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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국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3423
한자 鐵國
영어음역 cheolguk
영어의미역 Iron State
이칭/별칭 예국(蘂國),강릉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고대/초기 국가 시대
집필자 최호

[정의]

강릉의 옛 지명.

[개설]

강릉 지방은 본래 예(濊)의 옛 땅이었다는 이른바 ‘강릉예국설(江陵濊國說)’에 대한 최초의 사료(史料)는 『고금군국지(古今郡國志)』를 인용한 『삼국사기(三國史記)』[권35, 잡지 제4, 지리2]의 기록이다. 강릉만을 국한하여 예국으로 인식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B.C. 1세기경에서 A.D. 3세기경의 강릉 지역에는 거수(渠帥)를 지배자로 하는 소규모의 군장사회 집단인 예국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데 『세종실록(世宗實錄)』「지리지(地理志)」 강릉대도호부조에는 “강릉은 본래 예의 고국(古國)이다. 혹 철국(鐵國)이라 칭하기도 하고, 혹은 예국(蘂國)이라 칭하기도 한다.”는 기록이 보인다. 따라서 강릉예국을 철국, 또는 예국으로도 칭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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