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 있는 건설 관련 사회 단체.

[개설]

살기 좋은 강릉 건설을 위해 현안 문제들이나 시정사항 등에 대한 건의 및 시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설립목적]

강릉시를 21세기를 향한 미래의 도시로 발전시키자는 시민들의 여망에 따라 강릉시 현안문제 및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살기 좋은 강릉 건설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설립경위]

1982년 3월 강릉시 명주동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명주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여 발족하였다. 초대 회장에 최돈웅이 추대되었으며 부회장에 이계찬이 선임되었다.

[변천]

설립초기에는 주로 강릉시의 현안문제 등을 시에 건의하고 압력을 행사하는 등 시민대표로서의 역할에 치중하였으나, 지방자치의 부활로 지방의회가 구성된 이후에는 시민운동위주의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강릉시 번영회는 시민화합 및 사회정화운동, 시민운동 등을 통하여 강릉시의 현안문제 및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동안의 주요 사업으로는 강릉역 이전 건의 사업[1988년], 철도이설추진, 상수원보호 및 캠페인[1991~1993년], 강릉항공 증편 요구[1994~1996], 강릉 남대천 살리기 범시민투쟁위원회 발족[1999~2003년], 영동지역 행정재판부 설치에 따른 성명서 및 건의문 발표[2003~2007년], 남대천 정화사업[2007~2009년], 강릉원주대학교 공과대학 일부학과 원주이전 반대 공청회 및 시민사회단체 궐기대회 주관[2009~2013년], 연탄공장 건립 주민반대에 따른 중재회담 개최, 경포도립공원 규제 해지 대책회의,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 반대에 따른 대책회의 및 성명서 발표[2013~2016년] 등이 있다.

[활동사항]

시민을 대변하는 사회단체로서 대표적으로 남대천 살리기 범시민운동[2001~2005], 시민 한마음 갖기 대회[2001],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강릉시게이트볼대회[2003], 강릉시 번영회장기 쟁탈 축구대회[1996],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붐 조성을 위한 관내 초, 중, 고 학생 리본달기 캠페인[2003], 영동지역 행정재판부 설치에 따른 성명서 및 건의문 발표[2004], 혁신도시 선정 원천무효 비상대책위원회 활동[2005], 강릉혁신도시 유치활동[2009], 고속전철건설 강릉 도심구간 지하화를 위한 시민 궐기대회[2010], 강원도립대총장 공백 장기화에 대한 기자회견 및 공동성명서 발표[2015], 원주~강릉 간 고속복선전철 교각 붕괴로 인한 궐기대회[2016], 거리질서 유지, 연고주의 제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황]

상근 인원은 회장, 사무국장, 간사[유급] 등 3명이다.

강릉시 번영회의 회원은 100여 명이다. 강릉시 번영회의 경우 회비를 내지 않으면 자동으로 회원자격을 상실하기 때문에 항상 10여명 내의 유동회원이 발생한다.

초대 번영회장은 최돈웅이며, 2대 김진백, 3대 최돈포, 4대 전석두, 5대 이계찬, 6대 홍헌표, 7대 윤대영, 8대 김명기, 9대 김남훈, 10대 김남훈[연임], 11대 최선윤, 12대 최선윤[연임], 13대 최진안, 14대 김화묵, 15대 김화묵[연임], 16대 최만집, 17대 최만집[연임], 18대 최종봉이다.

[조직]

조직은 회장 1인과 상임부회장 3인[여자 1인, 남자 2인]과 1분과, 2분과, 3분과 등 3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각 분과에 소속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강릉시 번영회는 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받지 않고 회원의 회비로만 운영되는 단체이다. 이러한 자율성을 바탕으로 강릉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많은 지역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