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홍제동
-
강원도 강릉 지역의 대관령 국사 여성황의 당신화. 강릉시 홍제동의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대관령 국사 여성황당은 목조와가로 건축되었으며, 당 내부에는 대관령 국사 여성황의 화상이 그려져 있다. 또한 여성황신의 앞에는 호랑이가 그려져 있고 화상 앞에는 국사여성황신위라는 위패(位牌)가 있다. 해마다 음력 4월 15일에 대관령 국사 성황신을 모셔다가 20여 일 대관...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에 전승되는 의식요. 매년 5월 단오에 개최되는 단오굿의 선행 의식으로, 음력 4월 보름날 강릉 지역의 수호신인 대관령국사성황(大關嶺國師城隍)을 모시고 대관령을 내려와 강릉시 홍제동에 자리 잡고 있는 여서낭당에 모시는 과정에서 불리는 노래이다. 여러 사람이 행렬을 지어 대관령을 내려오면서 주고받으며 부르는 의식요의 하나로 「영신가(迎神歌)」 또...
-
강릉김씨 한림공파 관련 아홉 인물들의 위패를 창덕사(彰德祠)에 봉안하며 기록한 기문(記文). 강릉김씨 한림공파 후손들은 1965년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강릉시 홍제동에 창덕사를 창건하고 선조 9명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이후 1994년 도시계획으로 사우를 현재의 위치인 강릉시 운정길 107-11[운정동 292번지]로 이건하면서 9명의 위패도 함께 옮겨 봉...
-
강원도 태백산맥 동부 지역에서 전해오는 대표적인 영동농악으로서 강릉시에서 전승되고 있는 농악. 강원도 영동 지방의 중심지인 강릉시를 비롯하여 동해시, 삼척시, 양양군과 고성군, 정선군, 그리고 평창군 등의 대표적인 농악이다. 강릉 농악은 현재 국가 무형 문화재 제11-4호로 지정되었으며, 강릉 농악 보존회가 보존과 전승을 담당하고 있다. 마당굿[판굿]은 질 먹...
-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강릉 지방의 향토 문화 창달을 위해 문화 및 사회 교육 사업을 실시하는 비영리 특수 법인체. 강릉 시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증진시키며, 문화 예술적 감성을 개발 향상시킬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4년 미 공보원 강릉문화원으로 처음 개원하여, 1965년「지방 문화 사업 조성법」이 제정·공포되면서 사단 법인 제83호로 설립 인...
-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전력 시설. 변전소는 발전소에서 전력을 변압기 또는 정류기 등에 의해 구외(構外)로부터 들여온 교류 전력을 적당한 전압의 교류 또는 직류 전력으로 바꾸어 다시 송출하는 시설로서 강릉변전소는 한국 전력 제천 전력 관리처 강릉 전력소 산하에 있는 변전소이다. 1937년 7월에 강릉 전기 주식회사가 조선 전력 주식회사에 매수된 이후 1939년 8월...
-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강릉시청 내에 있는 강릉시의 행정 역사 자료 전시실.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던 강릉시의 행정 역사 자료를 한곳에 모아 행정 역사의 변천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강릉시 행정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01년 말 시청사를 강릉시 홍제동으로 옮기면서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행정 관련 역사 자료를 한곳에 모아 지방 행정의 과거와 미래...
-
강원도 강릉에서 전승되는 문화적 소산으로 형체는 없지만 역사적, 예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전통 문화로 그 문화와 그 기능을 가졌다고 인정되는 보유자 및 전수자. 강릉은 타 지역에 비하여 다양한 무형 문화를 전승하고 있다. 강원도의 18개 시·군 중에 지정 문화재 6개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강릉이 유일하다. 강원도 내 두 개뿐인 중요 무형문화재는 모두 강릉이...
-
강원도 강릉시청 내에 사무국이 있는, 세계 무형 문화유산 보호를 목적으로 지방 정부[도시]들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은 무형 문화 보존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개발에 노력하고 각 지역과 국가별 문화 간 대화 및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적 평화[cultural peace...
-
매년 음력 4월 15일 대관령에서 강릉 단오제의 주신격인 국사성황을 모시는 제의. 대관령 국사성황사에서 제사를 마치고 신장부와 무당 등이 인근 산정에 올라가 국사성황신이 강림한 단풍나무 신목을 모시는 의례이다. 신장부가 신목을 잡으면 무당과 악사들이 서낭을 모시기 위한 성황굿 한판을 벌인 뒤 신목을 모시고 성황사로 내려온다. 『증수 임영지(增修 臨瀛誌)』에 “...
-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불교단체. 불교단체라는 범주 속에는 다양한 단체들이 포함될 수 있다. 사찰을 중심으로 조직된 승려들의 수행 공동체인 승가를 대표적인 불교단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밖에도 불교의 교리를 학습하거나 불교 수행법을 실천하기 위하여 승려와 신도들이 조직한 단체들이나, 불교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응하고 나름의 기여를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되어 행해지는 생활 풍습. 강릉 지역은 어촌과 농촌, 산간 지역이 공존하는 고을이어서 경치가 아름답고, 세시풍속 또한 자연과 어울려 노는 사계절의 놀이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강릉 지역의 세시 풍습은 달을 통해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습속이 발달되어 있는데, 달이 떴을 때는 횃불싸움이나 달맞이를 통해 기원한...
-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도시 지역의 부족한 주택난 해소와 도시 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주택을 공급하기 위하여 주택 건설에 필요한 미개발 지역을 선정하고 개발함으로써 택지를 대량으로 조성 공급하도록 하는 사업. 택지개발사업이란 정부의 주택 정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 적기·적소에 양질의 주택 건설 용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개발 대상 지역의 주택 수요와 가격 및 지가 등을...
-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집터를 지켜주는 가신(家神). 터주신은 지신, 토지신, 터주대감 등으로 불리며, 한 가정의 땅을 관장하는 신이다. 터주신에게는 명절 때나 안택 등을 할 때 따로 상을 차려 위한다. 함부로 땅을 파헤치거나 하면 “동티가 난다.”고 하는데 이는 동토(動土)로서 터주가 노하는 것으로 믿는다. 강릉시 홍제동, 강릉시 유천동,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중 빙상 종목이 강릉 올림픽 파크 일원에 조성된 빙상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것에 즈음하여 강릉은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 종목의 중심 도시이다. 강릉시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국제적 지명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올림픽 개최에 따라 문화 관광 인프라가 확고히 구축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있어서 한번쯤은 가보아야 할 도시...
-
1966년 5월 22일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서 벌어진 간첩사살사건. 1960년대는 북한의 대남 정치공작이 매우 활발히 이루어졌던 시기이다. 특히 1960년대 말로 접어들면서 대규모의 간첩을 남파시키게 된다. 남한 내에서 포섭활동을 벌이고 있는 간첩 소탕이다. 당시 성산면 보광리 98번지가 본적인 대남 정치공작원 최춘집[당시 36세]을 비롯한 동료간첩 1개조 3명이 15통 1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