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가톨릭 관동 대학교 내에 있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실내 경기장.

[개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가 개최되는 경기장으로 동계 올림픽 대회[2018년 2월 9일~25일]와 동계 패럴림픽 대회[2018년 3월 9일~18일]로 나뉘어 한 달간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건립되었다. 동계 올림픽 대회는 95개국 5만여 명이 102개 종목에, 동계 패럴림 픽대회는 45개국 2만 5000여 명이 80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건립 경위]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 위원회에서는 두 개의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남자와 여자로 나눠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많은 경기가 열리는 특성상 경기장이 두 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부지 선정 과정 중 나머지 한 개의 경기장이 가톨릭 관동 대학교 내로 이동하였다. 경기 일정에 맞춰 두 개의 경기장을 유연하게 활용할 계획으로 2014년 공사를 시작하여 2016년 완공하였다. 아이스 링크를 둘러싼 3층 정도 높이의 관중 스탠드도 모양을 갖추고 좌석을 설치하였다. 총 사업비 627억 원이 들었다.

[구성]

연면적 2만 3570㎡로 주경기장은 1만 9666㎡, 보조 경기장은 3,904㎡ 규모로 조성되었다. 건물 규모는 지상 4층, 지하 1층, 수용 인원은 6,000명이다. 경기장은 국제 규격에 맞춘 길이 60m, 너비 30m 규모의 아이스 링크가 주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에 각각 1면씩 설치되어 있다.

[현황]

관동 하키 센터에서는 테스트 이벤트로 2017년 4월 2일~8일까지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18 챔피언십[남], 2017 IIHF 세계 선수권 대회[여] 두 경기가 동시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