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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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人民共和國萬歲騷動事件 |
영어의미역 | People's Republic Welcoming Incident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남현 |
성격 | 정치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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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시작)연도/일시 | 1948년 11월 |
종결연도/일시 | 1949년 |
발생(시작)장소 |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 |
발생(시작)장소 |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 |
[정의]
1945년 남로당의 최고인민위원회 대의원 비밀 지하선거 활동.
[역사적 배경]
1945년 5월 10일 남한의 총선거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어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남로당의 지하인민유격활동은 더욱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추진되었다. 남로당은 최고인민위원회 대의원을 지하선거로 비밀리 선출하려다 발각되었다.
[목적]
지하로 스며든 남로당은 세포원을 확대하고 불온 삐라를 살포하며, 좌익 지하 게릴라전을 전개하기 위해 비밀 지하선거 활동을 벌였다.
[경과]
1945년 8월 12일 강릉시 용강동에 사는 김모씨가 북한과 긴밀한 연락 하에 지하선거를 실시하려다 체포되었고 비밀지령서도 압수하였으며, 8월 28일 강릉경찰서에서는 남로당 강릉군 당부가 동도 단부로 보내는 적령자 명부를 압수하였다. 11월에 이르러 여순 반란사건을 전후하여 강릉 일대에서 불온 삐라 살포사건 등 인민공화국만세소동사건이 일어났다.
[결과]
경찰당국에서는 삼엄한 경계망 속에 1948년 11월 5일 새벽 좌익 계열로 지목되는 인물을 총검거하기 시작하여 피검자가 100여 명에 달하였다. 실제로 강릉군 연곡면 남로당 책임자로서 5·10선거를 전후하여 일어난 강릉군내 사건에 참가하였고, 6월 7일 강릉군 을지구 출신 국회의원 최헌길의 사위인 연곡 대청 부단장 최종화의 암살과 연곡면 애국부인회 회장 집과 국민회 간부 집의 방화를 한 홍모씨의 체포와 공판, 1949년에 와서 대궁산 폭도를 토벌하여 10개소의 아지트를 발견하고 공비 17명을 사살하고 5명을 체포한 것, 강릉군내 남로당 직장세포당원 34명의 검거취조, 강릉군 성산면에 거주하는 김모씨 외 40여 명의 남로당 강릉군 여성동맹원의 체포, 경포지서의 경포면 대전리에 거주하는 경포면 남로당 세포책임자 권모씨의 체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