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농어촌 지역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 두 번째로 조성한 농공 단지.

[개설]

농공 단지는 농촌 지역에 기업을 입주시켜 농촌의 잠재 노동력을 활용함으로써 기업은 고임금의 부담을 덜고, 농가는 농외소득을 올린다는 취지를 가지고 조성되는 사업이다.

[건립 경위]

주문진 제2농공단지는 1989년 입주를 시작해 현재 포화 상태인 주문진 농공 단지의 입주 수요를 충족하고 농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이 추진되었다. 2011년 8월 29일 농공 단지 승인을 신청을 하여 2012년 6월 12일 산업 단지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2012년 12월 26일에 착공하여 2015년 9월 30일 부지 조성 공사를 완료하였다. 2017년 2월 1일 준공 인가를 받았다. 조성 사업비는 259억 7300만 원이었다.

[구성]

전체 부지 15만 7306㎡ 중 공업 용지가 69.3%[10만 8967㎡], 공공 시설 용지가 12.6%[1만 9811㎡] 그리고 녹지 시설 용지가 18.1%[2만 8526㎡]이다.

[현황]

유치 업종은 음·식료품, 전기 장비, 전자 부품[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 장비], 금속 가공, 목재와 나무 제품이다. 2016년 3월 공업 용지 10만 8967㎡를 대상으로 선분양한 결과 음·식료품 3개 업체, 금속 가공 2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분양가는 ㎡당 14만 6760원이었다. 2017년 3월 중소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분양가를 11만 9700원으로 인하하였다. 주문진 농공 단지와 인접한 주문진 제2농공단지 조성을 위하여 진입 도로를 개선하였으며, 원활한 폐수 처리를 위하여 기존의 폐수 종말 처리 시설을 증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