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개설]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는 삼교리 1반, 삼교리 3반, 삼교리 4반, 삼교리 6반에 각 한 곳씩 4개의 서낭당이 있다.

[위치]

삼교리 1반 서낭당은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 1반[본동], 삼교리 3반 서낭당은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 3반[궁궁동], 삼교리 4반 서낭당은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 4반, 삼교리 6반 서낭당은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 6반에 위치해 있다.

[형태]

삼교리 1반 서낭당은 소나무 숲 속에 돌로 제단을 쌓았으며 그 위에 ‘성황지신위’라는 비석을 세워 놓았다. 삼교리 3반 서낭당은 산기슭의 세 그루 소나무가 서낭목이며 서낭당이다. 삼교리 4반 서낭당은 소나무 숲에 나무 탁자 제단이 있다.

[현황]

삼교리 1반의 제의는 성황제(城隍祭)라고 하며 성황지신(城隍之神)·토지지신(土地之神)·여역지신(癘疫之神)을 모신다. 제당은 삼덕분교 아래 소나무 숲 속에 위치한다. 제의는 음력 정월 초정일에 지낸다. 제물은 유사(有司)가 준비하며 합위(合位)로 진설(陳設)한다. 유교식으로 지내며 제의가 끝나면 소지(燒紙)한다.

삼교리 3반의 제의도 성황제라고 하며 성황지신·토지지신·여역지신을 모신다. 제당은 삼교리 버스종점을 지나 산기슭에 위치한다. 제의는 음력 3월 21일에 지낸다. 제물은 유사가 준비하며 합위로 진설한다. 유교식으로 지내며 제의가 끝나면 소지한다.

삼교리 4반의 제의도 성황제라고 하며 성황지신·토지지신·여역지신을 모신다. 제당은 삼교리 4반 김정열 씨 댁 앞에 위치한다. 제의는 음력 9월 9일에 지낸다. 제물은 유사가 준비하며 합위로 진설한다. 유교식으로 지내며 제의가 끝나면 소지한다.

삼교리 6반의 제의도 성황제라고 하며 성황지신·토지지신·여역지신을 모신다. 제당은 삼교리 수교동마을 언덕에 위치한다. 제의는 음력 4월 초정일에 지낸다. 제물은 유사가 준비하며 합위로 진설한다. 유교식으로 지내며 제의가 끝나면 소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