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의 효자.

[가계]

본관은 강릉(江陵). 교리(校理) 최자점(崔自霑)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아홉 살 때 아버지의 상을 당하자 옷깃을 부여잡고 슬퍼하였으며, 비바람을 가리지 않고 날마다 성묘를 하였다. 또한 집안 살림이 가난해도 몸소 맛있는 음식을 마련하여 어머니를 극진히 공양하였다. 어머니의 병이 위독하자 자신이 대신 아프기를 하늘에 빌었으며, 어머니의 상을 당하자 시묘살이를 하면서 채식만 하였다.

최해현(崔海鉉)에 대한 효행 기사는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인물조에 기재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임금이 최해현의 효행을 듣고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추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