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 강릉 원주 대학교 내에 있는 복합 문화 시설.

[개설]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에 있는 강릉 원주 대학교 안에 있으며, 각종 공연·전시·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해람’이라는 이름은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關東別曲)」에서 경포호를 표현하며 ‘孤고舟쥬解해纜람하야 亭뎡子자 우헤 올나가니’라고 읊조린 것에서 ‘해람’을 원용했다고 한다.

[설립 목적]

강릉 원주 대학교와 강릉 지역 사회 문화 예술의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강릉 원주 대학교 해람 문화관은 자체 공연 예술 행사의 기획 및 운영, 외부의 우수 예술 행사 유치, 시민을 위한 문화·학술 강좌, 기타 문화·학술 행사 개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황]

부지 면적 19,800㎡, 연 면적 4,820㎡의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이다. 기능별 면적을 살펴보면 우선 대공연장 1,140㎡, 전람회장 306㎡, 회의실 255㎡, 리허설실 78㎡, 객석 1층 700석, 2층 376석, 총 1,076석이며, 무대는 폭 18ｍ, 길이 12ｍ, 높이 9m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화관에서 개최할 수 있는 각종 행사의 기간을 보면, 연극 및 창극은 5일 이내이고 무용 및 발레는 3일 이내이다. 그리고 음악회와 국악 공연은 3일 이내이며, 외국 공연 단체 또는 개인 초청 공연은 5일 이내이다. 다만 전람회는 14일 이내이다.

[조직]

강릉 원주 대학교의 부교수 이상 교원 중에서 총장이 임명하는 임기 2년의 관장과 행정실장 및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해람 문화관의 운영을 위하여 7인 이내의 운영 위원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