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7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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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精-江陵間高速道路 |
영어의미역 | Woljeong-Gangneung Expressway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암 |
성격 | 고속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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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 월정~강릉 24㎞|대관령~강릉 13㎞ |
차선 | 5차선[상행선 3차선, 하행선 2차선] |
[정의]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 월정 사이를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
[개설]
대관령 이서의 월정에서 대관령 이동의 강릉[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까지의 고속도로로 이 구간의 길이는 24㎞, 대관령 고개에서 강릉까지는 13㎞이다.
[변천]
1996년 12월에 착공하여 2001년 11월에 완공하였다. 지금까지의 대관령 구간은 왕복 2차선으로서 구배와 굴곡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이었다. 일명 ‘아흔아홉 구비’라고도 할 만큼 굴곡이 심하여 고속도로로서의 제 기능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강릉-원주간 영동고속도로의 확장 시기에 즈음하여 강릉-월정간 구간도 새롭게 건설되었다.
[현황]
새롭게 마련된 고속도로는 기존의 고속도로와 비교하여 두 가지 점에서 달라졌다. 첫째는 왕복 2차선에서 왕복 5차선으로 확장되었다는 것, 둘째는 도로의 구배와 기울기가 대폭 줄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점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은 기존의 도로를 확장하는 대신 도로 위쪽으로 구름다리[교각]를 세우고 그 위에 새 도로를 건설하였기 때문이다. 올라가는 도로[3차선]와 내려가는 도로[2차선]가 따로 있는데, 올라가는 도로에는 구름다리 58개가 설치되었고 내려가는 도로에는 61개가 설치되었다. 가장 높은 구름다리는 94m이다. 터널도 7개나 있다. 그 결과 옛 도로에 비하여 강풍에 많이 노출되는 등의 단점도 생겼지만, 반면 시간이 단축되고 안정성이 향상되었으며 차의 흔들림도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