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시대 22개 역도(驛道) 가운데의 하나.

[개설]

983년(성종 2)에 개경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교통정책에 따라 편성한 역로(驛路)의 하나이다. 중심역은 대창역(大昌驛)[溟州]이다.

[제정배경 및 목적]

명주도의 관할 지역 범위는 강릉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양양까지, 남쪽으로 삼척-울진-평해에 이어지는 역로와 서쪽으로 대관령을 넘어 평창-횡성에 이어지는 역로이다.

이에 속하는 역은 대창역을 비롯하여 명주의 횡계역·진부역·대화역·방림역·운교역·목계역·안인역·구산역·고탄역·낙풍역·동덕역, 횡성의 안창역·조원역, 정선의 여랑역, 삼척의 평릉역·사직역·교가역·용화역·옥원역, 울진의 수산역·덕산역·흥부역·조소역, 양양의 상운역·익령역·강선역·인구역 등 28개 역이다.

[현황]

명주도의 위치는 강릉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양양, 남쪽으로 삼척-울진-평해, 서쪽으로 대관령을 넘어 평창-횡성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