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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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연곡천을 둘러싼 바위. 옛날 퇴곡에 살던 권성두 장군이 말을 타고 금강굴을 건너려고 하니 말이 검푸른 물줄기를 보고 겁이 나서 뛰지 못하자 권성두 장군이 말을 어깨에 울러 메고 뛰었다. 마침 이때 지나가던 승려가 이를 보고 내 폭이 좁은 줄 알고 건너뛰다가 그만 물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권성두 장군이 죽은 승려를 소에서 건져내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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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있는 도로. 노추산로는 왕산면 대기리와 정선군 북면 구절리 사이에 있는 노추산 자락을 지나는 도로로, 시·군 간을 이어 주는 광역 도로이다. 노추산로는 노추산[높이 1322m] 줄기를 돌면서 이어진 도로라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노추산은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와 정선군 북면 구절리 사이에 있는데, 이곳에서 신라 때 설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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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있는 마을. 늘막골(板幕洞)은 예부터 이 마을에 널빤지를 캐는 황정소나무가 많이 있어 생긴 이름이다. 늘막골은 율곡 이이 선생이 노추산에서 공부하기 이전부터 형성되었던 마을이라고 하는데 이성대에서 공부하던 이이 선생이 늘막골에 와서 양식을 가져갔다고 한다. 늘막골에 많이 있는 황정소나무[적송]는 붉은 색을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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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에 속한 행정리. 대기리의 명칭 유래는 두 가지가 있다. 큰 터가 자리하고 있어 한터, 큰 터, 대기라 칭하였다는 설과 유기[중국 원말 명초의 유학자이며 정치가]를 추모하여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냈는데 그 사당을 강선당이라 하고 그 상리를 소기(小基), 그 하리를 대기(大基)라 했다는 설이 있다. 효종 때 밀양 박씨가 들어오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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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조성되어 있는 농산촌 테마 관광 체험 마을. 대기리(大基里) 마을은 해발 고도 700m의 백두 대간(白頭大幹) 고원 지대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씨감자 공급량의 25%를 담당하는 등 전작 농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인근 산림을 이용한 산채, 버섯류 등 산림 부산물 채취 등으로 생활하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이 마을은 새 농어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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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3리에 있는 마을. 배나들이[船渡洞]라는 마을이름은 마을의 형상이 부두에 배가 드나드는 모양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동남쪽으로 옥녀봉이 있으며, 주변에는 황병산에서 흘러 들어오는 물줄기가 있다. 또한 노추산, 맹떼기, 용수골, 안반데기에서도 물줄기가 흘러 들어오고 있다. 배나들이의 물줄기는 송천을 이루며 제도리, 한터를 지나 강원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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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에서 주위에 비해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산’에는 산봉과 능선이 해당된다. 산봉은 정상부가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이고, 능선은 선 모양으로 길게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이다. 한편 산이 ‘설악산’, ‘오대산’ 등 고유 명사로 쓰일 경우, 산은 일정한 공간적 범위 안에 있는 산봉, 능선, 계곡, 평탄 지형 등을 모두 포괄하여 지칭한다. 강릉 지역에서는 능선들이 뚜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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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모전리에 있는 자연 마을. 산두골[山後洞]은 마을이 과거에 급제하면 급제자의 명단을 붙이는 방처럼 생긴 괘방산(掛榜山) 서쪽 뒤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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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행정리. 연곡면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릉시의 가장 북쪽에 해당한다. 동쪽으로는 퇴곡리, 주문진읍 삼교리, 서쪽으로는 평창군 진부면, 홍천군 내면 조개리, 남쪽은 평창군 대관령면, 북쪽은 양양군 현북면과 접해 있다. 삼산리의 ‘삼산(三山)’에서 1산은 태백 산맥의 낙맥이 동대산으로 이어져 부연동이 되고, 2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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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와 평창면, 도암면 횡계리 삼정평 사이에 있는 고개. 옛날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 영동 지역으로 가기 위해 나그네들은 선자령으로 넘나들었다. 선자령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선자령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선자령은 백두대간을 이루는 영동과 영서의 분수계 중 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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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로 흐르는 하천. 송천(松川)은 냇가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서 생긴 이름이다. 송천은 노추산, 사달산, 안반데기 사이를 지나 흐른다. 대기리 노추산 기슭에서 발원한 송천은 왕산면 대기1리 늘막골에서 발원한 물, 대기2리 용수골·닭목이에서 발원한 물, 대기4리 안반데기 밑 맹떼기에서 발원한 물이 대기3리 배나들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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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4리에 있는 마을. ‘송천(松川)’은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연곡천 상류에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생긴 이름이다. 송천은 노인봉, 진고개, 동대산에서 내려온 줄기에 있는데 이곳에서 흘러온 냇물이 연곡천을 이룬다. 웃송천에서 내를 따라 위쪽으로 올라가면 송천약수와 진고개가 나오고, 아랫송천에서 내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횟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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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장천마을 관리 휴양지를 중심으로 한 농촌 체험 중심 특성화 마을. 명승 제1호의 소금강(小金剛) 국립 공원 내 장천 계곡을 중심으로 장천동, 싸릿골, 동녁골, 고부소(姑婦沼), 취선암(醉仙巖), 잣고개, 응달말, 석이발골, 배추밭골, 묘재, 작은 매바우, 마야골, 수터골 등의 마을 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장천마을은 장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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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3리에 있는 마을. 종량동(種糧洞)은 마을에 불이 난 다음 다른 식물들은 자라지 않았는데, 기장과 조만 저절로 자라서 그것으로 양식을 했고, 또 양식의 종자가 되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종량동은 종량산 낙맥에 있는데 대기3리와 정선군 북면 구절리 댓말의 경계지역에 있고, 대기 2리 배나들이에서 흘러온 송천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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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작은 하천. 준용하천은 하천의 관리 주체에 따른 구분이다. 하천법에서는 하천을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국가하천’, 시도지사가 관리하는 ‘지방1급하천’, 위 하천에 준하여 시도지사가 관리하는 ‘지방2급하천’으로 분류하고 있다. 강릉의 준용하천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작은 하천을 말한다. 강릉시 관내를 통과하는 하천은 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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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4리에 있는 고개. 진고개(泥峴)는 비만 오면 땅이 질어지는 이 고개의 특성이 지명이 되었다. 또 고개가 길어서 긴 고개라 하다가 방언의 구개음화(ㄱ→ㅈ)로 진고개가 되었다. 진고개는 연곡면 삼산4리 솔내와 평창군 도암면 병내리 사이에 있는 높은 고개(1,072m)로 백두대간 줄기인 동대산과 노인봉 사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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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강이나 내. 하천은 그 유로가 형성되어 있으며, 비가 오지 않는 기간에도 물이 흐르는 것이 보통이다. 강릉 지역에서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들은 서로 별개의 하천이므로, 강릉 지역에는 독립적인 하천이 많이 존재한다. 강릉 지역의 서편에는 백두대간 능선이 위치하고 있다. 강릉 지역의 하천은 대부분 동해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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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2리에 있는 마을. 한터[大基]가 있는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는 온통 험한 산줄기에 둘러싸여 있는 고을이어서 집을 지을 만한 터가 별로 없는데 한터에만 집을 지을 수 있는 큰 터가 있다는 데서 한터라는 마을이름이 유래되었다. 또 한터는 옛날 서울에 살던 사람이 나라에 난리가 나자 난리를 피해 험한 자개터[강원도 정선군 북면]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