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있는 거리.

[명칭유래]

비석거리는 조선 중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이 죽은 다음 후손들이 선조의 업적을 기리는 신도비를 세워 생긴 이름이다.

[자연환경]

비석거리는 시루봉[강릉·경포의 4주산 가운데 하나]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긴 능선에 감싸여 있고, 앞에는 모새골의 넓은 들이 펼쳐져 지고, 비석거리 안으로 들어가면 심언광의 사우가 있는 사우골이 된다.

[위치와 교통]

비석거리는 해운정(海雲亭) 아래[옛 운정동동사무소] 옆으로 길을 따라 서지마을로 들어가는 길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