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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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죽도봉 동남쪽에 있는 여서낭당 건립 배경 신화. 강릉시 강문마을 북쪽에는 죽도봉이 있다. 이 봉우리 동남쪽에는 암서낭이 있으며, 남쪽 개울 건너에는 숫서낭이 있다. 두 서낭 사이에 ‘진또배기’라고 하는 높이 5m, 둘레 26㎝가량의 솟대가 서 있다. 남서낭은 목조건물에 스레트 지붕을 얹은 당집이 있으며, 여서낭당은 주변에 담장이 쌓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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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의 여서낭당에 전해지는 신화. 이 마을에는 서낭당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할아버지 서낭당이고, 다른 하나는 여서낭당이다. 할아버지 서낭당은 견소동을 지나 바다로 흘러가는 남대천 건너 서남방 30m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여서낭당은 이 마을의 중심부인 죽도봉의 기슭에 있다. 견소동에서는 일 년에 두 번[봄, 가을] 제사를 지내는데 이 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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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있는 냇물과 바다가 연결되는 세 지역. 강릉의 3문(三門)은 강문의 죽도봉, 남대천 하구의 죽도봉, 군선강 하구인 명선문을 말한다. 강릉은 지대가 높은 서쪽에서 물줄기들이 동쪽으로 내려온다. 이 물줄기들이 모여 강을 이루어 바다로 흐르는데, 냇물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곳에 3개의 문이 있다. 이 문을 통해 바다와 육지가 원활하게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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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서 마을 남쪽에 서있는 솟대에서 지내는 제의. 실제 의례의 내용은 서낭굿과 같다. 강문동은 강릉 남대천의 포구이자 경포호수의 물이 동해로 흘러드는 어촌마을이다. 역사는 약 천여 년 이상 되었다고 한다. 서낭에 지내는 의례는 음력 정월 보름과 4월 보름날 , 8월 보름으로 세 번에 걸쳐 하고 있다. 정월보름은 춘계예축제로 무당을 불러 간단히 비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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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동과 초당동에 속한 법정동. ‘강문’은 ‘강이 흐르는 입구 또는 강릉의 문’ 이란 뜻인데, 옛날 강릉 시내로 관류하던 물줄기가 공제[홍제동], 경방을 지나 옥거리[옥천동]에서 궁개[포남동], 보남이, 도투재 밑 베루끝[한국 전력 공사 아래쪽]으로 돌아 초당[쏠터]에서 강문으로 흘러 경포호 하구 죽도봉 앞에서 바다로 빠졌다. 그래서 ‘강문’은 강릉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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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서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행하는 마을제사. 강릉시 강문동은 현재 초당동에 편입되어 있으며 4통과 5통에 약 19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동제는 5통 86세대 가운데 어촌계원으로 등록된 33명이 매년 행사를 집행하고 있다. 강문동 제당의 명칭은 강문 여성황당, 진또배기골맥이성황, 남성황당이라 부르며 세 군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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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경포대 현대 호텔 신축 부지 내에서 발굴·조사된 신라 시대의 토성 터. 강문동 신라 토성 터는 강릉시 강문동 265번지 일명 죽도봉(竹島峰) 일대 경포대 현대 호텔 신축 부지 내에서 발굴 조사되었다. 2011년 경포대 현대 호텔 신축을 위한 사업 시행을 목적으로 실시된 지표 조사와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지로 토성이 위치한 죽도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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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항구. 경포호의 물이 바다로 흐르는 곳에 위치한 작은 항구이다. 경포해수욕장과 근접하고 횟집이 많아 외래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홍길동전」의 작가 허균과 여류시인인 허난설헌의 생가와 시비공원이 있어 문학기행 답사자들의 좋은 방문지가 되고 있다. ‘강문’은 강이 흐르는 입구라는 뜻이며, 경포대를 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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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에 있는 마을. 견소(堅召)는 마을 앞에 있는 젠주봉[죽도봉]에 올라가 남대천에서 흘러온 물이 바다로 빠지는 것을 보면 “물살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하여 ‘견조(見潮)’라 불리다가 일본인들이 견조를 발음하기 쉬운 ‘견소’로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견소진리는 안목(安木)이라고도 하는데, 당시 주변지역에서 벌채한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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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도인 강릉항의 옛 지명. 견조도는 지금의 강릉시 견소동(見召洞)이라 불리는 지명에서 그 유래를 알 수 있다. 원래 견조(見潮)라 했는데 마을 앞에 있는 견조봉(堅造峰)에 올라가 남대천에서 흘러온 물이 바다로 빠지는 것을 보면 ‘물살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생긴 지명이 변해서 견소가 되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바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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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마을 서낭신이 좌정하게 되는 내력과 설화. 당신화(堂神話)는 마을에서 서낭신을 섬기게 된 유래나 설화 등 신성성과 종교적인 경험에 기인한 신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마을에 최초로 입향한 조상신이거나 원혼(冤魂)에서 해원(解寃)된 인물에 대한 설화가 많다. 강릉은 산악부터 농촌 그리고 해안 지역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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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지역에서 지표면이 모래로 덮여 있는 해안. 강릉 지역에는 화강암과 사암이 넓게 분포한다. 강릉 지역에서 화강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을 깊이 받은 상태로 존재해 왔다. 그 상태는 석영 등 화학적 풍화작용을 잘 받지 않은 광물이 모래 크기로 남아 있고 화학적 풍화작용을 잘 받은 광물은 점토·실트 크기의 2차 광물로 변해 있는 상태이다. 한편 사암은 화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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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되어 행해지는 생활 풍습. 강릉 지역은 어촌과 농촌, 산간 지역이 공존하는 고을이어서 경치가 아름답고, 세시풍속 또한 자연과 어울려 노는 사계절의 놀이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강릉 지역의 세시 풍습은 달을 통해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습속이 발달되어 있는데, 달이 떴을 때는 횃불싸움이나 달맞이를 통해 기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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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남대천 하구 송정과 견소동 사이에 있는 넓은 들. 앞목[前州, 全州, 南項]은 송정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앞목은 예전에 마을 앞 남대천 건너 남쪽에 한송정, 한송사가 있었는데, 그 곳으로 가는 길목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앞목을 한자로 전주(前州)라 하는데, 지금은 전주(前州)와 음이 같은 전주(全州)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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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에 있는 봉우리. 죽도봉(竹島峰)은 남대천 하류인 송정동 내의 견소동 아래 끝부분에 있는 높은 봉우리로서 일명 ‘견조봉(堅造峰)’ 또는 ‘젠주봉’이라고도 한다. 죽도봉은 옛날 이 봉우리에 대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한 마을사람들은 ‘젠주봉(峰)’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는 원래 전라북도 도청소재지인 전주에 있던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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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지역에 나타나는 땅의 형태 강릉 지역의 현재 지형은 태백산지의 지반 융기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태백산지의 지반 융기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된 것은 동해의 지반 침강이 진행된 시기와 일치한다. 태백산지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융기하기 시작할 당시, 강릉 지역은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이었고 기반암이 화학적 풍화작용을 매우 깊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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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평탄한 지면이 넓게 펼쳐진 땅. 강릉 지역의 평야는 구릉지에 의해 작은 규모의 평야로 분리되어 있다. 강릉 지역의 서편에 백두대간 능선(태백산지 분수계 능선)이 위치하고, 강릉 지역의 동쪽은 동해에 면하고 있다. 따라서 강릉 지역에서 고도가 낮은 지대는 동부이고, 강릉 지역의 평야도 고도가 낮은 동부에 분포한다. 강릉 지역의 동해 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