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5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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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臨瀛路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교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연홍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8월 7일 - 남산교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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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임영로 -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교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임영로 -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교동 |
성격 | 도로 |
길이 | 2,488m |
차선 | 2~4차선 |
폭 | 20m |
[정의]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남부로 삼거리에서 교동 이명 고개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개설]
임영로는 강릉시의 서쪽에서 강남과 강북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남부로 삼거리에서 객사문 사거리까지는 2~4차선이며, 객사문 사거리에서 이명 고개 교차로까지는 2차선이다. 도로가 지나가는 지역이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으로 항상 차량과 사람 통행이 많다.
[명칭 유래]
임영로는 고려 시대 강릉을 임영(臨瀛)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은 강릉 고을을 동원(東原), 명주(溟州)라 칭하였고, 고려 후에는 큰 호수에 닿아 있는 고을이라는 뜻의 임영이라 불렀다고 한다.
[건립 경위]
임영로 구간 중 이명 고개 교차로에서 객사문 사거리 구간은 예전 강릉 북쪽 지역에서 원주, 서울 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이 모두 이 도로를 이용하였다. 2003년 8월 7일 6차선의 남산교가 완공됨으로써 성내동, 남문동, 용강동, 임당동 지역과 노암동 지역 간 통행이 보다 원활하게 되었다.
[제원]
길이 2,488m, 폭 20m의 2~4차선 도로이다.
[현황]
임영로는 노암동 남부로 삼거리에서 남산교 사거리, 객사문 사거리, 교동 사거리를 지나 이명 고개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이다. 남산교 사거리에서 강변로와 교차하며, 객사문 사거리에서 경강로, 교동 사거리에서 강릉 대로, 이명 교차로에서 율곡로와 연결된다. 2차선의 좁은 도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평소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이 많이 밀리고 사람 통행도 많다.
임영로는 매년 음력 5월 단오제 행사 기간 8일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 단오 공원-남산교-택시부 광장-객사문 사거리 구간이 통제 대상 구간이다. 단오제가 남산교를 중심으로 단오 문화관, 택시부 광장 성내동 일대와 강릉 객사문(江陵客舍門), 임영관(臨瀛館), 칠사당(七事堂) 등 강릉의 주요 문화재가 밀집되어 있는 객사문 사거리 일대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단오제가 열릴 때 남산교 밑 고수부지에 있는 약 1000대 이상 주차 가능한 주차장은 상인들이 입주하여 이용할 수 없다.
임영로의 객사문 사거리 일대에서는 단오제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각종 축제도 열린다. 2014년에는 강원 국제 민속 예술 축전[10월 4~9일]이 열렸고, 전국의 커피 마니아가 몰려드는 ‘2014 제6회 강릉 커피 축제’[10월 2~5일]도 함께 열렸다. 이런 축제가 열릴 때는 남대천 둔치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임영로 구간 중 한국은행 강릉 본부에서 교동 사거리까지 600m 구간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비하여 2013년 전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이 이루어졌고, 한국은행 강릉 본부에서 이명 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에 대하여는 2014년부터 가로수 명품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