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금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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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문학단체 암호동인이 발행한 무크지. 1979년에 결성된 암호동인회에서 발행한 무크지이다. 잡지와 단행본의 성격을 띤 부정기 간행물이다. 1979년 장병훈, 이종린, 신승근, 박남철, 박기동, 박용재 등 주로 교직에 몸담고 있는 젊은 시인들이 모여 개인과 개인의 심장이 닿는 공간에 시적 위치를 설정하여 체험을 공유하고자 하였던 모임이 바로 암호동인이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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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한학자 오석환(吳碩煥)의 시문집. 오석환은 해주오씨로 호는 학초(鶴樵), 자는 석홍(錫洪)이다. 한말에 강릉에서 태어난 유학자로 강릉시 금학동에 살았으므로 ‘학동초부(鶴洞樵夫)’를 줄여 호를 학초라 하였다. 1967년에 향년 77세로 타계한 오석환은 강릉의 영주음사(瀛洲吟社)에 속하여 한학자들과 교류하였다. 영주음사는 1930년대에 조직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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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군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청년 단체. 강릉 청년 동맹은 1920년대 강릉 지역 청년 운동이 분산적·파벌적·분국적(分的局) 양상을 띠자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며 통일된 청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강릉 청년 운동을 주도하였던 강릉 청년회의 조직과 활동이 유명무실해지자 1927년 11월 19일 강릉 청년회를 해체하고 김재진(金在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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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강릉 포교당 내에서 조직된 강릉 지역 불교 여자 청년 단체. 강릉불교여자청년회는 강릉 포교당을 중심으로 여성 불교 신도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청년 단체로 지역 사회 봉사, 생활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여성계에 대한 계몽 활동 등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설립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며, 1920년대 중반으로 알려져 있다. 1927년 5월 22일 강릉불교여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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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강릉지부[강릉예총]가 주관하는 영동지방 예술인 종합축제. 매년 10개에서 13개에 이르는 행사가 영동종합예술제 기간에 열려 새로운 문화 환경의 체험이라는 축제 이미지가 구현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시민참여 또한 매우 적극적이었다. 이에 따라 영동종합예술제가 문화의 달인 10월에 알맞은 시민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되면서 강릉의 지역적 특색을 보다 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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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에 조직된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 근우회 강릉지부는 강릉청년동맹의 김남숙 등의 주도로 강릉여자불교청년회를 끌여들여 조직되었다. 근우회 강릉지부는 불교단체를 주축으로 결성되었으므로 정치적 활동보다는 주로 여성 계몽운동 차원의 활동이 주축이었으리라고 추측된다. 여성계몽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여성의 의식 수준을 높이며, 견고한 단결과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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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강릉 지역 시민들의 생활 곳곳에서 생산·소비되는 일반적인 문화 현상을 통칭하여 이르는 말. 대중문화는 도시사회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게 되는 근현대를 지나면서 생겨난 새로운 형태의 문화현상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이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문화활동들이 보다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 생산되고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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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문학단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한국문인협회 강릉지부가 정식 발족된 것은 김유진이 지부장을 역임한 1976년 8월이다. 그 후 지역에서 성장한 문인들과 외지에서 직장 관계로 이주한 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문인들이 문학단체를 조직하여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강릉 지역에는 크고 작은 문학회, 시 동인회 모임이 상당수 있어 문학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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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와 사상을 상상의 힘을 빌려 문자로 나타내는 예술 및 그 작품을 간행하는 잡지. 강릉 지역 최초의 문학지는 1951에 발간된 강원도 최초의 시동인지 『청포도』이다. 황금찬·최인희·이인수·함혜련·김유진 등에 의해 1952년 2집까지 간행되었다. 이후 6~7년간 청포도 동인들이 관동문학을 주도하는 가운데, 이성교·신봉승·김남형·김혜숙·박춘희 등이 관계한 순수 학생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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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시 낭송 모임. 1983년 10월 강릉 지역에서 문학 활동을 하던 신승근, 이언빈, 장병훈, 박기동, 박호영, 심재상 등에 의해 결성된 시낭송 단체이다. 시인과 독자와의 감정의 파장을 맞추고자 하는 의도로 시 낭송 모임을 결성하게 되었다. 1979년 개인과 개인의 심장이 닿는 공간에 시적 위치를 설정하면서 체험의 공유를 믿는 젊은 시인들이 모여 ‘암호동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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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불교단체. 불교단체라는 범주 속에는 다양한 단체들이 포함될 수 있다. 사찰을 중심으로 조직된 승려들의 수행 공동체인 승가를 대표적인 불교단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밖에도 불교의 교리를 학습하거나 불교 수행법을 실천하기 위하여 승려와 신도들이 조직한 단체들이나, 불교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응하고 나름의 기여를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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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강릉에서 설립되었던 문학단체. 1979년 개인과 개인이 심장이 닿는 공간에 시적 위치를 설정하면서 체험의 공유를 믿는 당시 젊은 시인군으로 장병훈, 이종린, 신승근, 박남철, 박기동, 박용재 등이 결성한 문학단체이다. 참신한 동인들로 구성된 이 모임은 자체적으로 무크지 『관동별곡(關東別曲)』을 발간하여 문학계의 시선을 끌었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강릉시 금학동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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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의 행정 기관 권한이 미치는 일정 구역. 강릉 지역은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동해안 한가운데 위치하여 오랫동안 영동 지역의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선사 시대부터 영동의 중심지로서 경상북도 동해안의 울진·평해와 평창군 봉평면·용평면·진부면·대관령면, 정선군 임계면 등의 광역 생활권의 행정·군사 중심지였다. 좁지만 남북으로 길게 들을 이루어 강...