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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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본관을 둔 성씨. 강릉유씨 시조 유전(劉荃)은 송나라 인종 때 도학과 문장에 뛰어나서 병부상서(兵部尙書)와 한림학사를 지냈다. 고려 문종 때 팔학사(八學士)의 일원으로 고려에 들어 와 이단을 배척하고 유학을 천명하였으며 선성 및 72현의 상(像)을 국자감에 봉안케 하였다. 충렬왕 때 문양(文襄)의 시호를 받았다. 고려 태조와 함께 7왕을 모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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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행정리. 금진리의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 서쪽으로는 낙풍리, 강동면 산성우리, 남쪽으로는 낙풍리, 현내리, 주수리, 북쪽으로는 강동면 심곡리와 접해 있다. 금진리 뒷산[말탄봉]의 형국이 ‘금(金)’ 자처럼 생겼고, 고기잡이배를 대는 나루가 있어 금진이라 했다고도 하며, ‘금진’의 금(金) 자는 ‘검다’는 뜻을 나타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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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북쪽으로는 안인역[강원도 강동면 안인리], 남동쪽으로는 평릉역[강원도 동해시 평릉동], 남서쪽으로는 임계역[강원도 정선군 임계면]과 접해 있다. 낙풍리에서 남쪽으로 가면 옥계면 면소재지인 현내리가 되고, 서쪽으로 들어가면 북동리가 되고, 동쪽으로 가면 금진리가 되고, 7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강동면 산성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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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행정리. 옥계면 소재지에서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의 동쪽으로는 동해시 망상동, 서쪽으로는 산계리, 정선군 임계면, 남쪽으로는 동해시 삼흥동, 북쪽으로는 천남리, 현내리, 산계리와 접해 있다. 옛 지명이 ‘오일(梧谷, 午日)’이어서, 아랫오일[1리], 윗오일[2리]이라 칭하였는데 ‘현내 남쪽, 양지쪽’이라 하여 남양리라 불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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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법정리. 도직리는 강릉시의 최남단에 있는 마을 중의 하나이다. 동쪽은 동해 바다, 서쪽은 삿갓봉을 경계로 천남리, 남쪽은 동해시 망상동, 서북쪽은 주수리와 접해 있다. 도직리의 이름은 “길이 곧다”는 뜻인데, 본래 나루가 있어 도직진 또는 도직이라 하였다. 본래 강릉군 옥계면 지역으로 도직진 또는 도직이라 하다가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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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과 구정면에 조성 중인 경제자유구역. 강원도가 강릉시와 동해시 일원에 첨단 녹색 소재 산업과 글로벌 관광·레저 산업 육성, 국제 물류·비즈니스 단지와 국제 도시 조성을 통해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환동해권 경제 중심지로 건설하기 위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East coast Free Economic Zone]을 지정하였다. 2013년 2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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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경계지역 일대에서 벌어진 북한군 무장공비토벌전투. 동해안지구전투는 동해안지구 경찰합동작전으로도 불리어지는데, 북한 제526군의 각 부대 중앙당 정치연락대원 28명이 석병산과 만덕봉 골폭산 일대에 거점을 형성하고 약탈을 자행하면서 흉계를 기도 중인 것을 1952년 12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9일간 강릉경찰서·주문진경찰서·삼척경찰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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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에서 매년 음력 9월 9일에 자식 없이 죽은 사람들을 위해 지내는 제례. 혼자 살다가 죽은 사람들에게 후손을 대신해서 마을에서 제사를 지내는 제례이다. 자손을 두지 못한 사람이 죽으면 제사를 지내 줄 사람이 없어 망령이 위안을 얻지 못해 무자귀(無子鬼)가 된다고 하여 이를 예방하고 마을의 안녕을 위해서 무후제사를 지내주는 것이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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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북동리(北洞里)는 옛날 우계현의 북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북동리는 1916년에 사기막·검정밭·다릿골·덕우동·흐내를 합쳐 행정리가 되었다. 1955년에는 명주군 옥계면, 1995년 1월 1일에는 시군 통합으로 강릉시 옥계면 소속이 되었다. 북동리는 2개의 골로 되어 있는데 덕우리골은 덕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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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산계리는 주수천 중상류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남양리, 동북쪽은 현내리, 낙풍리, 서쪽은 왕산면 목계리, 남쪽은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왕산면 송현리, 북쪽은 북동리, 낙풍리와 접해 있다. 산계리에 산계사(山溪寺)가 있어 산계라 했다. 또 세 골[절골, 황지골, 영밑골]에서 흘러내리는 내가 세 개라 삼계라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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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 설치되어 있었던 창고. 동창(東倉)·서창(西倉)·연곡창(連谷倉)·대화창(大和倉)과 더불어 조선 후기 영동지역의 세곡을 보관·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우계창(羽溪倉)의 설치시기와 관련해서는 『현종실록(顯宗實錄)』의 기록을 참고할 수 있다. 현종 13년의 기사에서 원양도의 양양·강릉·삼척·울진 등 네 고을에 산불이 거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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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 있던 옛 고을 이름. 신라는 삼국통일 이후 중국식으로 행정체계를 갖추고 전국을 9주(州)로 정비하였다. 9주는 원 신라 지역에 3개 주, 옛 고구려 지역에 3개 주, 옛 백제 지역에 각각 3개 주씩을 두었다. 그리고 9주의 군현 명칭은 경덕왕 때에 이르러 한화정책(漢化政策)의 일환으로 향음(鄕音) 표기하던 것을 한자식 표기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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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강원도 강릉시 월천동에서 일어난 공비 생포 전투. 1952년 11월 24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의 큰골에 출현한 북한군 제526군 소속 941부대 제2지원대 공비 9명이 옥계지서 및 강릉경찰서 병력과 교전 후 도주하였는데, 그 중 1명이 월천동 독립 가옥에 은신 중인 것을 생포하였다. 북한군 제526군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월 대남 무장공작원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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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우계(羽溪). 할아버지는 우계[지금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출신 이지방(李之芳), 아버지는 참판 이광식(李光軾)이며, 어머니는 이세응(李世應)의 딸이다. 1543년(중종 38)에 생원시를 거쳐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명종 연간에 정언을 비롯한 삼사(三司)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이언적(李彦迪)을 탄핵하는 등, 윤원형(尹元衡)을 좇아 사림파(士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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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강릉 우계(羽溪). 지금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지역인 우계(羽溪) 출신으로, 중종 조 명장이었던 이지방(李之芳)의 아들이다. 명종 초에 병조참판이 되었다. 1555년에 전라도에 도적이 들어 10개의 진이 함락되었다. 이때의 병란을 평정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집안을 다스리는 데 엄정하였으며, 그의 아들 이전(李戩)이 승지(承旨)로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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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문신이자 우계이씨 시조인 이양식(李陽植)을 추모하는 비. 우계이씨 시조인 이양식은 고려 인종 때 문과에 급제하였고, 중서사인좌복야(中書舍人左僕射)를 지냈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선영 동쪽 기슭에 묘소를 쓰고 묘비를 세웠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봉분이 퇴락하고 석물이 멸실되어 1982년 다시 건립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 15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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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바다 속에 인공구조물을 투입하여 어개류(魚介類)의 서식처를 만들어 주는 사업. 연근해의 어족 자원이 고갈함에 따라 인공적으로 구조물을 만들어 투입함으로써 어개류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수산자원의 증대 효과를 거두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우리나라의 인공어초사업은 1968년부터 폐타이어초, 고선어초, 투석 등의 방법을 사용하다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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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숲이 우거지고 구슬같이 맑은 물이 흐르는 주수천 하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주수’라는 명칭이 유래했다고 한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주수리 내의 주요 지명으로는 주막거리, 숲거리, 새터, 조산 등이 있다. 주막거리는 철길 서쪽 일대로 소나무가 숲을 이루었고 주막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숲거리는 제재소 옆의 성황당이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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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본래 강릉군 옥계면 지역으로 1916년 사잇말, 경방말, 동산미, 신영골을 합쳐 현내리의 주수천 남쪽이 되는 지역이라 천남리(川南里)라 했다고 한다. 1955년 9월 1일 강릉군에서 명주군으로 소속이 바뀌었고,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천남리 내의 주요 지명으로는 동살미, 경방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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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11월 24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의 큰골 지역에서 벌어진 공비토벌전투. 북한 제526군은 1951년 1월 대남 무장공작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창설한 부대이다. 부대원들은 한국전쟁 이전에 남한에서 지하운동을 하다가 월북하였거나 한국전쟁 당시 와해된 남한 좌익분자들로 구성되었다. 북한 제526군은 한국전쟁으로 와해된 남로당과 그 산하조직의 재건을 위하여 남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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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현내리(縣內里)는 ‘현(縣) 내(內)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원래 강릉군 우계현(羽溪縣)의 소재지였으며, 1916년에 향교말, 드릉담, 잿말, 장거리를 합쳐 현내리라 하였다. 1955년 9월 1일 강릉군에서 명주군으로 소속이 바뀌었고,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옥계의 옛 지명이 옥천현(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