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강릉문화대전 > 강릉향토문화백과 > 삶의 틀(정치·경제·사회) > 경제·산업 >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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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사고 파는 거래장소. 시장은 재화,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로 여기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광의의 개념으로는 금융시장, 석유시장 등 세계 무역의 모든 것을 포괄한다. 여기서는 시장 개념의 원론적 서술이 아니라 강릉 지역의 재래시장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장의 1차적 기능은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 거래를 하는 행위에 있다. 즉 팔사람[상인]과 살사람[고객]의 흥정으로 상행위가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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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유산동에 위치한 과실과 채소류를 전문으로 거래하는 도매시장. 농산물도매시장은 강릉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이익을 보호하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총사업비 21,364백만 원을 투입하여 1999년 11월 19일 개장하였다. 전국에서 생산된 모든 과실과 채소류를 전문으로 거래한다. 시장권역은 강릉을 중심으로 하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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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정기시장. 조선후기 강릉 지방에는 강릉장[2일·7일 개시]을 비롯한 6개의 장시가 있었다. 이들 장시는 모두 지역민들의 수요와 공급의 필요에 따라 교통중심지대에 개설되어 행상중심으로 물품의 교역이 이루어지는 시장이었다. 이들 장시는 상설시장이라기보다는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정기시장으로 농산물·임산물·수산물, 그리고 부업으로 만든 수공업품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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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개설되었던 5일장의 하나. 조선 후기 강릉 지역에는 여러 곳에 5일장이 개설되었는데 대표적인 5일장이 강릉장[2, 7개시], 연곡장[3, 8개시], 옥계장[4, 9개시], 주문진장[1, 6개시], 강동장[1, 6개시], 망상장[5, 10개시], 구산장[1, 6개시]이 있었다. 이들 장시는 모두 지역민들의 수요와 공급의 필요에 따라 교통중심지대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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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천동과 교동에 걸쳐 있는 상설시장. 강릉시의 상권은 중심시가지인 옥천동·중앙동·임당동·교동에 집결되어 있다. 강릉시의 가장 큰 중심상업 집적지는 중앙동의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그 주변 일대에 발달한 상점군이다. 중앙시장은 강릉시의 생성과 더불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어 대 생활권 중심을 이루면서 팽창하여, 현 시점에서는 본래의 시장보다 몇 배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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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용강동에 위치한 상설시장. 서부시장의 위치는 임영로155번길 6[용강동 29번지]로 과거 읍성의 북서부에 자리 잡고 있다. 1977년도에 상설시장으로 개설되었다. 서부시장은 1982년 노후된 구 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재개발하여 아파트와 시장이 공존하는 복합건물로 형성되었다. 그러나 시장의 상세가 부진하고 시장 건물만 콘크리트 구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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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남동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 성남시장(城南市場)은 인근에 있는 중앙 시장과 함께 영동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 조선 후기부터 남쪽으로는 삼척, 울진과 북쪽으로는 양양, 속초, 고성 그리고 서쪽으로는 대관령 너머 진부, 평창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지로서, 2005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강릉 단오제가 시작되면서 강릉 성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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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에서 열렸던 정기시장(定期市場). 연곡장(連谷場)은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부터 연곡면 동덕리의 장터거리[현 동덕1리의 연곡주유소와 동방냉동 인근지역]에서 3일과 8일에 열렸던 5일장을 말한다. 조선 후기였던 당시 강릉 지방에는 강릉장[2일, 7일]을 비롯하여 연곡장[3일. 8일], 옥계장[4일. 9일], 주문진장[1일, 6일], 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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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에 있는 동해안에서 조업한 자연산 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설 시장. 1936년부터 형성된 재래시장인 주문진시장이 종합 시장, 건어물 시장, 회센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상가와 연계되어 있어 수산물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시장의 필요성과 관광객들의 청정 동해안 수산물과 건어물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86년 시장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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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서 5일마다 열리는 전통 재래 시장. 옥계 5일장은 정확히 언제부터 열렸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조선 후기 향시가 활성화되면서 옥계 지역에서도 장시가 자연스럽게 열렸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로 인해 지금까지도 5일마다 정기적으로 장시가 열리고 있다. 정식 명칭은 ‘옥계 민속 정기 시장’이다. 옥계 5일장은 인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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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9리에 있는 건어물 판매상가. 수산물시장에 몇 개의 상가가 있었으나 주문진까지의 고속도로가 연장 개통된 1995년대부터 점차 증가하였다. 1995년 경 진고개 도로도 확장되고, 영동고속도로가 주문진까지 연장된 데다가 동해안 7번국도가 부산까지 확장·연장하게 되면서 활성화되었다. 즉, 서울·경기도·충청도·경상도 지역의 관광객들이 설악산, 고성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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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있는 상설시장. 조선시대의 상거래는 5일마다 시행되는 5일장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당시 주문진시장은 강릉시 신리면 주문진리에 위치해 있었으며, 1일과 6일이 장날이었다. 일제강점기의 주문진역 지역 상권에는 강릉시 중심지와 비슷한 추세로 일본인이 341[3.8%]명이나 거주하였다. 그들의 주요 업종은 잡화점[강상(江上)·도마리·궁기(宮崎)·아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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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남동에 있는 강릉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1980년에 상설시장으로 개설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재개발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실제로는 강릉의 생성과 때를 같이 한다. 지금의 중앙시장 건물은 1956년에 설립된 공설시장 건물들을 철거하고 현대식으로 지은 것이다. 건물 구조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수산물직판장이, 1층에는 제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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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상설 재래시장. 조선시대에는 상설시장의 형성은 상상할 수 없었고, 한일합방 이후 일제에 의한 근대적 상거래가 형성되면서 상설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상설시장은 주거지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곳에 주로 형성되었다. 주요 간선도로가 교차하는 로터리라든지 간선도로와 내부 순환도로가 마주치는 곳에 으레 시장이 자리를 잡았다. 포남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