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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사작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2740
한자 龍淵寺作戰
영어음역 Yongyeonsa Jakjeon
영어의미역 Yongyeonsa Operation
이칭/별칭 용연사 전투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인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공비토벌전투
발생(시작)연도/일시 1948년 5월 29일연표보기
종결연도/일시 1948년 5월 31일연표보기
발생(시작)장소 용연사
발생(시작)장소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관련인물/단체 남로당 강원도당|김인호|강상근|이명우|강릉경찰서

[정의]

1948년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지역에서 벌어진 남로당 유격대원 토벌전투.

[개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서 각종 만행을 저지른 남로당 강원도당 조직원들을 강릉경찰서 부대원들이 1948년 5월 29일 대궁산성에서 4명을 체포하고 도주한 일당들을 용연사에서 급습하여 물리친 전투이다.

[역사적 배경]

남로당의 무장투쟁전술은 1948년 2·7구국투쟁과 5·10선거 반대투쟁을 계기로 발전하였다. 1948년 2·7구국투쟁을 계기로 야산대가 조직되면서 무장투쟁이 부분적으로 채택되기 시작하였다. 야산대는 2·7구국투쟁 이후 3·1절 기념 투쟁, 5·10선거 반대투쟁 등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강원도 지역의 경우 산악지대를 기반으로 한 유격대의 활동은 용연사 작전을 계기로 시작된다.

[목적]

남한 내에서 남로당의 지시에 따라 각종 만행을 전개하려는 유격대원들에 대한 토벌이었다.

[발단]

용연사 작전은 1948년 5월 하순 오대산 대궁산성에 아지트를 구축한 남로당 강원도당 세포조직 30여 명이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서 사천면 서무계장 권영돈을 살해한 다음 상노동리 선거위원 김정기의 집에 수류탄을 투척하고 식량, 의류 등을 약탈한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경과]

남로당 강원도당 조직원들의 사천면 사기막리에서의 각종 만행에 당시 강릉경찰서장이었던 김인호 총경은 사찰유격대를 조직하여 적을 색출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결과 1948년 5월 29일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대궁산성[보현산성]에 숨어 있던 4명의 강원도당 조직원들을 체포하였다.

용두동 방면을 계속 수색하던 중, 5월 31일 오전 1시 30분경 용연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공비들이 습격하여 교전을 벌이다가 퇴각하였다. 강릉경찰서에서는 시찰주임인 강상근 경위 이하 1개 소대의 병력과 사기막지구에 진출해 있던 홍천경찰서 보안주임 이명우 경위가 지휘하는 홍천경찰서와 평창경찰서 병력 2개 소대를 합류토록 하여 오후 3시부터 추격전을 시행한 결과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시왕리 수청골에서 공비 2명을 생포하였다.

[결과]

남로당 조직원들을 추격하여 대궁산성에서 4명을 체포하였고, 나머지는 용연사에서 퇴각시켰으며, 추후 2명을 추가로 생포하였다.

[의의와 평가]

강원도 지역에서의 유격대는 지리산 유격대에 비해 소규모였으나 그 역할은 적지 않았다. 용연사 작전은 강원도 일대에서의 유격대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그 활동을 주춤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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