대산, 진고개, 노인봉 밑에서 발원하여 솔내와 삼산1리를 지나 연곡천을 이룬다. 솔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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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4리에 있는 마을. ‘송천(松川)’은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연곡천 상류에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생긴 이름이다. 송천은 노인봉, 진고개, 동대산에서 내려온 줄기에 있는데 이곳에서 흘러온 냇물이 연곡천을 이룬다. 웃송천에서 내를 따라 위쪽으로 올라가면 송천약수와 진고개가 나오고, 아랫송천에서 내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횟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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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교육목표는 ‘기초체력 단련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한 사람)/ 스스로 배우며 슬기롭게 생활하는 어린이(자주적인 사람)/ 새로운 방향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적인 사람)/ 착한 성품을 지니고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도덕적인 사람)’이다. 교훈은 ‘튼튼한 몸으로 스스로 배우며 바르게 자라자’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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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는 고부소 마을, 응달 마을, 둔지 마을, 점토골 마을, 묘치 마을, 잣고개 마을, 박음 마을, 내동 마을, 삼산4리 1반, 횟골 마을, 삼산4리 3반, 부연동에 각 한 곳씩 12개의 서낭당이 있다. 삼산리의 서낭당은 자연 마을 단위로 마을 제의가 형성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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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 속에서 자연과 인간과 역사의 관련성을 토대로 인간이 만든 문물 등에 관련된 일 등을 설명하는 분야. 인문지리학의 연구 분야는 여러 기초과학[인문과학, 사회과학]의 다른 많은 학문 분야와 밀접히 관계되어 있다. 인문 현상 중에서 무엇을 그 연구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경제지리학, 교통지리학, 관광지리학, 도시지리학, 문화지리학, 사회지리학, 역사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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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장천마을 관리 휴양지를 중심으로 한 농촌 체험 중심 특성화 마을. 명승 제1호의 소금강(小金剛) 국립 공원 내 장천 계곡을 중심으로 장천동, 싸릿골, 동녁골, 고부소(姑婦沼), 취선암(醉仙巖), 잣고개, 응달말, 석이발골, 배추밭골, 묘재, 작은 매바우, 마야골, 수터골 등의 마을 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장천마을은 장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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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진고개 정상 휴게소에서 영진리 동해 대로에 이르는 도로. 진고개로는 강릉시 연곡면과 평창군 진부면을 연결하는 국도 6호선의 일부 도로이다. 백두대간 준령의 해발 700m 이상의 지역을 통과하는 도로로 심한 굴곡과 급커브 구간이 많다. 진고개는 비만 오면 땅이 질어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기도 하고, 또 고개가 길어서 긴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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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옛 절터. 청학사지는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 입구의 삼산초교 소금강분교장에서 서쪽으로 약 1㎞ 쯤 떨어진 절골에 남아 있다. 청학사에 대한 내력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나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관련 기록이 전혀 보이지 않아 살필 수는 없다. 다만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사찰조(寺刹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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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산. 청학산(靑鶴山)은 학이 날개를 펴는 형상이라 하여 청학산이라 불렸다. 청학산은 율곡 선생이 「청학산기(靑鶴山記)」를 지어 비로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율곡 선생이 청학산에 입산 수도하면서 그 모습이 금강산과 흡사하다 하여 소금강(小金剛)이라 이름하였다. 해발 1470m인 황병산을 주봉으로 해서 서쪽의 노인봉[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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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4리에 있는 마을. 횟골[灰谷]은 예전에 이 마을에서 장례 때 쓸 회를 많이 구웠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횟골 앞으로 흐르는 연곡천 냇가에 회바위가 있는데, 예전에 마을 사람들이 횟골에서 구운 회를 이 바위에다 올려놓고 일을 했다고 한다. 장례 때 천광을 한 다음 관을 땅 속에 묻고, 봉분을 만들기 위해 관 위에 흙을 쌓는데, 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