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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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저동 소재 금란정(金蘭亭) 건립 내력을 적은 기문. 금란정은 금란반월회(金蘭半月會)의 계회 모임 장소로 활용되는 정자로 경포대 북쪽 호숫가에 있다. 「금란정실기(金蘭亭實記)」는 계원 심철한(沈哲漢)이 작성한 것으로 이 정자의 매입과 중수 내용을 한문으로 적어 정자에 걸어놓았다. 크기는 가로 77㎝. 세로 31㎝이고 나무로 만든 현판이다. 옛날 백연당(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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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호수 주변에는 많은 누정들이 산재해 있으며 정자에는 경포 호수의 자연 풍광을 읊은 시문들이 많이 전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경포팔경(鏡浦八景)이다. 경치 좋은 곳에 정자를 지어 놓고 선비들이 모여 시문을 읊조리는 모습, 결사체 회합의 장소로 누정을 활용한 점 등은 전통적인 강릉 지방의 누정 문화이다. -물 좋고 산 좋으니 정자 있기 좋구나!- 흔히 하는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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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토대로 하여 구축된 테마별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향유 루트이다. 강릉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라 할 수 있다. 강릉 지방의 테마 문화 관광은 수려한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와 문화재, 선조들의 숨결과 삶의 지혜와 멋과 맛, 그리고 뛰어난 강릉의 예술성 등을 바탕으로 한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강릉이 지닌 수려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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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고시한 강릉시 저동·초당동 등 경포 호수 주변과 사천 해변 일부 지역의 도립 공원. 1982년 강원도 도립 공원으로 지정된 경포도립공원은 2015년 기존 9.475㎢ 구역 중 27.5%인 2.609㎢가 해제되었다. 해제된 지역은 사근진 해변부터 안목 해변까지로 주로 해양 특구 사업이 가능한 지역이었다. 해제 사유는 도립 공원 지정으로 인해 개발 행위가 제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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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에 건립된 경포호수 주변의 정자. 경포호수 가에 자리 잡은 정자로서 경호정(鏡湖亭)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강릉시 저동에 있다. 팔작 기와지붕에 겹처마이며, 전면은 2칸으로 세살문을 달았고, 측면은 2칸으로 판합문을 달았다. 해서(楷書)와 전서(篆書)로 쓴 ‘경호정(鏡湖亭)’ 현액이 걸렸고, "경호정기(鏡湖亭記)", "경호정상량문" 등 17개의 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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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저동 경포 호반에 있는 상영정(觴詠亭)의 건립 내력과 중수 사실을 기록한 기문. 상영정(觴詠亭)은 1886년(고종 23) 향유(鄕儒) 16인이 합심하여 만든 상영계 계원들에 의해 건립되었다. 현재는 경포대 동쪽의 호수를 향한 산록에 건립되었으며, 금란정과 인접해 있다. 그러나 당초에는 오봉산(五峯山)과 영귀암(詠歸岩) 사이에 건립되었으며, 1908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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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수 안에 있는 팔각 누정. 1958년 기해생(己亥生) 동갑계원 28명이 건립하였다. 월파정 위에 새 모양이 세워져 있다. 월파정이란 이름은 경포호수에 비친 달빛이 물결에 흔들리는 것에 비유하여 지어졌다. 기해생 동갑 계원들이 소요처로 건립하였다. 월파정은 강릉시 저동 경포호수의 한가운데 새바위에 있는 정자이다. 월파정은 팔각으로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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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충신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영정(影幀)을 봉안한 사당. 사당에 봉안된 영정은 1969년 용인군 모현면 능원리 종가 인근에 있던 충렬서원(忠烈書院)에 봉향 중인 진영을 서울대학교 서세옥(徐細鈺) 교수가 모사한 것이다. 개성 숭양서원에서 모사한 영정은 퇴색되어 환봉(還封)하였다. 1934년 후손 정기용(鄭起鎔)이 개성 숭양서원(崧陽書院)에서 진영(眞影)을 모사(模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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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 정몽주를 제향하는 전충사에서 올리는 제례. 영동 지역에 거주하는 포은 정몽주의 후손들이 매년 음력 4월 상정일(上丁日)에 강릉시 저동에 있는 전충사에서 올리는 제례이다. 포은 정몽주는 고려말 충신으로 문묘에 배향된 인물이다. 제관으로는 강릉시장, 문중대표 등이 참석한다. 1934년 후손 정기용(鄭起鎔)이 개성 숭양서원(崧陽書院)에서 정몽주의 진영(眞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