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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0728
한자 邱井里
영어음역 Guj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추정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1년연표보기 - 강릉군 하구정면 구정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17년연표보기 - 강릉군 하구정면 구정리에서 강릉군 구정면 구정리로 변경
변천 시기/일시 1955년 9월 1일연표보기 - 강릉군 구정면 구정리에서 명주군 구정면 구정리로 변경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명주군 구정면 구정리에서 강릉시 구정면 구정리로 변경
성격 법정리
인구(남, 여) 383명[남 198명, 여 185명(2014년 12월 말 현재)]
가구 수 168가구[2014년 12월 말 현재]

[정의]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구정리의 ‘구정’은 마을에 거북이가 나온 우물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옛날 효자가 살았는데 효자의 아버지는 병환으로 누워 있었다. 병이 깊은 아버지는 고기를 먹고 싶어 했으나, 때가 겨울이라 고기를 구할 수가 없었다. 효자가 집 앞 우물에 나와서 하늘에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니 우물에서 거북이가 나왔다. 그 거북이를 잡아 아버지께 삶아 드리니 아버지의 병환이 나았다. 그래서 거북이가 나온 우물이라 하여 구정(龜井)이라 했다고 한다.

또, 현재의 구정 정미소 앞 냇가[성황당 북쪽]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마치 거북이 등처럼 생겼고, 그 옆에 우물이 있다고 하여 구정리라 했다고 한다. 그 후 “龜(구)” 자는 쓰기가 불편하여 “龜(구)” 자와 음이 같고, 또 마을이 산으로 가려 움푹하게 파인 언덕이라는 뜻에서 “邱(구)” 자를 썼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11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구정면에 속했던 지역이며, 1917년 면제 개혁 때 상구정면이 왕산면으로 개칭되면서 구정면으로 함께 개편되었다. 1955년 9월 1일 강릉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명주군 구정면 소속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 구정면 소속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강릉시 남쪽의 구정면에서도 남쪽에 위치한다. 강릉시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가장 높게 보이는 칠성대[953.6m]의 북사면에 자리 잡고 있다. 전반적으로 칠성대를 중심으로 한 여러 개의 산줄기가 끝나고 평야가 시작되는 접합부에 자리 잡아 농사에 유리한 지형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황]

구정리에는 여러 자연 부락이 있다. 구정리 버스 종점에서 다리를 건너 안쪽에 있는 큰골로 계속 들어가면 늘목재가 된다. 자반둔지는 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25㎞ 떨어진 곳으로 학산리와 경계 지역이다. 옛날 지관이 묏자리를 잡아놓고 묘를 쓰지 못해서 ‘묏자리를 잡아 놓은 둔지’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목골은 마을 정남쪽으로 자반둔지 동쪽이 된다. 옛날 목동들이 저녁 때 소를 먹이며 피리를 불었다고 하는 구정 팔경(邱井八景)의 하나인 ‘목곡 모적(牧谷暮笛)’에 해당된다.

강릉에서 동해로 연결되는 동해 고속 도로가 통과하여 과거보다 훨씬 접근성이 양호해졌다. 그리고 기타의 지방도와 군도를 통한 연결 도로가 확장·포장되어 강릉시와의 시간과 거리도 예전보다 훨씬 단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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